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여행-기타큐슈 슈퍼호텔(super hotel/スーパーホテル)

 

기타규슈 여행 중 묵었던 호텔
나름 코쿠라역에서 가까운 데로 하려고 했는데 아주 가깝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른 큰 도시였다면 가깝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만큼 기타큐슈는 작은 동네다.


이름은 슈퍼(super)이지만 그리 크지는 않았던 호텔
기타큐슈 슈퍼 호텔

데스크에 사람이 없지만 안에 있어서 부르면 나온다.
여긴 온천이 가능한 호텔이라 조그마한 대중목욕탕이 있다.
한 목욕탕을 여자, 남자 정해진 시간에 번갈아 쓴다.

데스크 앞 남, 여 입욕시간을 확인하고 들어가면 된다.

사진에 못 찍었는데 유카타와 베개 그리고 수건은 방에 올라가기 전에 데스크 앞에 따로 마련돼 있어 원하는 걸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매일 챙겨가야 하니 잊지 말자.
베개는 라텍스 등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방에도 기본 베개가 있긴 하다.

방으로 올라왔는데 여긴 이렇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다.
맨 밑에 스타트 버튼 누르고 알려준 비번을 누르고 들어가면 된다.

2인 룸을 이용했다.
방은 좁았지만 침대만 보면 3인도 이용 가능하다.
아래 침대가 2인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크기였다.
위에는 2층 침대 완전 싱글 사이즈가 있다.
2층 침대 올라가는 계단 밑에도 옷걸이와 수납공간이 있다.
수납공간을 잘 만들어놓은 방이다.
구석에 공기청정기도 틀어져 있다.

침대 맞은편에 전신 거울이 있고 옆에는 책상과 의자 그리고 미니 냉장고와 티비가 있다.
커피포트와 드라이기도 있다.

 

문쪽 왼쪽 벽에 옷걸이가 또 있다.
오른쪽 문은 화장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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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지만 욕조는 있는 일본 호텔의 화장실
욕조가 작게라도 있어서 좋다.

 

아주 질이 안 좋은 일회용 칫솔, 치약이 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다.
그래도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다.

 

창문을 열면 보이는 뷰
큰 건물이 뷰를 막고 있지만 건물 틈에 강이 보이긴 하다.

왼쪽으로 보면 리버워크가 멀리 보인다.

완전 역 앞은 아니라 좀 걸어야 해서 위치가 아주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고쿠라 역 기준으로는 그렇고 리버 위크나 강변 그리고 고쿠라성이랑은 가깝다.
방은 좁았지만 깨끗하게 매일 청소해줘서 좋았다.
조식은 무조건 포함이다.
기본 배게를 제외라고 맘에 드는 베개를 골라 올라와도 청소 후에는 다시 없어지기 때문에 데스크에서 매일 가지고 올라와야 한다.
유카타와 수건도 매일 가지고 올라가야 해서 잊으면 다시 내려가야 하는 게 불편했다.

수파 호텔 고쿠라 에키 미나미 구치(スーパーホテル小倉駅南口) 주소
일본 〒802-0002 Fukuoka-ken, Kitakyūshū-shi, Kokurakita-ku, Kyōmachi, 1 chrome−6, 北九州市小倉北区京町１丁目６−３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