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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가오슝-201609 7

가오슝 시즈완 호텔(Shihzuwan Hotel) 리뷰 (Kaohsiung Station)

가오슝에서 묵었던 동네인 가오슝기차역역 앞이다. 앞에 보이는 방향으로 걸으면 스즈완호텔(西子灣大飯店站前館)이 나온다. 맞은편 멀찌감치 85 빌딩의 모양이 까맣게 보인다. 예약한 시즈완 호텔(S西子灣大飯店站前館) 입구 모습이다. 옆 라인에 편의점도 있고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버스 터미널도 있었다. 체크인하고 호텔 복도 모습이다. 건물이나 호텔 자체는 오래된 모습이지만 깨끗했다. 내가 묵은 룸은 Superior twin Room이다. 비율을 고려하지 않은 평면도 거울이 있는 화장대가 있고 아주 제대로 빌트인 돼있는 티비가 있다. 이중으로 커튼이 있고 창이 엄청 커서 마음에 들었다. 적당한 크기의 싱글 침대 두개가 나란히 있다. 무엇보다 방이 진짜 넓어서 캐리어 펼쳐 놓기도, 둘이서 방을 돌아다니기도 편했다. ..

가오슝-미미(메이메이)누가크래커, 스타벅스 ,가오슝 면세점 쇼핑

드디어 가오슝 떠나는 날 날도 많이 좋아지고 비도 더 이상 오지 않았다. 가오슝에서 누가 크래커로 유명한 집을 가고 있었다. 태풍이 얼마나 심했는지 엄청 큰 간판이 떨어져 있다. 타이베이에도 미미누가크래커(밀밀/蜜密牛軋餅)가 유명한데 가오슝에도 같은 한자는 아니지만 같은 발음의 메이메이 누가크래커(미미/美美香蔥夾心餅乾) 집이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위치가 진짜 애매해서 지하철역(Martial Arts Stadium Station/技擊館)에서 내려 많이 걸었다. 매장은 약간 공장 분위기였는데 친절하셔서 좋았다. 벌크 한 봉지 구입해서 나왔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가능한데 현금이 없어서 한봉지 밖에 못 샀다. 가오슝 메이메이 누카크래커 가격 500NT$ (약 18,000원) 지나면서 초등학교 건물을 봤..

가오슝-85°c, 어반스팟라이트, 모스버거, 다이소, 호호미, 미타베이커리

큰 태풍은 지나갔지만 비바람이 멈추지 않은 다음날. 이날도 비행기는 결항이라 아침부터 여기저기 연락하고 호텔 카운터 가서 얘기하고 정신없는 아침이 지났다. 하루 더 숙박비를 결제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비가 오다말다 하는 밖을 바라보다 지하철 타고 굳이 85도씨를 찾아갔다. 소금커피 한잔 사서 마시려고 나왔다. 전에 당도를 0%로 해서 망했던 적이 있어 이번엔 당도는 70%로 했더니 맛있었다. 소금 커피 가격 60NT$ (약 2,000원) 머리 감으러 저번에 갔던 미려도역 미용실에 갔다가 3개 중 제일 저렴한 미용실로 들어갔다. 가격 150NT$(약5,400원)이었다. 하지만 저번에 간 곳에 더 좋았다. 센트럴파크역으로 이동했다. 지하철역이 좀 독특하고 예뻤다. 어반 스팟라이트가 센트럴 파크에 있는데 밤에..

가오슝-대만 태풍, 비행기 결항, 까르푸vs신동양 펑리수 비교

17호 태풍 메기(MEGI)를 가오슝 여행 중에 만났다. 태풍의 눈이 대만 정중앙에 들어가서 전국을 감싸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오후비행기로 인천공항에 가야하는데 전날밤 태풍이 대만 한가운데로 들어오면서 결국 아침부터 모든 공항에 결항사태를 맞이했다. 밖에 나갔다가 태풍이 한국에서 보던 수준이 아님을 감지하고 호텔 앞 신동양과 편의점에서 먹을 것만 급하게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날은 회사,학교 다 전국적으로 쉬었다고 한다. 하루 더 묵는다고 호텔비 하루치를 카드결제 해주고 올라와서 펑리수 비교하며 먹었다. 위에 신동양 펑리수 아래는 까르푸 펑리수 이건 박스샷 위에 신동양 펑리수 아래는 까르푸 펑리수 오른쪽이 신동양 펑리수 왼쪽이 까르푸 펑리수 크기는 뭐 비슷하고 색도 비슷하다. 위에 신동양 펑리수 아..

가오슝-렌츠탄,딘타이펑,춘수당,스시익스프레스

오늘의 중요한 일정 렌츠탄(연지담/蓮池潭) 풍경구 시작 대만은 참 곳곳에 작은 공원같은 분위기의 장소가 있다. 생태공원역에서 내려 지하철말고는 대중교통 무지렁이라 걸어서 쓱쓱 지나간다. 가오슝 물산관이라 적힌 가게가 있다. 기념품 등등을 팔고 있다. 안에 작은 회전목마도 있다. 내부에 들어왔다. 기념품은 당연 살게 없었다.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나왔다. 망고맛 아이스크림 가격 35NT$ (약 1,200원) 아이스크림에 초코렛이 덮여있는 스타일인데 보다시피 맛이 없다. 렌츠탄 전체적으로 한번 보고 출발한다. 첫 코스 용호탑 용탑과 호랑이 탑이 나란히 있다. 용입으로 들어가서 호랑이 입으로 나와야 행운이 온다고 한다. 용입으로 들어가서 맨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너무 멋진 풍경이다. 은근 높고 날씨도..

가오슝-보얼예술특구, 향원우육면,치친섬, 85빌딩, 단로

체크인할 때 준 조식 쿠폰을 이용해서 호텔에서 아침을 먹었다. 조식 레스토랑은 2층에 있다. 창가 자리에 앉으니 호텔 정문이 있는 뒷골목이 보인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간단하게 먹을만한것만 가져왔다. 처음 보는 음식은 자신이 없었다. 오늘은 가오슝에서 유명한 보얼예술특구부터 시작했다. 가오슝 기차역 오른쪽에 있는 가오슝 지하철역 1번 출구로 들어갔다. 지하철을 타고 엔청푸역에서 내려서 보얼예술특구 방향으로 걸어가니 공원 같은 곳도 나온다. 근처에서 날도 덥고 해서 차가운 동과차 한잔 구입했다. 동과차 너무 맛있다. 동과차 가격 40NT$ (약 1,400원) 드디어 보얼예술특구에 들어왔다. 오래된 건물들이 너무 잘 어울리는 풍경이었다. 건물따라 쭉 늘어선 귀여운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대..

가오슝-에바항공,Yuepin딤섬, 미려도역, 루이허(육합)야시장

처음 방문하는 가오슝 여행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같은 항구도시라고 한다. 에바항공을 이용해서 바로 가오슝으로 간다. 인천공항 129번 게이트 미리 예약한 기내식 씨푸드였던거 같다. 배고파서였나 맛은 나쁘지 않았다. 어느새 가오슝 도착 타이베이보다 30분 정도 더 걸리는 듯하다. 도착해서 공항 나가기 전 중화통신에서 유심을 구입했다. 토요일이지만 사람은 별로 없었다. 5일 사용료 300NT$ (약 만원)에 구입했다. 가오슝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시간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숙소가 있는 가오슝 기차역 앞모습이다. 기차역 앞이라 그런지 택시들도 많이 대기 중이었다. 쭉 걸어서 도착한 스즈완 호텔 여기가 큰길이라 이쪽 문으로 다녔는데 여기가 뒷문이었다. 하지만 정문은 좁은 골목길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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