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행 기록/하노이-202211 22

하노이 여행 마지막 날 - 포10, 짱띠엔 플라자, 핫스톤 마사지, 꽌넴

The Little Plan Cafe(Kế Hoạch Nhỏ Café) 하노이 개인카페인데 잘 말하면 엔틱하게 꾸며진 카페이다. 인기많은 베란다 자리에서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 놓고 사진 한장. 하노이 여행 - 더 리틀 플랜 카페(the little plan cafe) 하노이는 현대적이거나 세련된 카페는 찾기 어려운 동네였다. 콩카페를 포함한 체인점 카페이거나 허름하고 촌스런 느낌 나는 카페들이 많았는데 그 중 6-7개 정도는 괜찮은 카페를 찾아놨지만 joannestory.tistory.com Hair Salon Vân Nguyễn 전에 갔던 미용실 다시 와서 샴푸를 했다. 드라이는 머리 말릴 정도만 해주는데 등을 다 적셔놔서 짜증났다. 하노이 여행 - 미용실 샴푸 마사지(Hair Salon Vân N..

하노이 여행 셋째날-하노이 옛건물, 동쑤언 시장, 쩐꾸옥 사원, 반미25

조식으로 만들어 먹은 반미 조식 메인으로 주문한 쌀국수 베트남은 쌀국수가 어디가나 기본이상은 하는 듯 하다. 하노이 옛건물(Heritage House) 베트남 가옥을 볼 수 있는 박물관 같은 공간이다. 처음에는 상업시설로 만들어졌지만 마지막에는 실제 베트남인 5가구가 같이 살았던 건물이다. 노란 페인트칠이 따뜻해 보이고 잘 어울린다. 2층 라운지가 살짝 보인다. 따뜻한 햇살까지 받으니 더 예뻐보였던 이곳은 꼭 추천해주고 싶다. 볼게 많지는 않아도 예전 베트남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세레네 스파 본점(Serene Spa Cửa Hàng Chính) 1일1마사지하러 아침부터 다녀왔다.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보통 아로마 전신 마사지 비용이랑 거의 비슷했다. 좀 비싼편인것 같다. 아로마 마사지를 해..

하노이 여행 둘째날-에그커피, 헤어마사지, 분보남보,하노이 기찻길, 콩카페, 퍼자쭈옌

둘째날이 밝았다. 조식만 먹고 아침부터 바디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에스테바 스파(Estheva Spa) 숙소 근처에서 후기가 좋았던 곳중 하나로 골랐다. 오픈하자마자 갔더니 아직 준비가 덜 됐는지 좀 당황하신듯 했고 차 한잔 마시면서 좀 기다렸다. 약한 압으로 받기 위해 아로마 마사지로 골랐고 가격은 490,000동(약 28,500원)이였다. 여기는 특이하고 귀찮게 조그마한 상자를 가져와 돈이나 휴대폰등 귀중품을 넣으라 했고 잠근 다음 열쇠를 손목에 끼워줬다.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 상자에 넣었다가 마사지가 끝나고 다시 빼서 가방에 넣고 하는게 귀찮았다. 그냥 사물함을 두시지. 이것조차 안하고 가방이랑 옷을 그냥 두는 마사지샾이 더 많긴 했다. 카페 딘(Café Đinh) 에그커피만 파는게 아닌게 에그..

하노이 여행 첫날-비엣젯 항공,야시장, 발마사지, 호안끼엠 호수

베트남에 처음 가는데 수도인 하노이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혼자가는 여행이다보니 호치민보다 치안은 좋다고 해서 골랐다. 아침 일찍 도착한 인천 공항 비엣젯 항공 인천(11:05)->하노이(14:10) 하노이(22:50)->인천(5:25) 인천은 게이트에서 비행기가 연결되있지만 하노이에서는 도착했을때나 인천으로 출발할때 비행기 앞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버스를 타고 비행기 앞에 내려서 비행기를 타는 사진인데 인천으로 돌아갈때 모습이다. 대부분 동남아를 가는 저가항공이 그렇듯 3-3 열 좌석이라 비행기는 굉장히 작았다. 비엣젯은 워낙 좌석이 좁은것으로 유명해서 돈 내고 미리 비상구 좌석으로 예약했다. 어차피 모니터도 없고 잠이나 푹 잤다. 악명과는 다르게 마침 두 번 다 정시 출발했다. ..

하노이 여행 - 메종마루(maison marou)초코릿 카페

리뷰에서 초코릿이 맛있다고 해서 가본 초코릿 전문 카페 메종 마루에 다녀왔다. 하노이에 찾기 힘든 예쁜 카페가 아닌가 싶다. 나무로 만든 벽과 같은 느낌을 살린 커피바 그리고 벽에 써진 알록달록한 메뉴가 특색있다. 대문자 M자으로 나타낸 마크는 조금 별로다. 베이커리류도 많이 판매중이다. 초코릿이 주메뉴다보니 보통 카페처럼 메뉴가 아주 많이 다양다양하지는 않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다양한 초코릿을 판매중이다. 맛은 맛이고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눈 호강을 시켜준다. 다양한 모양의 패키지가 있지만 판 초코릿도 그냥 판매하지 않는다. 크기도 패키지 디자인도 다양하다. 다크초코릿도 다양한 퍼센트로 판매중이고 밀크 초코릿도 당연히 있다. 하지만 가격대가 꽤나 비싸다. 안쪽 깊숙히 또 앉을 테이블이 있다. ..

하노이 여행 리시엔 하노이 호텔 앤 스파(Lucien Hanoi Hotel)리뷰

하노이 첫 여행에서 머물렀던 숙소 Lucien Hanoi Hotel & Spa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 예정이라 내리는 정류장과 가까운곳으로 고른다고 고른 호텔이였다. 베트남 특유의 건물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나는 좁고 높은 빌딩이였다. 시장통 좁은 골목 가운데 있어서 분위기가 참 안어울렸지만 호텔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호텔이였다. 화려하고 진한 색의 소품들에 진한색의 원목들이 잘 어울리는 호텔 안 로비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웠다. 한번도 앉아보지는 못했지만 사진만 찍어도 너무 잘 나올것 같은 쇼파와 테이블 위의 꽃들 그리고 창가 모습까지 다 멋지다. 작은 호텔이라 로비가 넓지는 않았지만 임펙트있는 인테리어때문에 눈 호강은 제대로 했다. 로비 카운터 왼쪽에 있는 바에 앉았다. 체크인을 했더니 앉아서 기..

하노이 여행 - 카페 딘(Dinh) 에그커피

베트남에 왔으니 유명한 에그커피를 마셔보러 갔다. 단순하게 블로그만 검색하면 하노이에서는 카페 지앙과 카페 딘, 이 두곳이 유명한데 이번에 가본곳은 카페 딘(cafe dinh)으로 갔다. 대로변에 있는 건물에 있지만 건물이 워낙 낡아서 찾기도 어려웠고 들어가는데 겁이 날지경이였다. 인내심을 가지고 좁고 어두운 곳을 뚫고 올라가면 이렇게 큰 간판이 보이는 카페 입구에 도달하게 된다. 작은 카페 안에 사람들이 꽤나 많이 옹기종기 앉아있다. 낡은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이 카페는 서양인들도 많았다. 베트남은 식당을 가도 마찬가지로 합석은 기본이다. 메뉴판도 보면 종류가 많은데 손님들은 거의 에그커피만 마시고 있었다. 여기 처음 오픈하신 사장님 따님이 나와서 커피를 만들고 계시는데 계란을 열심히 기계로 젖..

하노이 여행 - 콩카페(Cong Caphe) Coc Xanh 주스

베트남 가면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베트남 브랜드 카페 체인 콩카페 베트남 체인 카페를 몇개 봤는데 여기가 그래도 컨셉이 확실해서 인테리어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은것 같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지점을 좀 피해서 가보았다. 콩 카페 항디에우 거리 점(Cộng Cà Phê Hàng Điếu) 영상 캡쳐라 왜곡이 많이 된 사진. 콩카페가 보통 다 좁긴 했다. 베트남 건물 특징인지도 모르겠지만 좁고 높았는데 여기도 그랬다. 카운터에서 메뉴판을 보여줘서 그걸로 음료를 고르고 가지고 가는지 여기서 먹을건지를 물어본다. 계산은 나갈때 하면 된다. 꼭 나갈때 잊지말고 하자. 안에서 마실까 하다가 베트남 감성에 젖어보고자 밖에 앉기로 했다. 전에 유튜브 코이티비에서 콩카페에서 마시는걸 보고 궁금했던 차에 주문해본 C..

하노이 여행 - 환전(달러, 원화, 현금인출)

노이바이 공항 내 환전 : 50,000원->800,000동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서 일부만 환전을 하고자 우리나라 현금 지폐 5만원을 들고 공항 내 환전소에서 환전했다.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심지어 5만원이면 얼마인지 묻지도 않고 그냥 내밀고 주는거 받아온게 80만동이였다. 보통(10단위 빼고 나누기 2)20으로 나눠서 편하게 계산하는데 요즘은 동이 올랐고 공항 환전이라 잘 쳐주지 않아 이번 공항 환전은 16으로 나눠야 하는게 됐다. 만약 80,000동짜리 물건이 있으면 80,000동/16=5,000원인것이다. 시내 금은방에서 100달러 환전 : 2,510,000동 달러 환율이 급등했을때 환전한거라 100달러 환전하는데 141,848원이 나왔다. 하지만 동으로 바꿀때는 또 환율이 높..

하노이 여행-퍼 지아 쭈웬(Phở Gia Truyền Bát Đàn)

백종원의 푸드 스트리트 하노이 편에도 나와서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쌀국수 맛집 퍼찌아쭈엔 베트남 식당스럽게 훤하게 오픈된 식당이다. 사람이 꽉 차 있어서 합석은 무조건인 식당이다. 그나마 저녁시간이 지나서 갔더니 사람이 없는 편에 속하는 상황이었다. 길거리에서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워낙 위생에 관해 들은 게 많다 보니 아직 그런 로컬 식당은 자신이 없다. 여기라고 크게 다를까 싶긴 하지만. 가게 앞에 저렇게 고기가 걸려있다. 진짜 쓰는 용도인지 장식용인지는 모르겠다. 주문을 바로 해보았다. 반만 익힌 고기, 정말 익힌 고기, 반반 고기 3가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메뉴를 봐도 모르니 영어로 ”하프하프“라고 주문했다. 그랬더니 기다리라고 하더니 갑자기 바로 음식을 줬다. 내가 들고 자리로 가야 하는 시스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