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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국내 41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수장고, 뮤지엄 샵

아주아주 오랜만에 들러본 경주 국립박물관 건물들 기와 지붕이 아주 길다. 메인 박물관 건물과 특별 전시관 그리고 기타 등등 건물들이 몇가지 있는데 깔끔하고 한옥 분위기도 나고 예쁘다. 일단 메인 건물로 들어와 신라의 건국부터 알아보자. 경주의 신라하면 유명한 유물들중 하나로 기억되는 금으로 만든 장신구들. 금관에 달려있는 금관 드리개 모양이 다양하고 정말 화려하다. 금으로 만든 화려한 관 꾸미개. 독특한 모양의 기와들. 다 보고 라운지도 있어서 쉴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전시관으로 들어간다. 지금 “낭산, 도리천 가는 길” 관련 전시를 하고 있는 특별 전시관에서 본 아미타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로 전시되어있다. 야외에도 불국사에 있는 석가탑, 다보탑등의 모형도 전시되어있다. 경주 시..

경주 이디야 커피 국립경주박물관점

국립 경주 박물관 내부에 있는 카페 이디야 사전에 알고 간건 아닌데 내부가 궁금했고 안에 카페도 이것 하나여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다. 인위적인 기와지붕의 이디야 좀 더 멋있게 표현할 수도 있을텐데 이디야의 상징인 파란색 현수막을 건물에 걸어서 이디야임을 표현했다. 2층 건물이라 밑에도 자리가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었는데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쭉 걷다 발견했을 때 우리는 2층 입구쪽이였다. 앞에는 접힌 파라솔과 야외 쇼파 의자가 있다. 일반 테이블도 야외에 있는데 날이 너무 덥기도 하고 비가 왔어서 야외가 젖어 있기도 해서 다들 안쪽에 앉는 분위기였다. 이제 2층 안으로 들어가 본다. 입구에 들어가면 티포트와 티 그리고 유리잔 선물 세트가 전시되어있는데 무척 예쁘긴 했다. 차는 월지차라고 적혀있는데 아마도..

경주 키덜트 박물관(kidult museum)

멀리서 보면 원형 경기장같고(경주에 왜 있어야 하나 싶지만) 로마에 온거 같은 기분에 들게 하는 건물. 하지만 여러개의 가게가 들어있는 상가건물이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알록달록 가게의 간판에 덕지덕지 붙어있다. 다녀온 키덜트 박물관은 1층에 있고 엄청나게 큰 장난감들이 밖에 나와있다. 2인 13,000원을 내고 입장했다. 장난감뿐만 아니고 오래된 물건이나 옛날 인형들도 있어서 어린이보다도 확실히 어른들이 추억에 젖을 수 있는 물건들이 많았다. 어벤져스 멤버들인 스파이더맨이랑 헐크에 그루트까지 요즘 캐릭터들도 있다. 정말 다양한 모양의 라디오를 전시해 놓은 코너 콜라, 지구본 그리고 맥도날드 버거와 감자칩까지 이게 다 라디오라고 한다. 수집하기 어려웠을텐데 대단하다. 다양한 모양의 전화기 특이한 사슴 전..

경주 황리단길 카페 능(cafe neung)

리얼 기와집으로 되 있는 카페 능(neung). 옆에 목욕탕 표시가 되있는 황남탕이라는 아주 오랜된 간판이 보인다. 기와로 된 목욕탕이였을까? 카페 간판에 심플하게 cafe neung이라 적혀있고 로고같은데 선으로 두 개의 뽈록한 산을 그렸다. 카페 안 1층은 노출 콩크리트처럼 기둥과 천장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같은 나무 색의 여러 디자인의 의자가 쓰였다. 역시나 나무색 커피바. 엄청 큰 스뎅 에스프레소 기계가 눈에 띈다. 1인1음료로 외부음식물 취식금지. 커피는 정해진 원두중에서 고를 수 있다. 도서관 책상같이 여럿이 앉는 테이블도 있고 디저트도 몇 종류 준비되있다. 2층에 올라오면 액자 느낌의 자리가 가운데 있는데 분명 바 형식의 자리는 아닌데 바 느낌이 나는 독특한 모양이다. 옥상 루프탑으로 나가는..

경주 교동 면옥

경주 대릉원 앞 스타벅스 옆에 위치한 교동면옥 인위적이지만 기와로 된 스타벅스 옆에 기와로 된 교동면옥이다. 안에는 넓직넓직하다. 완전 관광지 앞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긴 하다. 첨성대도 보고 능도 보고 여기서 밥 먹고 옆 스타벅스까지 코스가 좋다. 면옥이지만 가마솥 갈비찜도 판매중이다. 가게 자체가 깔끔하고 넓어서 좋다. 위에 조명도 조금 신경을 쓴게 보인다. 교동면옥 메뉴 냉면 메뉴는 교동 특냉면, 육전 물냉면, 명태회 비빔냉면, 육전 물비빔면, 육전 비빔냉면이 있고 옛날 불고기와 가마솥 갈비찜, 가마솥 갈비탕과 소고기 육전, 손만두도 있다. 육전 특냉면 위에 육전을 잘라서 올려준다. 육전 물냉면 역시 육전을 올려준다. 육전은 따뜻하게만 먹었는데 찬 냉면위에 차갑게 식은 육전이 먹기 괜찮아서 신기했다..

경주 카페 프롬 상록(from sanglok)

역시나 기와로 지어진 경주의 한 카페 여기는 예쁘기도 예쁘지만 디저트도 좀 유명하고 그렇던데 이름은 카페 프롬 상록이다. 양옆으로 보이는 한옥 건물과 통유리로 된 양옥집 느낌의 건물 모두 따로 있지만 같은 카페다. 들어와서 밖을 보고 찍으니 노란 건물이 더 예뻐보인다. 징검다리를 건너 앞마당을 지나 한옥 건물로 들어간다. 한옥 건물 앞에 작은 소반이 두 개 놓여 있다. 야외 테이블 자리 되시겠다. 안은 협소한 자리가 기다리고 있다. 테이블도 많지는 않고 붙어 앉게 된다. 오른쪽이 주문받고 음료 만드는 커피바 바로 앞의 디저트 테이블이고 그 옆으로 몇개 좌석이 더 있다. 커피바를 등지고 보면 보이는 액자같은 창문과 테이블 몇개 창문을 바로보고 나란히 앉는 자리는 불편할 수 도 있지만 마당이 훤하게 보여 좋..

경주 카페 황남 아덴(coffee roasters aden by 황남)

황리단길 지나다 기와집이 예뻐서 들어간 카페 황남 아덴. 처음엔 이름이 Aden이라서 이든이라고 읽는 줄 알았는데 카페에서는 아덴으로 하는것 같다. 마당 한 가운데 물이 있었던듯 한데 여름이라 메말랐나? ㄴ자로 꺽인 한옥집의 창은 유리로 되어있다. 창 밖에도 야외저리가 따로 있다. 사진찍으면 딱 인스타 갬성이다. 마당 안에 자리한 야외 좌석 파라솔이며 천이며 햇빛 차단용은 준비되어 있지만 너무 더워서 야외는 무리다. 메인 건물이랄까. 간판이 조그맣게 걸려있다. Aden. 사진찍으라고 포토 스팟도 준비해놨다. 커다란 원모양으로 구멍을 뚫은 회색 벽. 그 앞에 풀떼기들. 의자 두개와 테이블이 하나가 되어있는 신기한 나무 의자. 안에도 야외에서처럼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 벽이 있다. 내부 좌석은 이 정도 있고 ..

경주 코스요리 레스토랑 주스트윤(justeUNE)

경주 맛집으로 지도에 찍어놓은 레스토랑인데 언제, 어떤 경로로 그랬는지 기억은 전혀 없다. 경주 여행 마지막 밤은 여기서 저녁을 먹었다. 양식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예약도 안 하고 맘 편하게 갔는데 영업이 끝이 난듯한 분위기에 손님도 하나 없어서 물어보니 고민하시다가 받아주셨다. 낮에는 서빙이라도 해주는 사람이 있을런지도 모르지만 이날, 이 시간에는 한 분이 혼자 다 하셨다. 길게 창을 낸 부엌과 그 너머 커피 머신이 보인다. 그리고 양식집답게 와인잔과 와인이 많았다. 밖에서 봐도 그렇지만 일반 식당처럼 생겨서 양식 코스요리하게 생기진 않았다. 그래도 블루리본 서베이 2022년에 들었다는건 맛집은 맛집이라는 것 아닐까! 나이프도 2개고 스푼이랑 포크가 준비되있다. 메뉴는 두 가지 코스가 있는데 55..

경주 식당 전주가(家)

근처에 더더더 유명한 맛집이 있었지만 아침부터 대기줄이 장난이 아니라 발도 못들여 보고 근처 다른 식당으로 갔다. 전주家라는 순두부 전문점으로 우리콩으로 직접만든 순두부라고 한다. 경주는 참 기와집으로 지은 가게들이 많다. 두부 메뉴는 두부 삼합(두부, 돼지수육, 김치),해물순두부찌개, 담백(들깨)순두부찌개, 모두부가 있고 그 외로는 묵은지 돼지찌개, 해물파전, 돼지수육, 홍어삼합등 홍어관련 메뉴가 있다. 그다지 넓지는 않은 매장 크기. 시간대탓에 사람들이 꽉 차있다. 담백한 들깨 순두부 주문 맑은 순두부에 들깨가루 가득 부은 스타일이다. 밑반찬에 제육볶음이 있다. 자세히 보면 가래떡같은게 보이는게 새송이 버섯을 큼지막하게 썰은것이다. 특별할것은 없지만 맛있게 먹었다. 같이 주문한 해물 파전이 큼지막하게..

경주 동궁원 식물원

경주 동궁원 안에 있는 식물원과 버드파크 식물원 개장시간은 9:30am-7pm(6pm까지 입장 가능)이고 버드파크는 10am오픈이다. 버드파크는 티켓이 비싸다. 대인은 2만원 잠깐만 볼 예정이라 5,000원인 식물원으로 골랐다. 입장할때 이외에 한번 더 티켓을 검사하니 잘 보관하고 들어가자. 오른쪽으로 가면 버드파크니까 직진해서 식물원을 간다. 처음 나온곳은 여기 식물원 건물 특징인 세모난 지붕의 작은 유리집이다. 곤충체험관이라 풀떼기는 여기 없고 귀뚜라미가 먼저 반겨준다. 타란튤라도 있고 여러가지 곤충이 전시되있다.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패드 “진짜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패드를 학명을 따서 알테르난스 센티패드로 부르기도 하고 블랙립 센티패드는 헤이티안으로 부르는게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국내에 한정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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