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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오키나와-201903 4

오키나와 여행 - 슈리성, 킨죠 다다미길

일본 유명한 도시 가면 늘 있는 성 오키나와 슈리성은 오사카성등 3 대성에 들어가진 않는데 일본이 아니라 류큐왕국의 유적이라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오키나와 슈리성은 훼손이 많이 되어 거의 다 1992년 복원한 거라고 하니 좀 아쉽기는 하다. 오키나와 모노레일인 유이레일을 타고 마지막 역인 슈리성역 도착해 슈리성을 향해 나름 한참을 걸었다. 지나다가 보았던 인공호수 용담이 있는 정원인데 너무 예뻤다. 인공 호수도 이렇게 넓게 파는구나. 뭐 인공 해변도 만드는 세상이니 가는 길에도 슈리성 가는 안내판이 잘 보이게 걸려있어 찾아가기 어렵진 않았다. 바닥이 돌로 돼있는데 옛 거리 같고 분위기가 좋다. 서울에서 보도블록만 보다가 돌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았다 여긴 뭐 나름 시골이니까 이런 정취가 나는 걸지도 모르..

오키나와 여행-츠보야 도자기 박물관 거리, 히바리야 커피,토마린항

​ 츠보야 도자기 마을 가는 길에 만난 포장마차 느낌의 주점들 여기 유명하던데 예쁘고 깨끗해 보이긴 하다 대낮이라 사람들은 없었는데 혼자 간거라 저녁에도 여기는 패스. ​ 사실 밥을 먼저 먹어야 했는데 가려고 했던 카페가 먼저 나와서 들렸다. 히바리야 커피(ひばり屋) 찾기 참으로 어려웠다고들 하던데 진짜 그랬다;; 입구부터가 색다르다 ​ 날씨가 좋아서 햇빛을 쫙 받은 이 야외 카페는 풀떼기가 많아서 야외 느낌을 더 살려준다 ​ 오른쪽 작은 가게가 주문받고 음료 만드는 곳 아주머니가 딱 계시다 ​ 야외 정원 느낌으로 만든 이 카페는 소품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쓴 듯했다 낡은 느낌의 새장이 걸려있다 ​ 나무로 대충 만든듯한 의자와 테이블이 가운데 놓여있고 가장자리에는 안락의자 같은 느낌의 자리도 있다 반 눕..

오키나와 여행 - 나하시청,오키나와 박물관,나하 메인플레이스

겐초마에역에 도착했다. 아침을 먹으러 왔는데 앞에 있는 나하 시청 건물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건물이 참 독특하게 생겼다.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다 창문 밖으로 하얀 기둥을 열심히 세워놨다. 거기에 층층이 풀을 심었네 건물 앞에 가니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다.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하여튼 나랏일 하는 건물은 괜히 무섭다. 말도 안통하는데 들어가다 재지 할까 봐 들어가 보진 못했다. 아침먹겠다고 일부러 찾아온 가게 가성비가 괜찮다고 해서 검색해보고 시간 맞춰 갔다. 망마루(まんまる)카페 / manmaru cafe 입구부터가 아기자기하다 아침먹으러 많이들 오는 카페라더니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기다렸다 앉은건 아니지만 테이블이 거의 찼다. 혼자와서 바 자리에 앉았다. 화분이 쭉 놓여있다. 분위기는 오..

오키나와 한정 로이스 초코렛 4종

​ 면세점 가도 아무 곳에서나 살 수 없다. 오키나와에서만 살 수 있는 오키나와 한정 판매 로이스 초코렛 몇 종류 더 있지만 4종만 구매했다. 패키지는 좀 촌스러운데 하와이스럽다. 같은 섬이니까 그런가. 맛 별로 패키지 색이 다르다. 크기도 오리지널들보다 작아서 가격도 480엔인가 그랬다. ​ 오키나와 전통술 아와모리 맛 아와모리 맛은 하늘색이다. ​ 생초콜릿 맛은 정말 오묘한 맛이 나는데 오키나와 술을 안 마셔봐서 모르지만 그 맛이겠지. 알콜이 있는 건 아니다. 맛은 이 묘한 맛이 오리지널 생 초콜릿에 더해져서 별로다. ​ 오키나와 한정 로이스 패션후르츠 분홍색 패키지. ​ 로이스 패션후르츠는 화이트 초코렛이다. 그래서 좀 느끼한데 뭐 패션후르츠 향이 나는 건 좋다. ​ 노란색 패키지의 오키나와 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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