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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후쿠오카-201604 8

후쿠오카-도토루커피, 니쿠젠 스테키동, 오호리 공원, 모모치, 시애틀 커피

경비 부족으로 아침부터 은행을 찾았다. 씨티카드여서 씨티은행을 찾아봤지만 일본은 씨티은행이 철수해서 이용불가했다. 그 대신 당분간 SMBC Prestia에서는 씨티카드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구글지도로 검색 후 텐진역으로 갔다. 겨우 찾아서 현금 인출했다. 카페 도토루 들어와서 커피랑 빵 하나를 먹었다. 종이팩에 담긴 아이스커피도 판매중이다. 우리나라는 페트병에는 팔던데 종이팩에 든 건 처음 본다. 점심은 아카사카역에 있는 스테키동 맛집 니쿠젠(ニクゼン)으로 갔다. 매장은 전날 밤에 미리 찍어서 어둡다. 아침부터 줄이 역시 길었다. 오픈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가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니쿠젠 메뉴판들 딴 건 모르겠고 11:30am부터 2pm까지 고기 150g / 밥 30..

후쿠오카-치카에, 다이소, 튤리커피, 로프트, 요시즈카 우나기야, 돈키호테

아카사카역에 숙소를 둬서 좋은 점은 오전에 먹을 맛집도 많다는 것이었다. 치카에(稚加榮)가 그중에 하나이다. 선착순 500명까지만 두 가지 정식 중 하나를 선택해 1,400엔 (약 15,000원)에 먹을 수 있다. 다른 메뉴, 다른 시간은 고가의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라고 선착순 500명은 식사는 11AM-2PM까지다. 규모가 엄청 큰 치카에 본건물이 있고 옆에 별관으로 보이는 건물이 또 있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무난히 들어갔다. 홀 가운데 수산 시장처럼 수조에 살아있는 해산물들이 가득하다. 홀 가운데 말고 사이드 쪽엔 테이블 자리도 따로 마련돼있다. 홀 안 수조 바깥으로 둘러 있는 바 형식의 테이블 일하시는 분들은 기모노를 입고 주문받고 음식을 가져다주신다. 물이랑 물수건을 받고 주문하고 기다린다..

니세이 호텔(Nissei Hotel/ニッセイホテル) 리뷰- 후쿠오카 아카사카 역

후쿠오카 여행에서 5일 동안 묵었던 아카사카역에 있는 니세이 호텔 후쿠오카 (ニッセイホテル福岡) 닛세이 후쿠오카 호텔 1박 가격은 64달러였다. 중심지인 하카타역쪽보다는 저렴했다. 문 앞에 있는 붙박이장 붙박이장 왼쪽은 화장실이다. 붙박이장 안에는 일회용 슬리퍼, 담요, 옷걸이, 수건, 목욕가운, 드라이가 있다. 싱글침대 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 더블침대 하나 싱글침대 하나 있는 방을 줬다. 더블 침대는 엄청 오래된건지 가운데 스프링이 푹 꺼져있어서 자는 내내 불편했다. 전신거울이 없어서 불편했다. 테이블 앞에 거울도 있고, 티비는 작았지만 냉장고가 있어 좋았다. 화장실은 작아서 불편해도 역시 욕조가 있어 좋다. 바디워시, 샴푸, 린스는 화장실에 붙박이로 붙어있다. 비율이 고려되지 않은 닛세이 호텔 평면도 ..

후쿠오카-유후인 노모리, 유후인, 긴린코 호수

후쿠오카 4일째 규슈 레일패스 3일권으로 예약한 유후인 노모리를 타고 유후인 가는 날이다. 일단 숙소가 있는 아카사카역에서 하카타역으로 출발했다. 10시 25분 출발하는 유후인 노모리 기차다. 색부터가 고급미가 넘치는데 이건 해리포터에 나오는 기차 같다. 유후인(yufuin) 노모리 기차 내부 티켓값은 비싼데 기차는 그다지 특별해 보이진 않았다. 직원분들이 지나가며 준비한 모자등을 씌어주고 기념사진 찍어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2시간 약간 넘어서 유후인(湯布院) 기차역에 도착했다. 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아서 일단 카페에 앉아 음료수 한 잔 했다. 특별할 것 없는 카페 천천히 걸어서 위로 올라가며 메인 거리를 찾아본다. 동네가 그저 시골스러워 특별해 보이지 않아서 왜 관광지가 된 건가 생각했다. 외곽으로 쭉..

후쿠오카-하우스텐보스, 페퍼런치, 이치란 라멘, 무민마켓

후쿠오카는 워낙 작아서 볼게 많이 없어서 여행 오면서 준비한 티켓으로 JR규슈열차를 타고 (JR KYUSHU RAIL PASS) 하우스텐보스, 유후인, 벳부, 나가사키 등등으로 다녀왔다. 그래서 3일째 날은 하우스텐보스로 갔다. 한국에서 미리 산 JR 큐슈 레일패스 3일권으로 첫날 하카타역 인포 카운터에 가서 티켓을 이용할 날짜, 시간, 장소를 지정했다. JR 큐슈 레일패스 3일권은 지마켓에서 82,000원에 구입했다. 하카타역에서 지정하면 이렇게 왕복티켓을 미리 몽땅 준다. 다음날 갈 유후인 티켓도 있다. 기차 승강장으로 가는 길 놀랍게도 티켓은 역무원에게 보여주기만 하고 승강장에 들어오면 된다. 하우스텐보스로 출발할 기차가 대기하고 있다. 뭔가 색이 진지한 게 고급져 보이기도 하고 은하철도 999 같..

후쿠오카-텐진, 멘타이쥬, 야마나카 모츠나베,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여행 두 번째 날 후쿠오카 베이커리 맛집이라고 해서 찾은 안젤리나(Angelina) 후쿠오카 안젤리나는 텐진역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식품부에 있다. 여기 몽블랑이 맛나다고 해서 하나씩 주문했다. 바로 먹을 건데도 포장이 아주 정성스럽게 해 주셨다. 아마 일어를 잘 못 알아들어 이렇게 됐을지도 모르겠다. 왼쪽 하얀색은 딸기가 들어 있는 것이고 오늘 쪽은 밤맛이다. 안젤리나 몽블랑 안젤리나 딸기 몽블랑 둘 다 맛있기는 했는데 그렇게 유명할 만큼은 아닌 것 같았다. 후쿠오카 안젤리나 몽블랑 가격(세금 포함) 1,047엔 딸기몽블랑 520엔(약 5,700원) / 밤몽블랑 450엔(약 4,900원) 길 가다 우연히 텐진 중앙공원을 지나갔다. 4월 초여서 운 좋게 벚꽃구경을 했다. 벚꽃이 안 져서 얼마나 ..

호텔 선라인 후쿠오카 하카타 에키마에(hotel sunline fukuoka hakata) 리뷰-후쿠오카 하카타역

​후쿠오카에서 메인 동네 하카타역에서 잡은 호텔인데 방이 없어 하루만 머물렀다. 호텔 선라인 후쿠오카 하카타 에카마에라는 선라인 체인 호텔이다. 트윈룸이라 싱글침대가 2개인 방이다. 일본 호텔치고는 은근 방이 넓다. 티비는 너무 작다. 문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 데 당연 작다. 그래도 일본 호텔은 욕조가 있어서 좋다. 페이셜폼, 칫솔, 치약 그리고 헤어캡도 있었던 거 같다. 넉넉하게 있는 샴푸,린스,바디샤워가 시세이도 제품이라고 돼있었다. 비율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선라인 하카타 호텔 평면도 하카타역 근처라 교통도 아주 좋았다. 위치가 좋고 호텔도 은근히 넓었고, 제품도 대충 있을 거 다 있다(비누는 없었던 듯) 다시 묵고 싶지만 위치가 좋은 만큼 가격은 비쌌다.

후쿠오카-하카다, 커널시티, 디즈니 스토어, 라멘스타디움, 무인양품, 프랑프랑

진에어 12pm 출발 비행기로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수속 밟고 짐 찾고 밖으로 나오니 1시 56분이었다. 시내인 하카타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가는 길, 후쿠오카 공항 모습이다. 작은 공항이라 복잡하지 않고 공항 밖에 버스가 바로 보인다. 저기로 나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하카타 가는 버스 티켓을 구입하고 2번 승강장에서 기다린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가는 버스비는 260엔(약 2,800원)이다. 심지어 버스 정류장엔 한글로도 너무 친절히 안내해 놨다. 버스 줄 서는 곳도 바닥에 목적지가 적혀 있다. 여기서 유후인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는 모양이다. 하카타 가는 버스 안에서 후쿠오카 공항을 본모습 버스 타고 하카타역에 엄청 금방 도착했다. 공항이랑 시내가 가까워 시간 절약되고 좋았다. 하카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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