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가오슝-201609

가오슝-렌츠탄,딘타이펑,춘수당,스시익스프레스

은숲 2016. 11. 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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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요한 일정 렌츠탄(연지담/蓮池潭) 풍경구 시작

대만은 참 곳곳에 작은 공원같은 분위기의 장소가 있다.
생태공원역에서 내려 지하철말고는 대중교통 무지렁이라 걸어서 쓱쓱 지나간다.


가오슝 물산관이라 적힌 가게가 있다.
기념품 등등을 팔고 있다.


안에 작은 회전목마도 있다.

내부에 들어왔다.
기념품은 당연 살게 없었다.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나왔다.
망고맛 아이스크림 가격 35NT$ (약 1,200원)

아이스크림에 초코렛이 덮여있는 스타일인데 보다시피 맛이 없다.


렌츠탄 전체적으로 한번 보고 출발한다.

 

첫 코스 용호탑
용탑과 호랑이 탑이 나란히 있다.
용입으로 들어가서 호랑이 입으로 나와야 행운이 온다고 한다.


용입으로 들어가서 맨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너무 멋진 풍경이다.


은근 높고 날씨도 너무 더워서 힘들긴 했다.
옆에 호랑이 탑을 바라본 모습이다.

 

탑 내부 모습이다.
문이나 창도 너무 멋지다.

 

내려와서 다음 코스로 걷는다.

쌍둥이 탑인 춘추각
사진엔 가려져 하나가 안 보인다.


춘추각 사이에 있는 정자 오리정


아줌마들이 많이들 앉아서 쉬고 계셨다.


북극정(北極亭)과 수호신인 현천상제(玄天上帝)

 

큰 규모의 문


엄청 화려한 사당이다.
더 멋진데 사진이 많이 없어 아쉽다.


여기는 쭉쭉 걸어서 공자묘(孔子廟)


공원처럼 조성돼있고 공자묘인줄 전혀 눈치챌 수 없는 분위기이다.


멀찍이 보이는 큰 렌츠탄 호수
이렇게나 멀리 걸어왔다.
다리 정말 아팠다.

저기 마지막 코스가 보인다.

 

청수궁이라는 작은 사원


웰컴투 가오슝을 마지막에 보게 됐다.

너무 덥고 다리가 아파서 한 바퀴 다 도는 건 비추다.
위치상 택시가 잘 안 다녀서 다닐만한 곳을 찾아 돌고 돌아 겨우 택시 잡아서 딘타이펑으로 갔다.

 

딘타이펑이 있는 가오슝 아레나 건물이다.

 

드디어 딘타이펑
옆에 팀호환도 있었다.


당연 대기해야 했다.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이렇게 한글 메뉴판을 줬다.


받은 대기표도 이렇게 한글이다.
한국에서 기다리는 느낌이었다.


대기번호 전광판을 보면 1-2인, 3-4인, 5-6인, 7인 이상 이렇게 따로 번호표가 구분돼서 나간다.
신선한다!!


드디어 자리에 앉아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린다.
콜라랑 오이반찬이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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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 거 먹을 때 딱인 오이반찬
야간 매콤한 양념인데 맛났다.


탄탄면
땅콩소스맛


볶음밥


소룡포
이렇게 다 먹고 539NT$(약 19,000원)

딘타이펑은 배불리 먹어도 저렴해서 좋다.

 

 

지하철 타고 카이슈앤역에 내려서 드림몰까지 걸어갔다.


성품서점 등 구경하고 춘수당에서 드디어 버블티를 마셨다.
하지만 이런 거 하러 굳이 이 먼 드림몰까지 올필요는 없는듯하다.
성품서점은 중심가 시내에도 많았다.


음료 관련 메뉴


더운 날씨지만 쇼핑몰 내부는 추우니까 테이크 아웃을 추천한다.


깨끗하고 큰 춘수당 매장
버블티는 맛나긴 했다.
하지만 이거 먹으러 무리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


춘수당 버블티인 쩐쭈나이차(珍珠奶茶) 가격 70NT$ (약 2,500원)


걷고 또 걸어서 까르푸와 이케아를 향해 걸었다.
그러다 본 멋진 호수 풍경


쇼핑하기 좋게 나란히 있는 까르푸와 이케아


일단 쉬러 까르프에 있는 KFC에 앉아서 콜라와 찰떡아이스


왜 이런 게 KFC에 파는지 모르겠지만 맛도 그냥 아는 맛이었다.
가격 81NT$ (약 2,900원)


아이쇼핑 후 까르푸에 있는 스시익스프에스에서 저녁 먹었다.
매번 테이크아웃만 하다가 앉아서 회전초밥이용했다.

 

여기는 삼다상권역 메가몰


또 아이쇼핑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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