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하노이-202211

하노이 여행 첫날-비엣젯 항공,야시장, 발마사지, 호안끼엠 호수

은숲 2022. 12. 1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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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처음 가는데 수도인 하노이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혼자가는 여행이다보니 호치민보다 치안은 좋다고 해서 골랐다.


아침 일찍 도착한 인천 공항

비엣젯 항공
인천(11:05)->하노이(14:10)
하노이(22:50)->인천(5:25)



인천은 게이트에서 비행기가 연결되있지만 하노이에서는 도착했을때나 인천으로 출발할때 비행기 앞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버스를 타고 비행기 앞에 내려서 비행기를 타는 사진인데 인천으로 돌아갈때 모습이다.



대부분 동남아를 가는 저가항공이 그렇듯 3-3 열 좌석이라 비행기는 굉장히 작았다.



비엣젯은 워낙 좌석이 좁은것으로 유명해서 돈 내고 미리 비상구 좌석으로 예약했다. 어차피 모니터도 없고 잠이나 푹 잤다. 악명과는 다르게 마침 두 번 다 정시 출발했다.



도착해서 일단 5만원을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고 비엣젯 에어 공항버스를 타서 5만동을 내고 출발했다.



86번 공항버스와는 달리 일반 고속버스랑 같은 구조였다.

 

 

하노이 여행 -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하노이 시내 공항 버스 왕복 리뷰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내려 바로 나가면 길을 하나 건너고 왼쪽으로 쭈욱~걸어가면 86번 공항버스 정류장이 나오고 버스에 올라 타 짐은 가운데 넓은 공간에 두고 45,000동 내고 종이 티켓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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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묵었던 루시엔 하노이 호텔 앤 스파(Lucien Hanoi Hotel & Spa)

공항에서 입국수속하는데 사람도 많고 내가 선 줄에 처리하는 사람이 엄청엄청 속도가 느렸고 호텔에서도 방문제로 대기를 좀 해서 짐을 풀고 첫 식사를 먹으러 나갈때 이른 저녁이 되버렸다.


 

하노이 여행 리시센 하노이 호텔 앤 스파(Lucien Hanoi Hotel)리뷰

하노이 첫 여행에서 머물렀던 숙소 Lucien Hanoi Hotel & Spa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 예정이라 내리는 정류장과 가까운곳으로 고른다고 고른 호텔이였다. 베트남 특유의 건물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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Ô Bún Chả: đặc sản hà nội
첫 저녁을 먹은 분짜 전문점



분위기가 진짜 쩌는 가게였다.



뷰 맛집인데 저녁먹으러 온 사람이 나말곤 없었다. 현지인보다 관광객용 식당이 아닌가 싶었다.



제일 비싼 스페셜 분짜를 주문했다. 고기에서 숯불 냄새가 물씬 났지만 맛은 그럭저럭이였다. 느억맘소스는 따뜻했다.
스페셜 분짜 가격 65,000동



Vietnam Handicraft
베트남에서 유명한 라탄가방을 사러 갔다.
리뷰에 많이 보이길래 일부러 찾아갔지만 어차피 호안끼엠 근처에 매장이 두 개나 있어 지나는 길에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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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하나 샀는데 고르는데도 맘에 급해 너무 대충 산 느낌이 든다. 게다가 마지막날 가방 줄이 빠져서 바꾸러 가기도 했다.



라탄 가방 200,000동(약 11,600원)



하노이 야시장
야시장은 주말에만 연다고 하는데 마침 일요일이라서 근처에 가보았다. 위 사진은 준비를 시작했을 때 모습이다.


야시장은 계속 다니다 보면 보게되는 기념품들과 굉장히 많이 겹쳤고 살만한건 없었지만 한 자리에 다 있으니까 쇼핑하기 편할 듯 하다.



이제 와 조금 안사와서 아쉬운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쓴 테디베어 인형



호안끼엠 호수의 야경을 구경하면서 사진찍었다. 주말이고 해서 그런지 사람이 참 많았다.



베트남의 많은 체인 카페 중 하나인 라이카 카페 (Laika Cafe)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올라갔다. 신기한건 번호표도 없이 그냥 올라갔는데 내 자리를 찾아와서 음료를 줬다.
다른지점에 갔을때는 자리에 앉으면 주문 받으러 왔다.



라탄의자와 노란색 포인트의 인테리어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깨끗하고 예뻤다.



망고 코코넛 아이스 블렌디드로 주문
진짜 맛있고 양 많고 싸다.
가격 65,000동(약 3,800원)



숙소 들어가기 전에 하노이에서 편의점 하면 유일하게 보이는 써클케이(Circle K)에 들어가봤다.



뭘 사야하나 몰라서 고민하다가 한국에서는 못본 트러플맛 레이를 샀는데 맛은 별로 였다.



Sen Việt Foot Massage
들어가는 길에 1일1마사지를 지키기 위해 발마사지를
받으러 들어갔다.
발마사지 1시간 240,000동(약 1,4000원)



1층에서 여럿이 앉아 받았는데 나쁘지 않았다.
마사지를 받아보면서 늘 느끼지만 매장이 어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마사지사가 걸리냐하는 복불복 문제인듯하다. 비싼 마사지 샾에 가도 잘못 만나면 진짜 별로다. 이렇게 첫날 하노이 여행은 마무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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