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가오슝-201609

가오슝-에바항공,Yuepin딤섬, 미려도역, 루이허(육합)야시장

은숲 2016. 11.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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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하는 가오슝 여행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같은 항구도시라고 한다.
에바항공을 이용해서 바로 가오슝으로 간다.

인천공항 129번 게이트


미리 예약한 기내식
씨푸드였던거 같다.
배고파서였나 맛은 나쁘지 않았다.


어느새 가오슝 도착
타이베이보다 30분 정도 더 걸리는 듯하다.


도착해서 공항 나가기 전 중화통신에서 유심을 구입했다.
토요일이지만 사람은 별로 없었다.


5일 사용료 300NT$ (약 만원)에 구입했다.


가오슝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시간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숙소가 있는 가오슝 기차역 앞모습이다.
기차역 앞이라 그런지 택시들도 많이 대기 중이었다.

 

 

쭉 걸어서 도착한 스즈완 호텔
여기가 큰길이라 이쪽 문으로 다녔는데 여기가 뒷문이었다.
하지만 정문은 좁은 골목길에 있어서 이용하지 않았다.

 

밥 먹으러 숙소를 나와서 한 정거장만 걸어서 미려도(美麗島站) 역으로 갔다.


미리 알아간 딤섬 맛집 유에핀(Yuepin/悦品)
dua(두아) 호텔 3층에 있다.


밖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간다.
입구에 계신 분이 유명한 곳이라 예약을 안 했으면 못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드디어 입구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들어갔다.


넓은 좌석
자리가 거의 다 차 있었다.


깔끔한 테이블 세팅


딤섬 메뉴판

고기종류 메뉴판


얇고 투명한 피에 새우를 넣어 만든 하가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새우를 씹을 때 터지는 느낌 너무 좋았다.

 

샤오마이

돼지고기도 듬뿍이었다.


버섯만두였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난다.
새우랑 버섯이랑 꽉 차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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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고 탕수육인 줄 알고 주문한 음식
달달한 갈비 느낌이었다.


고기도 두툼하고
너무 단거 싫어하면 느끼해서 못 먹을지도 모르겠다.


카스텔라 딤섬
빵도 부드럽고 크림도 살살 녹는다.


다 먹은 계산서
총 863위안(약 31,000원)


이렇게 크고 좋아 보이는 봉투에 영수증과 잔돈을 넣어준다.

 

근처 미려도 역으로 장소 이동했다.


이 장소가 미려도역을 유명하게 만든 곳이다.
실제로 보면 너무 실망스럽다.
사진으로 찍어야 그나마 멋있어 보인다.


역을 나와서 근처 육합야시장(루이허)으로 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진짜 많았다.


생과일주스 맛집
입구에 있었는데 여기가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
사람도 많았는데 말이 잘 안 통해서였는지 망고주문했는데 사과주스가 나왔다.


사과의 텁텁함은 있었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사과주스가격 60NT$(2,100원)


굴전

달달한 소스와 잘 어울렸던 굴전
굴전 가격 50NT$(약 1,800원)


잘라서 파는 망고
망고 가격 80NT$(약 2,800원)


그렇게 간식까지 야시장에서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첫날 가오슝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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