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키타큐슈-201807

기타큐슈 여행- 모지코 레트로지구(門司港レトロ地区)

은숲 2018. 9. 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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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인 모지코에 가는 길
고쿠라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간다.
표를 넣으면서 안내하시는 분들한테 어디로 가서 타는지 물어봤다.
7번 트랙에서 대기하다 탔다.


남들 다 찍는 모지코역
글씨체가 동글동글하니 귀엽다.


역 내에도 이것저것 꾸며져 있어 예쁘다.
역무원 옷입고 사진 찍는 코너도 있고 동전 던지고 소원 비는 연못도 작게 있다.


역에서 나오면 오래되 보이지만 유럽스럽기도 한 건물들이 보인다.
모지코에 있는 바다쪽으로 걸었다.


바다를 싸고 쇼핑몰이 쭉 있다.
모지코를 상징하는 지모(じーも)가 서 있다.


바나나맨
모지코는 1899년 개항한 국제무역항으로 번성했던 곳으로 바나나가 일본에 처음 수입된 곳이기도 하단다.
1995년부터 정비해서 관광지로 개발을 했다고 한다.
날씨도 좋고 더위도 좀 덜 해서 돌아다니기 좋았다.


뒷면 기차길 쪽에서 본 모지코 대형 영문자가 세워져 있다.
진짜 관광지같다.
이렇게 길가에 세워놓으니 멋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거 서울에 하나 세워두면 좋을 텐데.

국제 우호 기념관

모지코 바닷가 쪽에 있는 유명한 야키카레집
모지코 맥주공방 건물
비싸고 굉장한 맛은 아니라고 해서 유명하지만 가진 않고 사진만 찍어뒀다.


파라솔에 의자도 있고, 앉아서 바다 보면서 간식이나 커피 마시고 멍 때리기 좋은 거 같다.
바다지만 바람이 끈적이지 않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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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술도 팔고 하는 것 같은 큰 배도 오른쪽에 있다.
밤에 모지코에 오면 분위기가 다를 거 같다.


관광지니 쇼핑몰 들어가서 기념품 쇼핑을 했다.
모지코 상징 바나나랑 지모로 만든 물건들이 많았다.
기타큐슈 마그넷을 찾아봤지만 없고 모지코항 마그넷을 구입했다.


작지만 지브리 물건이 가득한 도토리숲(どんぐりの森)


구 모지코 세관 건물과 뒤에 있는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안에 들어가도 되는데 그러지는 못했다.


코가네 무시에서 야키카레 먹고 고쿠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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