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후쿠오카-201604

후쿠오카-도토루커피, 니쿠젠 스테키동, 오호리 공원, 모모치, 시애틀 커피

은숲 2016. 8.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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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부족으로 아침부터 은행을 찾았다.
씨티카드여서 씨티은행을 찾아봤지만 일본은 씨티은행이 철수해서 이용불가했다.
그 대신 당분간 SMBC Prestia에서는 씨티카드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구글지도로 검색 후 텐진역으로 갔다.

겨우 찾아서 현금 인출했다.


카페 도토루 들어와서 커피랑 빵 하나를 먹었다.


종이팩에 담긴 아이스커피도 판매중이다.
우리나라는 페트병에는 팔던데 종이팩에 든 건 처음 본다.


점심은 아카사카역에 있는 스테키동 맛집 니쿠젠(ニクゼン)으로 갔다.
매장은 전날 밤에 미리 찍어서 어둡다.


아침부터 줄이 역시 길었다.
오픈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가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니쿠젠 메뉴판들
딴 건 모르겠고

11:30am부터 2pm까지

고기 150g / 밥 300g 850엔

고기 300g / 밥 700g 1,200엔 - 선착순 40인분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간 모양이다.
알아먹을 순 없지만 싸인이 많이 걸려있다.


밥이 나왔다!
뚜껑을 여니 밥 위에 양배추 채 그리고 위에 스테이크 겨자가 약간 있다.

완전 맛나게 먹고 나왔다.


cafe Veloce
아카사카역 근처에 있었는데 이벤트인지 아메리카노 190엔(약 2,000원)인가 해서 가끔 마셨다.


아카사카역 근처 있던 오호리 공원(大濠公園) 쪽으로 들어갔다.
낮에는 처음 가보는데 산책을 시작했다.

 

떨어질 시기도 됐었을 것이고 전날 비도 오고 해서 벚꽃이 많이 떨어졌다.


무학공원
가만히 보니 호수 있는 쪽이 오호리 공원이고 그 옆이 무학공원인 것 같다.
난 사실 호수는 안 들어갔으니 무학공원을 본 모양이다.


공원을 구경하고 거쳐서 모모치 해변 공원으로 걸었다.
물론 아주 오래 걸어야 하는 걸 알았지만 걸으면서 본 풍경들은 지하철을 탔다면 못 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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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후쿠오카 타워다.
올라가진 않고 건물만 밖에서 봤다


드디어 나온 모모치 해변공원


워낙 작고 인공 해변이라 딱히 볼 건 없었다.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고, 한국인 중국인이 대부분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가게들이 있어 먹거리들을 사 먹을 수 있다.


구경 다 하고 하카타에 와서 시애틀 커피에서 휴식을 하며 라떼 한잔 했다.


아이스 라떼 한잔 400엔(약 4,400원)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과 디저트로 해결했다.
편의점에서 따뜻하게 데워줬다.
안 맛있는 게 없는 일본 편의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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