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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방콕-202208 20

방콕 2022 혼자 여행 넷째날-마분콩센터, 로컬버스, 왓사켓, 크루아압손,진저브레드하우스

넷째날이자 마지막날도 역시 조식으로 시작. 잊을 수 없는 오렌지 쥬스. 팁사마이에서 사온건가? 아직도 해결못한 마그넷 구입때문에 마지막으로 간 마분콩(MBK center) 규모는 엄청 큰 빌딩이였다. 층도 많았지만 기념품샾이 있는 층으로 바로 갔다. 층층마다 가보면 많이 비어있었다. 아직 관광객이 많이 줄은것에 대한 회복이 안된모양이다. 퀄리티는 제각각이지만 독특한 디자인도 많았다. 가게마다 비슷하거나 같은 디자인이 있지만 짜뚜짝이나 플래티넘 패션몰 그리고 마분콩을 비교하면 판매하는 마그넷 디자인이 각각 달랐다. 마분콩에서 사는게 제일 비싼것 같은데 제일 다양하고 예쁜게 많았다. 마분콩센터 앞에서 이제 로컬 버스를 타고 왓사켓쪽으로 갔다. 코 앞에 있는 정류장을 못찾아 헤맸다. 버스는 구글지도에서 안내해..

방콕 2022 혼자 여행 셋째날-아리역 마사지, 나나 커피로스터스, 삼발라 솜땀, 빅씨마트

호텔에서 조식 먹고 셋째 날 일정을 시작한다. 요즘 방콕에서 핫하다는 동네, BTS 아리 역 도착하자마자 일단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지만 다행히 잘 받을 수 있었다. 아이야부리(Aiyaburee)라는 마사지 가게인데 동네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단출한 메뉴 총 6가지가 있다. 타이마사지는 1시간에 300바트(약 12,000원), 발 마사지는 1시간에 350바트(14,400원), 아로마 마사지 1시간 600바트(24,000원), 바디 스크럽 1.5시간 700바트(28,000원) 등등 대충 아는 건 이 정도다. 내가 고른 건 아로마 마사지 1시간이다. 여러 향의 오일을 시향 해보고 원하는 것으로 골랐다. 그런 다음 신발을 벗고 앉으면 발을 살짝 씻어 준다. 그리고 위층으로 올라왔..

방콕 2022 혼자 여행 둘째날-수안파카드 박물관, 짐톰슨 아울렛, 반팟타이, 아이콘 시암, 영화관람

둘째 날 일정 시작 숙소가 있던 파야타이(phaya thai) 역 근처에 있던 수안파카드 팔라스 박물관(Suan Pakkad Palace Museum) 라마 5세 손자 부부가 살던 궁전을 기부받아 박물관으로 운영 중인데 내부에 엄청난 보물들(?)이 전시 중인데 촬영금지라 정원만 찍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방콕 수안 파카드 궁전(Suan Pakkad Palace Museum) 방콕에서 관광지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것 같은 수안 파카드 궁전 운영시간은 매일 9am-4pm 마침 숙소인 수콘호텔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다. 입구에 들어서서 바로 보이는 건물. 이 건물이 사무 joannestory.tistory.com 역시나 파야타이역 근처에 있는 카페 팩토리 커피 태국 바리스타 대회에서 여러번 우승한 바..

방콕 2022 혼자 여행 첫날-진에어, 짜뚜짝 시장, 팁사마이

진에어를 타고 2년 반 만에 가는 해외여행. 인생 첫 해외여행지였던 방콕으로 떠났다. 진에어는 무료 수화물도 15kg까지고 간단하지만 기내식도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보통 동남아는 밤 비행기가 많은데 대중교통이 다 끊긴 시간에 혼자 택시타고 시내로 들어갈 자신도 없고 하루를 날려야하는것도 아까워서 비싸지만(약 50만원) 오전 비행기를 타고 갔다. 여정 LJ003 서울/인천(ICN) 출발 20022-08-21 (일) 8:30 방콕(BKK) 도착 2022-08-25 (목) 12:00 수완나품 국제공항(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สุวรรณภูมิ, Suvarnabhumi Airport)에서 공항철도(ARL)로 방콕 시내에 들어간다. 2016년 말레이시아 여행에서는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에서 시내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방콕 수안 파카드 궁전(Suan Pakkad Palace Museum)

방콕에서 관광지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것 같은 수안 파카드 궁전 운영시간은 매일 9am-4pm 마침 숙소인 수콘호텔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다. 입구에 들어서서 바로 보이는 건물. 이 건물이 사무실 겸 리셉션 건물인데 뒤쪽에 약간의 전시품이 있는 박물관이 연결되있다. 여기 들어가서 입장료 100바트(약 3,800원)결제하면 된다. 원래는 부채를 같이 줬다고 하는데 코로나 이후로 없어진것 같다. 짐을 보관해주고 보관함 열쇠를 준다. 한국어 안내도는 없다고 해서 영어 안내문을 받았다. 안내문에 나온 박물관 지도다. 빨간 화살표가 들어간 방향이고 바로 보이는 왼쪽 긴 건물이 앞쪽은 리셉션이고 뒤쪽면은 전시품이 있는 박물관이다. 그리고 오른쪽 어두운 목조건물 8채가 궁전이다. 1952년 라마5세의 손자 촘폿왕자 ..

방콕 카페 팩토리 커피(Factory Coffee)

태국 바리스타 대회에서 여러번 우승한 바리스타가 운영한다는 팩토리 카페. 방콕에서도 인기가 많아 사람들이 늘 차있다고 한다. 매장 앞에 보니 세련되보인다. 매장에 딱 들어서니 판매중인 원두가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벽면엔 텀블러등의 굿즈들도 전시되있다. 왼쪽으로 돌아와 주문하라고 화살표가 걸려있다. 베이커리류도 판매중인데 크로와상 여러종류 있다. 코로나때문인지 주문하는 곳도 베이커리 진열대도 투명 아크릴판이 막고 있다. 보통 카페들과 달리 딱 2인만 겨우 앉을 작은 테이블만 뛰엄뛰엄 놓여있다. 회색 시멘트 커피바 옆으로도 테이블이 있고 커피바 바로 옆에는 물병 여러개와 컵이 놓여있다. 보통은 물통 큰거 하나 놓는데 특이하게도 물통 째로 가져다가 마실 수 있게 해놓았다. 바쁜 매장이라 그런지 일하는 스태프..

방콕 반팟타이(Baan PhadThai)

하늘색 건물이 예쁘고 참 동남아스러운 가게, 반 팟타이(Baan phadthai) EBS였나 팟타이 먹는 영상을 보고 구글 지도에 찍어뒀다가 이번 방콕여행에서 다녀왔다. 앤틱한 가구들과 나무 계단, 가구 위에 올려진 빨간색 통조림 그리고 낡은 선풍기까지 분위기가 마치 잡지책의 화보 현장 같다. 2층도 매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콜라 거치대도 낡았는데 잘 어울린다. 나무 창문처럼 생긴게 벽에 액자처럼 걸려있다. 에어컨은 없지만 문을 다 열어두고 있는 게 멋져 보이긴 하지만 덥긴 정말 덥다. 서양인들로 매장이 가득했다. 양념통도 수저통도 다 나무로 되어있는데 너무 예뻐서 같은거 하나 사고싶었다. 휴지는 깡통을 재활용했다. phadthai poo 라는 이름의 팟타이를 주문했다. 게살이 들어갔다..

방콕 카페 사니즈(Sarnies Bangkok)

딱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 150년 된 건물에 오픈한 2층짜리 사니즈(Sarnies)라는 카페다. 야외에도 자리가 하나 있는데 내가 갔을때 고양이 한마리가 야외 테이블 위에서 카페 직원이랑 놀고 있었고 내부 창가자리에 앉아있던 손님이 그 모습을 찍고 있었다. 1층에 들어오니 모서리가 둥근 네모난 커피바가 보인다. 그 뒤로 아주 가파르고 좁은 2층 계단이 있다. 고양이랑 다 놀고 들어오는 카페 직원과 밖 고양이 사진을 찍던 서양인 손님. 평화로운 카페지만 오래된 건물안 벽은 낡은 티를 많이 낸다. 좁다란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갔다. 굿즈, 드립백과 원두등을 판매중인지 전시가 되있었다. 주문한 커피 블라썸(coffee blossom)티. 여기 원두도 직접 로스팅도 하고 그래서 커피맛도 좋았을것 같고 브..

방콕 나나 커피 로스터스 아리(nana coffee roasters Ari)

가장 좋아하는 태국 배우 pope(타나왓 와타나푸티)이 오픈날 다녀온 사진을 보고 가보고 싶었던 그 카페, 아리역에 있는 나나 커피 로스터스 주황색의 벽돌로 꾸며진 독특한 건물이다. 이제 보니 벽에 벽돌로 nana라고 되어있다. 정원 자리도 예쁘고 좋았지만 너무 더우니까. 안에 들어가자마자있는 커피바. 커피바에도 자리가 있다. 혼자오면 앉으면 좋겠지만 불편한 자리다. 메뉴가 이것저것 있지만 시그니처 메뉴판을 찍어봤다. 내가 미리 본 음료를 여기서 찾을 수 없었는데 나중에 자세히 보니 내가 본거랑 메뉴판에 사진이랑 좀 다르게 나와서 못찾았던거였다. 그래서 이상한 메뉴 주문했다. 이곳은 안쪽 자리. 높이가 같은 요즘 스타일 테이블과 의자 입구쪽을 바라보고 아주 안쪽에 앉아 찍었다. 여기 주말에는 자리잡기도 ..

방콕 샴발라솜땀(Shamballa Somtam ร้านแชมบาล่า)

자주보는 여행 유튜버(가든의 세계 여행)가 쏨땀 맛집이라고 얘기한 식당을 이번 여행에서 놀랍게도 다녀왔다. 간판이나 가게 자체가 눈에 잘 띄지는 않았고 한국 사람들에게도 유명하던데 하나도 없었다. 다행히 점심시간이 막 지난 시간이였는지 자리가 있었다. 물론 거의 합석같은 자리였지만 혼자여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그래도 금방 사람이 빠졌다. 육각형 거울로 벽을 꾸미고 매장 자체가 깔끔했다. 매장이 좁아 테이블도 별로 없었다. 어디서 보니 2층도 자리가 있다는 얘기도 있긴하다. 태국의 바질 볶음밥이다. 메뉴가 태국어랑 영어로 되어있는데 태국어를 읽을줄 모르니 태국어로 팟크라파오 무쌉이 정확한지 모르겠다. 돼지고기를 볶은 소스가 맛있어서 잘 먹었다. 솜땀도 종류가 많은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기본인 파파야 솜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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