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전통 디저트를 영국 애프터눈 티 처럼 화려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카페, 방콕의 진저 브래드 하우스. 간판 자체가 태국어만 적혀있어 그냥 지나칠뻔했다. 건물자체도 옛 가옥을 리모델링했다고 하더니 굉장히 고풍스럽다. 가게 앞에 그래도 디저트집이라고 광고해놓기는 했는데 저거라도 없었으면 찾기 어려웠을듯 하다. 야외 좌석도 조금 있고 1층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호로록 주문이고 뭐고 금방 끝이나기도 했고 정신없이 지나가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가져 온 1층 주문하는 커피바 사진이다. 가자마자 1인이라고 하니 비싼 디저트 세트를 추천해줬다.(음료 한 잔 이런건 추천하지 않았다.) 얼떨결에 오케이 했더니 자리까지 배정을 해주었다. 2층 B10에 앉아라! 내 맘대로는 못앉는 시스템인가보다. 이 모든게 초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