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키타큐슈-201807

키타규슈 여행-고쿠라성(小倉城), 리버워크(リバーウォーク)

은숲 2018. 9.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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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성

기타큐슈의 대표 성인 고쿠라 성(小倉城)의 천수각
오사카성과 비슷한 모양이라고 하는데 사이즈는 조금 작은 거 같다.
나중에 재건과 복원이 되었지만 13세기 중반에 처음 지어졌다고 하니 역사가 짧지 않다.
돌을 높이 쌓고 그 위에 하얀 성을 지은 건물 모양은 우리나라와는 달라 색다르다.

게다가 해자로 둘러싸인 모습도 독특하다.
우리나라에도 해자 파놓은 건물이 있던가.


키타규슈 여행

고쿠라성도 그렇지만 고쿠라 정원도 밖에서만 보고 왔다.
날이 너무 더워 빨리 벗어나고 싶기도 했다.
5층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도 유명한 호랑이족자 그림도 못 봐서 아쉽기는 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야사카 신사

오전 6시에 열고 저녁 9시 반에 닫는다는 야사카 신사(八坂神社)
고쿠라성 안에 있어서 보다가 함께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八坂神社

교토에서 워낙 큰 신사를 많이 봐서 그런지 작고 아담한 신사는 볼게 별로 없는 느낌이 들었다.


小倉城

그래도 동네 아주 작은 신사는 아니였다.
건물도 몇 개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다.
그리고 사람이 많지 않아 구경하기 더 좋았다.


기타큐슈 코쿠라성

소원을 적어 거는 나무 판인데 돈 내고 적어서 걸면 되는 것 같다.


리버워크

날도 덥고 근처 리버워크로 갔다.
후쿠오카에 있는 캐널시티를 만든 건축가가 만들었다고 한다.
뭔가 독특한 건물 모양은 느낌이 비슷하지만 규모는 아무래도 캐널시티가 더 크다.


무라사키 강

무라사키 강(murasaki river)이 흐르는 이곳
가운데 강이 지나니 이 동네가 더 예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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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 리버워크

건물 뒤로 고쿠라성과 마주한 이곳은 사이에 해자가 있어서 풍경이 좋다.

リバーウォーク

건물 가운데 동그랗게 파낸 모양의 건물이다.
리버워크 건물의 독특한 부분을 보여주는 장소다.


기타큐슈 리버워크

그 가운데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
물대포도 쏘고 수영복 입고 튜브 가지고 노는 아이들


천수각

밤에는 조명 때문에 분위기가 더 사는 고쿠라성
건너편 튤리 커피(Tully's Coffee/タリーズコーヒー 小倉店) 2층이 고쿠라성 야경 보기 좋은 명당이라는데 일본 카페는 문을 일찍 닫으니 시간을 확인하고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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