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하노이-202211

하노이 여행 셋째날-하노이 옛건물, 동쑤언 시장, 쩐꾸옥 사원, 반미25

은숲 2022. 12.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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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으로 만들어 먹은 반미



조식 메인으로 주문한 쌀국수
베트남은 쌀국수가 어디가나 기본이상은 하는 듯 하다.



하노이 옛건물(Heritage House)
베트남 가옥을 볼 수 있는 박물관 같은 공간이다.
처음에는 상업시설로 만들어졌지만 마지막에는 실제 베트남인 5가구가 같이 살았던 건물이다.


노란 페인트칠이 따뜻해 보이고 잘 어울린다. 2층 라운지가 살짝 보인다.



따뜻한 햇살까지 받으니 더 예뻐보였던 이곳은 꼭 추천해주고 싶다. 볼게 많지는 않아도 예전 베트남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세레네 스파 본점(Serene Spa Cửa Hàng Chính)
1일1마사지하러 아침부터 다녀왔다.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보통 아로마 전신 마사지 비용이랑 거의 비슷했다. 좀 비싼편인것 같다.



아로마 마사지를 해도 오일 선택권이 없는곳도 있는데 여긴 좀 값이 나가는 마사지샾이라 그런지 오일 샘플 4가지가 테이블에 있다. 발마사지라 나에겐 필요없었다.



다 하고 나와서 차 한잔과 쿠키
QR코드 입력을 유도하는데 구글 리뷰쓰는 페이지에 갔다. 담에 하겠다고 하고 나왔다.

세레네 스파 발마사지 60분 가격 480,000동(약 27,900원)


Canton Assembly Hall (Hội Quán Quảng Đông /粵東會館)
광저우 의회라고 해석되는 곳인데 중국식 건물인것 같다. 찾아보니 전시도 하는 문화공간이라고 한다.

 


안쪽 홀은 휑한데 구조는 아치형 창문들이 너무 예쁘다.



홀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건물 사이로 기와지붕의 문이 있다.
곳곳에 그림같은게 부적처럼 붙여 있다.



전시공간도 있었지만 여기 건축물이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나왔다.



지나가다 본 오래된 다리인데 너무 멋있었다. 관광객들로 보여지는 나 같은 사람들은 멈춰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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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쑤언 시장(Chợ Đồng Xuân/Dong Xuan Market)
겉은 깔끔해 보이는 시장 건물이다.



입구는 여러곳이겠지만 내가 들어간 입구는 이런 모습이였다.



입구 주변에도 노점처럼 판매상분들이 줄지어 물건을 팔고 계셨다.



내부 모습은 보통 시장과 같다. 도매시장이라고 해서 뭘 사진 않았지만 기념품등은 관광객들에게도 판매하는것 같았다.


풍흥 벽화 거리(Phùng Hưng Tường Ngăn/Phung Hung Mural Street)
벽화가 그려진 벽이 몇군데 더 있는것 같았지만 그림이 없는 벽도 있고 해서 한군데만 봤다.


베트남을 주제로한 그림들이 많아 사진찍고 놀기 좋았다. 사람도 많지 않았다.



All Day Coffee 55 Hàng Bún
커피 한 잔 하면서 쉴 카페로 미리 찾아둔 올데이 커피.



베트남에서 잘 찾기 힘든 현대적이고 큰 카페다.



팍시유 한 잔 주문하고 좋은 창가 자리에 앉아 쉬었다.
커피는 베트남식 커피라 엄청 진하고 맛있었다.
팍씨유 한잔 가격 70,000동(약 4,000원)


The Journal Things
예쁜 팬시용품을 판매중인 저널 띵스.
들어가는 문도 길도 독특하다. 문을 열고 2층으로 올라간다.



가게는 예쁜 물건들로 가득해서 기분 좋게 쇼핑을 즐겼지만 가격대는 비쌌다.



나무 오리 하나 기념으로 데리고 왔다.
나무 오리 가격 125,000동(약 7,200원)



Phở Cuốn Chinh Thắng
퍼꾸온 맛집이라길래 찾아온 가게.



역시나 머리카락 하나 나와서 찝찝한 맘에 다 먹긴 했지만 맛은 모르겠다.



쩐꾸옥 사원(Chùa Trấn Quốc)
들어가기전 멀리서 보는 쩐꾸옥 사원 안의 탑도 풍경이랑 어우러져서 멋지다.
동남아에 온게 느껴지는 야자수 나무까지.



하이랜드 커피 해피 보트 점(Highlands Coffee Happy Boat)
커피 한 잔 하러 드디어 들른 베트남 체인 카페 하이랜드 커피



카페 쓰어 다 스몰로 주문했는데 양은 적지만 너무 진해서 이 날 밤에 잠을 못잤다. 맛은 정말 좋았다.



반미 25(Bánh Mì 25)
저녁은 유명한 반미 맛집 반미25로 갔다.



맞은편 가게 두 곳이 반미25 주문해서 먹고 갈 수 있는 가게인데 자리도 없고 피곤해서 망고주스랑 같이 포장해갔다.



정말 가득 담아준 망고스무디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다.



빵이 정말 겉바속촉이였다. 바삭한 소리에 놀랐는데 정말 빵은 맛있었고 안에 내용물은 놀랄정도는 아니였다.

반미25 망고 스무디와 반미 가격 75,000동(약 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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