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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국내 41

제주 호텔 리젠트 마린 더블루 후기

​​​​​ 제주시 시내에 있는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 바다가 바로 앞이라 분위기도 좋았다. ​ ​호텔 로비는 대기할 수 있는 쇼파랑 팜플렛 정도가 있는 크지 않은 공간이다. ​ 문이 안열려서 다시 내려가서 열쇠 바꿨다. 왔다 갔다 8층 정도 높이여서 귀찮았다. 싱글 배드 2개 있는 트윈룸으로 예약했다. 오른쪽은 화장실이다. 왼쪽은 옷장과 서랍장 그리고 안전금고 ​​ 그 옆에 티백과 전기포트 생수 그리고 컵 등등이 있고, 맨 밑은 서랍처럼 생겼지만 미니 냉장고가 있다. ​ 뷰는 바다가 약간 보이고 높은 층이라 좋았다. ​ 깨끗하게 정돈된 싱글 배드 2개 침대 맞은편에는 티비랑 테이블과 책상 의자가 있다. ​ 문쪽에 있던 옷장 가운도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 비누가 일단 있다. 칫솔이랑 치약은 없다. 우리..

제주도 제주목 관아 관덕정

조선시대 제주도 행정중심지였던 관아 터, 제주목관아 입장료는 그리 비싸지 않았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은 보통 저렴해서 좋다. 제주목관아 입장료 성인 1,500원 앞에 제주도 상징 같은 돌하르방도 있다. 돌하르방 뒤에 있는 것이 관덕정이다. 관덕정은 세종(世宗) 30년(1448년)에 제주 목사 신숙청이 군사 훈련을 위해지었다고 한다. 제주목 관아 사적 제 380호 제주시 관덕로 25 내부 지도와 설명 관덕정 말고는 일제강점기에 훼철(부수어서 걷어 치움)되었는데 발굴, 고증, 자문을 거쳐 2002년 복원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모습 왼쪽은 우련당으로 연회 장소로 사용되던 정자이다. 우련당 앞에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이수동 목사가 적의 칩임에 대비하여 만든 연못이라고 하는데 큼 도움이 ..

인천 아트플랫폼 예술 창작 공간

인천 차이나타운을 걷다 발견한 예술 창작 공간 인천 아트플랫폼 가오슝의 보얼 예술특구나 타이베이의 화산 1914 문화창의 원구와 비슷한 분위기다. 예술창작공간 인천 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보정 없이도 깨끗하고 밝게 찍혔다. 실제 앉아도 되는지 의문이 드는 예쁜 벤치 벽면에 멋있게 매달려 있는 금빛 조형물들 건물 안에서 작업인지 공사인지가 진행 중인 곳도 있는 거 같았다. 건물은 들어가진 않고 주변만 둘러봤다. 스파이더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유명한 히어로들을 합성해놓은 짬뽕맨이라는 동상 당신이 최고 석상 옆에 앉아 사진 찍어도 좋을 듯하다. 개항호라는 배 벽에 나뭇가지와 부엉이 조형물이 붙어있다. 아이디어도 참 좋다. 옛 건물 느낌 물씬 나는 스튜디오..

제주도 삼성혈 (사적 제 134호)

​ 제주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표지판에 자주 보이던 곳이 삼성혈이었다. 혈이라는 글자가 피같이 느껴져 뭔가 섬뜩했지만 막상 삼성혈 앞에 서니 절 같은 사원 느낌이었다. 제주도 사람의 전설적인 발상지라 한다. 삼신인이 이곳에서 태어나 수렵생활을 하다 벽랑국 3 공주와 혼인하고 농경생활과 탐라국으로 발전한 역사와 전설 제주도의 전설을 알고 싶다면 가봐야 할 곳인 것 같다. ​ 삼성혈 입장료는 성인 2,500원 어디나 그렇겠지만 제주도민은 할인받는듯하다. ​ 입장권 사서 입구로 들어간다. ​ 관람 순서 알려주는 분이 앞에서 안내해주셨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적당히 몇 팀 있었다. ​ 전시문 삼성혈에 관한 유적지나 관련 내용 등이 전시돼있다. ​ 세 신이 하늘에서 제주도에 내려왔을 때 모습 그때 ..

제주 민속 자연사박물관

​ 자연사박물관은 처음인데 제주도에 마침 있어서 가봤다. 수학여행철인지 관광버스로 선생님들이랑 온 교복 입은 학생들이 무척 시끄럽고 싱그럽게 다녔다. ​ 딱 들어가면 로비에 있는 산갈치 심해에 산다지만 정말 상상도 못해본 길이다. 옆엔 기념품코너가 있는데 아쉽게도 살만한 게 없었다. ​ 바닥에 깔린 동선에 맞춰 구경을 시작했다. 사진 촬영은 가능한데 구경하느라 별로 못 찍었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 ​ 2층 구조였고 올라가서 아래를 보고 찍었다. 예전 제주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많다. ​ 제주 전통옷 갈옷 체험도 가능하다. ​ ​ 뒤편 야외 전시 맷돌을 잔뜩 전시했다. ​ ​ 해양생물 전시관도 따로 마련돼있다. ​ 서울보다 먼저 폈던 벚꽃 박물관 내에 많이 펴서 좋은 풍경이 많았다. ​ 옆..

제주 용두암

​ 제주여행 중 다녀온 용두암 가는 길 ​ 쭉쭉 가면 이렇게 해안가가 나온다. 진짜 넓고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 근처 카페가 보였다. 너무 멋져보였지만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 모양이다ㅠ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 다리이름이 뭐였더라. 흔들 다리가 있었다. 여길 건너는데 누군가가 건너면서 다리를 일부러 자꾸 흔들어서 짜증이 났다. 하지만 배경은 끝내주게 예쁘다. ​ 다시 해안가 용두암이 가까워지고 있다. ​ 이 바위가 용두암 흠 용머리같기도 하고 애매하다. 다들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중이었다. 순간 포착된 비행기 ​ 바다쪽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 더 올라가서 엔제리너스 카페가 있어서 앉아 쉬었다. 계속해서 날아오는 비행기 아주 가까이에서 보이니 신기했다. 구제주에서 가까운 ..

강릉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 가을에 다녀온 강릉 허난설헌 기념관 허난설헌의 청동 동상이 앞에 있다. ​ 오전에 가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뭔가 쓸쓸했던 곳이다. ​ 예쁘게 물든 단풍과 기와집은 너무 예뻤다. ​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은 기념공원으로 조성돼서 허 씨 가족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가옥을 매입해 이곳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 허균이야 홍길동전으로도 유명하고 허난설헌은 티비에서 생애에 대해 방송한 적이 있어서 얕게 알고 있었다. 생각이 트인 집안에서 여자임에도 교육 제대로 받고 자유롭게 자랐다가 시집가서 엄한 시집살이와 글 읽고 시 쓰는 똑똑한 며느리에 반감이 심했던 시어머니와의 갈등 그리고 밖으로만 도는 남편까지 스트레스였겠지 27살에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 신사임당이랑 비슷한 시작과 다른 끝 안타깝다고 느꼈다..

강릉 관동 제일루 경포대

​ 관동 팔경 중 경치가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경포대 가을에 다녀와서 풍경이 더 멋졌다. ​ 현판은 두 개가 있는데 조선시대 유명한 분들이 쓰셨다는데 이름을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네;; ​ 올라가는 길에 강릉시민분인지 여기 경치 너무 좋다고 꼭 봐야 한다고 칭찬해주고 가셨다. 경포대는 그냥 해수욕장 이름인 줄만 알았는데 이런 경포대 해수욕장과 가까이 있는 누각인걸 이번에 알았다. ​ 태조, 세조 때도 있었지만 영조시대까지 허물어져 여러 번 다시 짓고 한 모양이다. ​ 유명인들이 쓴 여러개의 글이 걸려있다. ​ 진품인지 알 수 없으나 누각과 너무 잘 어울렸다. 누각의 빛깔도 곱다. ​ 바로 앞 경포호수를 바라보면 액자에 담긴 풍경화를 보는 것 같다. 사계절 다 본다면 멋지겠다. ​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강릉 동양자수 박물관

강릉 동양자수 박물관 가는 길 바로 앞에 있던 엔틱한 카페 강릉 예술 창작인촌이 있었는데 그 곳에 동양자수 박물관이 있다 강릉 예술창작인촌에 있는 동양 자수 박물관 이 건물 2층에 있다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동양자수 박물관 규모가 커보이지 않다 규방예술 전문 박물관 관람료는 강릉 시민은 조금 저렴하지만. 일반 5,000원/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체험 교실도 운영중인데 강릉 자수티셔츠, 조각보 컵받침, 자수 에코백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정해진 기간과 시간이 안내되어 있는데 예약을 하면 좋다고 하는데 그냥 바로 신청하고 해도 되는 모양이다 강릉하면 신사임당 드라마 빛의 일기를 촬영했다고 소개되있다 3층에는 아뜨리에 나겸 사임당수석전시관 매장이 있다 전시공간은 사진 촬영이 안되어서 복도 ..

강릉 환희 컵 박물관

​​ 멀리 언덕에 자리 잡은 강릉 환희 컵 박물관 사람들이 잘 안가는 곳인것 같은데 예쁜 컵 구경하고 싶어 다녀와봤다 ​ 이런 조형물도 곳곳에 있으니 사진을 찍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 1층은 사무실과 카페 그리고 컵이랑 잔등을 판매하고 있다 ​ 판매하는 잔들도 너무 예뻤다 국내에서 사기 어려운 커피잔들도 있고 유명 브랜드 제품이나 관장님이 여행가서 구해오는 소품들도 판매중이였다 ​ 2층 전시관으로 안내를 받았다 평일이기도 했고 관람객이 아무도 없어서 짐 편히 내려놓고 마음껏 구경했다 ​ 우리나라 옛날 토기를 시작으로 ​ 중국에서 발굴된 인면삼족잔 ​​ 일본 핸드백팟 ​ 베트남 국화문 주전자와 찻잔 ​ 19세기 이집트 과일 컵 ​ 티베트에서 종교의식때 사용했다는 진짜 두개골컵 ​ 히틀러가 실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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