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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방콕-202208 20

방콕 다운튼 애비 Abbeys Cafe

숙소였던 파야타이역 근처에서 괜찮은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카페인 다운튼 애비 애비스 카페. 구글 지도로 찾아가는데 아무리 찾기가 무척 어려웠다. 이름으로 검색보단 Marwin Villa를 찾아서 4층으로 가면 된다. Abbeys cafe Marwin Villa를 찾아서 4층으로 가면 된다. 영업시간 화-목 10am-6pm/금-일 10am-7pm 월요일은 휴무네. 역시나 방콕 카페답게 일찍 문을 닫는다. 4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하얀 벽에 통창문으로 된 매장이 나온다. 마치 스튜디오같다. 이렇게 들어가기 전 밖에서 찍은 모습이 더 멋진것 같다. 입구로 들어가 왼쪽을 보면 커피바가 딱 있고 디저트가 들어있는 쇼케이스가 보인다. 디저트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케이크가 몇종류 있었고 생수랑 맥주도 판매중이였다. 들..

방콕 센트럴 월드 디저트 카페 디바나 시그니처(divana signature cafe)

더 플래티넘 패션몰에서 R walk를 통해 걸어서 센트럴 월드까지 왔다. 쇼핑몰 센트럴 월드 2층에 있는 디저트 카페 디바나 시그니처. 디바나는 태국에서 스파앤마사지 샾으로 한국사람들에게 익숙한데 거기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나중에 알게됐다. 풀이랑 꽃으로 잔뜩 장식한 매장이 너무도 눈에 띄고 예뻐서 예정에는 없었지만 들어갔다. 꽃으로 장식한 아치형 문도 너무 예쁘다. 그냥 쇼핑몰 중간 계단옆에 오픈된 느낌으로 있는 카페인데 나중에 구글지도에서 찾아보니 센트럴 월드 안에 디바나 카페가 하나 더 있었다. 거기는 디바나 포레스트인데 분위기가 비슷한걸 보니 같이 운영하는것 같은데 헷갈릴 수 있다. 바에 있는 의자도 고급스럽기는 한데 불편해 보인다. 꽃과 풀로 장식된 아치형 문이 있어 들어올때 기분좋다. 디바나 토..

방콕 족발덮밥 (Kamoo Saelaou)

버스에서 내려 왓사켓 가는 길에 밥집을 찾았다. 구글지도에 ขาหมูแซ่โล้ว สูตรต้นตำรับ (Kamoo Saelaou)라고 나오는 돼지족발 덮밥집인데 굳이 찾아가기엔 위치가 좋지는 않다. 근처 식당 중 별점이 높아서 들어갔다. 점심시간이 다 끝난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은색 철판으로 된 식탁이 아주 반들반들했다. 다행히 메뉴에 영어가 적혀있었다. 제일 앞에 있는 braised pork shank on rice를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가격은 60바트(약 2,300원) 돼지족발 조림 덮밥이라고 해야할까. 하여튼 야들야들해 보이는 돼지족발이 족발같지 않게 밥 위에 올라가 있다. 짭쪼름한 소스에 잘 비벼서 먹어본다. 곁들여 먹는 반찬같은것도 접시에 있어서 같이 먹었는데 그보다 테..

방콕 사원 푸카오텅(왓 싸껫/The golden mount)

멀리 언덕에 보이는 인공산 정상에 세워진 황금 사원, 푸카오텅(วัดสระเกศราชวรมหาวิหาร)왓 사켓(ภูเขาทอง). 방콕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했는데 차장언니(?)가 정확하게 내리는 곳을 알려줬다. 영어로는 The golden mount이라고 한다. 안에 들어와 보니 위로 올라가기 전에 수없이 많은 금색 나뭇잎이 걸린 나무가 있다. 황금색 나뭇잎에 소원을 적어 묶어두는 나무다. 마치 서울타워 자물쇠같은 느낌이랄까.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신비로웠다. 부처님 불상이 있는 곳도 있었다. 나라마다 부처님상의 모습이 다 다른것 같다. 낯선 모습. 올라가기도 전부터 예쁜 포인트가 많아 사진찍기 좋다. 서양사람들이 특히 진짜 많았다. 올라가는 곳과 내려오는 곳이 다르다. 화살표를 잘 보고 방향을..

방콕 제디 카페 앤 바(JEDI Café & Bar)

정말 제디라고 읽으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알파벳 JEDI라고 적힌 방콕의 카페. 간판만 보면 보통의 다른 카페와 별다를게 없어보인다. 매장 앞 처럼 내부도 온통 하얗다. 뭔가 일본스럽기도 하다. 위에는 샵(#)모양의 전등이 달려있다. 커피바 밑에 콘센트 꽂을 수 있는게 많다. 다른카페에서는 찾기 힘들었는데. 커피, 논커피, 시그니쳐 음료, 티, 쥬스, 아이스크림 등 메뉴가 다양하다. 하지만 너무너무 더운 시간들을 보내고 온 뒤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눈에 들어왔다. 창가에 큰 통창. 뷰는 딱히 좋은게 아니지만 테이블과 의자도 많이 가져다 놓지 않아서 보기도 앉기에도 좋을듯하다. 하지만 등받이가 없는 의자라 편히 앉기는 힘들겠다. 이 카페의 정말 예쁜 곳, 두 개 중 하나인 이곳 마치 미술 전시관에 온것..

방콕 크루아 압손(Krua Apsorn)

티비엔(tvN) 지구오락실에서 촬영한 맛집 식당 크루아 압손 파란 간판에 하얀 태국어가 예쁜데 눈에 안 띄어서 그냥 지나칠뻔했다. 라인으로도 배달이 가능한 모양이다. 크루아 압손 홈페이지도 있나보다. kruaapsorn.com 크루아 압손 영업시간은 10:30am-7:30pm 생각보다 일찍 닫는 방콕의 카페들처럼 여기도 일찍 닫는다. 메뉴에 영어로도 적혀있지만 알아보기 어렵다. 다행히 사진이 있었다. 지구오락실에서 극찬했던 마사만 커리는 역시 다 팔려서 없다고 했다. 안에는 두 공간이 있는데 아주아주 안쪽에 있는 공간으로 안내해줬다. 보이는 방향이 가게문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물론 아주 안쪽으로 들어와서 가게 정문이 보이지는 않는다. 안쪽 공간에 오니 온통 한국 사람이었다. 외국인은 여기 모아둔 ..

방콕 진저 브레드 하우스(Ginger Bread House)

태국의 전통 디저트를 영국 애프터눈 티 처럼 화려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카페, 방콕의 진저 브래드 하우스. 간판 자체가 태국어만 적혀있어 그냥 지나칠뻔했다. 건물자체도 옛 가옥을 리모델링했다고 하더니 굉장히 고풍스럽다. 가게 앞에 그래도 디저트집이라고 광고해놓기는 했는데 저거라도 없었으면 찾기 어려웠을듯 하다. 야외 좌석도 조금 있고 1층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호로록 주문이고 뭐고 금방 끝이나기도 했고 정신없이 지나가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가져 온 1층 주문하는 커피바 사진이다. 가자마자 1인이라고 하니 비싼 디저트 세트를 추천해줬다.(음료 한 잔 이런건 추천하지 않았다.) 얼떨결에 오케이 했더니 자리까지 배정을 해주었다. 2층 B10에 앉아라! 내 맘대로는 못앉는 시스템인가보다. 이 모든게 초스피..

방콕 크래프츠맨 카페(Craftsman at Bamrung Mueang Café)

이번 2022년 방콕 여행중 구글 지도에서 우연히 보고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하나였던 크래프츠맨 카페(Craftsman at Mueang Café) 너무나 찾기 어려웠고 심지어 주차장으로 보여지는 공터에 있는 허름한 건물이라 그냥 지나칠뻔했다. 그나마 가까이 와서 자세히 보니 뭔가 인스타 갬성이 풍기는 건물 느낌이 들어서 그래, 이런 분위기라 유명하구나 싶었다. 다 허물어져 가는 건물 느낌에 입구나 창문은 또 예쁘다. 밤룽무앙 지역의 오래된 인쇄소에 임시로 오픈한 카페로 올해까지만 운영한다는 글도 보긴 했는데 오피셜은 아니라 정확한건 모르겠다. 내부는 넓찍하고 에어컨 덕분에 시원했다.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 방콕 카페들은 왜 그렇게 빨리 문을 닫는지. 여기도 6시에 마감인데 내가 들어간 시간이 5시반이였..

방콕 수콘호텔(sukhon hotel) 찐 리뷰

bangkok sukhon hotel review 혼자가는 방콕여행에서 숙소를 고르다 이 호텔에 반한 이유는 바로 보이는 바와 같다. 공항을 오가는 공항철도 역중 하나인 파야타이(phayathai)역에 있는 호텔이라 공항을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오갈 수 있기도 하고 bts도 있어서 2번출구로 나오면 사진처럼 바로 호텔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bts 파야타이역 2번 출구에서 한 걸음만 걸으면 호텔이라 비를 거의 맞지 않고 호텔에 들어오기도 했다. 이보다 더 좋은 위치의 호텔이 있을까? 들어오면 이렇게 체크인 리셉션이 있다. 카페도 같이 운영중인것으로 알고 있다. 이 호텔은 아고다에서 9.1 점을 받았다고 붙어있다. 저렴이 호텔인데도 평점이 이렇게 높다는건 다 이유가 있었다. 아침..

방콕 아이콘 시암 스타벅스

방콕에서 가장 핫한 쇼핑몰인 아이콘 시암에서 뷰가 끝내주기로 유명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다녀왔다. 리저브 커피 코너인데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진찍는 사람도 정말 많았다. 대낮에 내부에서 야외 좌석이 있는 바깥을 바라만 봐도 날이 좋아 뷰가 정말 좋았다. 스타벅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머그잔이나 텀블러등의 굿즈들도 종류가 엄청 다양했다. 빨대가 달린 이런 텀블러는 태국이 동남아시아여서 인지 알록달록한 느낌이 많았다. 스타벅스 나라별로 머그잔이나 텀블러 모으는 사람도 많은데 방콕 머그잔은 별로 안예뻐서 특히나 손이 가지 않았다. 얇은 초록 타일로 꾸며진 스타벅스 커피바 벽은 분위기가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쿠키인지 빵인지 모르겠지만 스타벅스 심볼인 사이렌이 새겨진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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