728x90

여행 기록 242

방콕 진저 브레드 하우스(Ginger Bread House)

태국의 전통 디저트를 영국 애프터눈 티 처럼 화려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카페, 방콕의 진저 브래드 하우스. 간판 자체가 태국어만 적혀있어 그냥 지나칠뻔했다. 건물자체도 옛 가옥을 리모델링했다고 하더니 굉장히 고풍스럽다. 가게 앞에 그래도 디저트집이라고 광고해놓기는 했는데 저거라도 없었으면 찾기 어려웠을듯 하다. 야외 좌석도 조금 있고 1층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호로록 주문이고 뭐고 금방 끝이나기도 했고 정신없이 지나가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가져 온 1층 주문하는 커피바 사진이다. 가자마자 1인이라고 하니 비싼 디저트 세트를 추천해줬다.(음료 한 잔 이런건 추천하지 않았다.) 얼떨결에 오케이 했더니 자리까지 배정을 해주었다. 2층 B10에 앉아라! 내 맘대로는 못앉는 시스템인가보다. 이 모든게 초스피..

방콕 크래프츠맨 카페(Craftsman at Bamrung Mueang Café)

이번 2022년 방콕 여행중 구글 지도에서 우연히 보고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하나였던 크래프츠맨 카페(Craftsman at Mueang Café) 너무나 찾기 어려웠고 심지어 주차장으로 보여지는 공터에 있는 허름한 건물이라 그냥 지나칠뻔했다. 그나마 가까이 와서 자세히 보니 뭔가 인스타 갬성이 풍기는 건물 느낌이 들어서 그래, 이런 분위기라 유명하구나 싶었다. 다 허물어져 가는 건물 느낌에 입구나 창문은 또 예쁘다. 밤룽무앙 지역의 오래된 인쇄소에 임시로 오픈한 카페로 올해까지만 운영한다는 글도 보긴 했는데 오피셜은 아니라 정확한건 모르겠다. 내부는 넓찍하고 에어컨 덕분에 시원했다.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 방콕 카페들은 왜 그렇게 빨리 문을 닫는지. 여기도 6시에 마감인데 내가 들어간 시간이 5시반이였..

방콕 수콘호텔(sukhon hotel) 찐 리뷰

bangkok sukhon hotel review 혼자가는 방콕여행에서 숙소를 고르다 이 호텔에 반한 이유는 바로 보이는 바와 같다. 공항을 오가는 공항철도 역중 하나인 파야타이(phayathai)역에 있는 호텔이라 공항을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오갈 수 있기도 하고 bts도 있어서 2번출구로 나오면 사진처럼 바로 호텔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bts 파야타이역 2번 출구에서 한 걸음만 걸으면 호텔이라 비를 거의 맞지 않고 호텔에 들어오기도 했다. 이보다 더 좋은 위치의 호텔이 있을까? 들어오면 이렇게 체크인 리셉션이 있다. 카페도 같이 운영중인것으로 알고 있다. 이 호텔은 아고다에서 9.1 점을 받았다고 붙어있다. 저렴이 호텔인데도 평점이 이렇게 높다는건 다 이유가 있었다. 아침..

방콕 아이콘 시암 스타벅스

방콕에서 가장 핫한 쇼핑몰인 아이콘 시암에서 뷰가 끝내주기로 유명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다녀왔다. 리저브 커피 코너인데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진찍는 사람도 정말 많았다. 대낮에 내부에서 야외 좌석이 있는 바깥을 바라만 봐도 날이 좋아 뷰가 정말 좋았다. 스타벅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머그잔이나 텀블러등의 굿즈들도 종류가 엄청 다양했다. 빨대가 달린 이런 텀블러는 태국이 동남아시아여서 인지 알록달록한 느낌이 많았다. 스타벅스 나라별로 머그잔이나 텀블러 모으는 사람도 많은데 방콕 머그잔은 별로 안예뻐서 특히나 손이 가지 않았다. 얇은 초록 타일로 꾸며진 스타벅스 커피바 벽은 분위기가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쿠키인지 빵인지 모르겠지만 스타벅스 심볼인 사이렌이 새겨진 디저트..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수장고, 뮤지엄 샵

아주아주 오랜만에 들러본 경주 국립박물관 건물들 기와 지붕이 아주 길다. 메인 박물관 건물과 특별 전시관 그리고 기타 등등 건물들이 몇가지 있는데 깔끔하고 한옥 분위기도 나고 예쁘다. 일단 메인 건물로 들어와 신라의 건국부터 알아보자. 경주의 신라하면 유명한 유물들중 하나로 기억되는 금으로 만든 장신구들. 금관에 달려있는 금관 드리개 모양이 다양하고 정말 화려하다. 금으로 만든 화려한 관 꾸미개. 독특한 모양의 기와들. 다 보고 라운지도 있어서 쉴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전시관으로 들어간다. 지금 “낭산, 도리천 가는 길” 관련 전시를 하고 있는 특별 전시관에서 본 아미타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로 전시되어있다. 야외에도 불국사에 있는 석가탑, 다보탑등의 모형도 전시되어있다. 경주 시..

경주 이디야 커피 국립경주박물관점

국립 경주 박물관 내부에 있는 카페 이디야 사전에 알고 간건 아닌데 내부가 궁금했고 안에 카페도 이것 하나여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다. 인위적인 기와지붕의 이디야 좀 더 멋있게 표현할 수도 있을텐데 이디야의 상징인 파란색 현수막을 건물에 걸어서 이디야임을 표현했다. 2층 건물이라 밑에도 자리가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었는데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쭉 걷다 발견했을 때 우리는 2층 입구쪽이였다. 앞에는 접힌 파라솔과 야외 쇼파 의자가 있다. 일반 테이블도 야외에 있는데 날이 너무 덥기도 하고 비가 왔어서 야외가 젖어 있기도 해서 다들 안쪽에 앉는 분위기였다. 이제 2층 안으로 들어가 본다. 입구에 들어가면 티포트와 티 그리고 유리잔 선물 세트가 전시되어있는데 무척 예쁘긴 했다. 차는 월지차라고 적혀있는데 아마도..

경주 키덜트 박물관(kidult museum)

멀리서 보면 원형 경기장같고(경주에 왜 있어야 하나 싶지만) 로마에 온거 같은 기분에 들게 하는 건물. 하지만 여러개의 가게가 들어있는 상가건물이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알록달록 가게의 간판에 덕지덕지 붙어있다. 다녀온 키덜트 박물관은 1층에 있고 엄청나게 큰 장난감들이 밖에 나와있다. 2인 13,000원을 내고 입장했다. 장난감뿐만 아니고 오래된 물건이나 옛날 인형들도 있어서 어린이보다도 확실히 어른들이 추억에 젖을 수 있는 물건들이 많았다. 어벤져스 멤버들인 스파이더맨이랑 헐크에 그루트까지 요즘 캐릭터들도 있다. 정말 다양한 모양의 라디오를 전시해 놓은 코너 콜라, 지구본 그리고 맥도날드 버거와 감자칩까지 이게 다 라디오라고 한다. 수집하기 어려웠을텐데 대단하다. 다양한 모양의 전화기 특이한 사슴 전..

경주 황리단길 카페 능(cafe neung)

리얼 기와집으로 되 있는 카페 능(neung). 옆에 목욕탕 표시가 되있는 황남탕이라는 아주 오랜된 간판이 보인다. 기와로 된 목욕탕이였을까? 카페 간판에 심플하게 cafe neung이라 적혀있고 로고같은데 선으로 두 개의 뽈록한 산을 그렸다. 카페 안 1층은 노출 콩크리트처럼 기둥과 천장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같은 나무 색의 여러 디자인의 의자가 쓰였다. 역시나 나무색 커피바. 엄청 큰 스뎅 에스프레소 기계가 눈에 띈다. 1인1음료로 외부음식물 취식금지. 커피는 정해진 원두중에서 고를 수 있다. 도서관 책상같이 여럿이 앉는 테이블도 있고 디저트도 몇 종류 준비되있다. 2층에 올라오면 액자 느낌의 자리가 가운데 있는데 분명 바 형식의 자리는 아닌데 바 느낌이 나는 독특한 모양이다. 옥상 루프탑으로 나가는..

경주 교동 면옥

경주 대릉원 앞 스타벅스 옆에 위치한 교동면옥 인위적이지만 기와로 된 스타벅스 옆에 기와로 된 교동면옥이다. 안에는 넓직넓직하다. 완전 관광지 앞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긴 하다. 첨성대도 보고 능도 보고 여기서 밥 먹고 옆 스타벅스까지 코스가 좋다. 면옥이지만 가마솥 갈비찜도 판매중이다. 가게 자체가 깔끔하고 넓어서 좋다. 위에 조명도 조금 신경을 쓴게 보인다. 교동면옥 메뉴 냉면 메뉴는 교동 특냉면, 육전 물냉면, 명태회 비빔냉면, 육전 물비빔면, 육전 비빔냉면이 있고 옛날 불고기와 가마솥 갈비찜, 가마솥 갈비탕과 소고기 육전, 손만두도 있다. 육전 특냉면 위에 육전을 잘라서 올려준다. 육전 물냉면 역시 육전을 올려준다. 육전은 따뜻하게만 먹었는데 찬 냉면위에 차갑게 식은 육전이 먹기 괜찮아서 신기했다..

경주 카페 프롬 상록(from sanglok)

역시나 기와로 지어진 경주의 한 카페 여기는 예쁘기도 예쁘지만 디저트도 좀 유명하고 그렇던데 이름은 카페 프롬 상록이다. 양옆으로 보이는 한옥 건물과 통유리로 된 양옥집 느낌의 건물 모두 따로 있지만 같은 카페다. 들어와서 밖을 보고 찍으니 노란 건물이 더 예뻐보인다. 징검다리를 건너 앞마당을 지나 한옥 건물로 들어간다. 한옥 건물 앞에 작은 소반이 두 개 놓여 있다. 야외 테이블 자리 되시겠다. 안은 협소한 자리가 기다리고 있다. 테이블도 많지는 않고 붙어 앉게 된다. 오른쪽이 주문받고 음료 만드는 커피바 바로 앞의 디저트 테이블이고 그 옆으로 몇개 좌석이 더 있다. 커피바를 등지고 보면 보이는 액자같은 창문과 테이블 몇개 창문을 바로보고 나란히 앉는 자리는 불편할 수 도 있지만 마당이 훤하게 보여 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