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쿠알라룸푸르-201606

쿠알라룸푸르-부킷빈탕, 파빌리온,허유산, 딘타이펑, 양심맛사지

은숲 2016. 9. 25. 01:00
728x90

폭풍 쇼핑을 하기로 한 날

쇼핑의 메카 부킷빈땅으로 향했다.

 

가기 전에 KL센트럴몰에 있는 미용실에서 샴푸 마사지를 하러 갔다.

Restyle+라는 곳인데 체인이었다.

아베다 제품으로 마사지까지 해줘서 너무 좋았다.

 

Restyle+ 워시 앤 드라이 가격 50 링킷(약 14,000원)

 

 

사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2층이지만 이 나라 기준으로는 1층인 KL센트롤몰에서 점심을 했다.

더 로프(the loaf)라는 일본 식당인데 음식은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이나 베이커리도 있다.

 

 

싱가포르에서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던 사테를 주문했다.

닭이랑 소랑 돼지 꼬치에 달달한 땅콩잼맛의 소스

너무 달았다.

옆에 야채 없었으면 다 못 먹었을 듯하다.

 

사테와 블랙티 가격 30.70 링킷(약 8,500원)

 

 

KL센트럴역에는 부킷빈땅에 한 번에 가는 모노레일이 있어 편하게 도착했다.

 

 

생각했던 분위기와 다르게 좁고 복잡하고 다 공사 중이었다.

어수선해서 방향 잡기 어려웠다.

 

 

sungei wang 쇼핑몰

여긴 너무 시장분위기라 대충 보고 나왔다.

 

 

이 동네 메인 쇼핑센터 파빌리온과 스타힐

 

 

파빌리온 거의 맨 위층에 올라와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홍콩브랜드 허유산으로 왔다.

여기서 만날 줄이야!

 

 

홍콩 매장과 달리 메뉴판이 꽤나 고급지다. 

 

 

주문한 망고디저트

 

뭔지 모를 하얀 알갱이들

오도독 씹혔던 기억이 있다.

 

허유산 mango sago 가격 11.90 링킷(약 3,300원)

 

 

같은 층에 있던 도쿄스트리트 섹션

 

다이소등 일본 가게들과 제품들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사진 찍기 좋고 깨끗했다.

 

 

높디높은 쿠알라 품 푸르 파빌리온

파빌리온 내부 모습

 

 

쇼핑한 후 어제도 다녀온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에서 잠시 쉬었다. 이번엔 따뜻한 커피로 주문했다.

 

 

정말 길 한번 건너기 어려운 구조의 쿠알라룸푸르 시내 

돌고 돌아 어렵게 도착한 쿠알라룸푸르 수공예품 센터 

콤플렉스 크래프(kompleks kraf)

 

 

각종 수공예품이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내가 살만한 건 없었고 대부분 비싸서 이 더운데 여길 왜 걸어왔나 후회하며 다시 부킨빈탕으로 걸었다.

 

 

728x90

 

파빌리온 위에 딘타이펑에서 저녁을 먹었다.

 

 

딘타이펑은 어느 나라에서 먹나 비슷한 분위기다.

하얀 옷에 마스크와 모자까지 쓰고 오픈주방에서 열심히 만들고 계신다.

 

 

딘타이펑이어도 안 파는 나라가 많다는 탄탄면과 버섯 만두 주문을 주문했다.

고소하니 맛났다.

 

 

쿠알라룸푸르 딘타이펑 만두 3피스와 탄탄면 가격 28.40 링킷(약 8,000원)

 

 

가보진 못하고 멀리서 보이길래 찍은 KL 타워

 

 

이 근처에서 유명한 마사지 집, 양심 마사지

 

전신이랑 발마사지랑 시간이나 가격이 비슷했지만 발 마사지로 선택했다.

맛사지사 성별을 고를 수 있었는데 남자분이 대기 중이었는데 여자분으로 골랐더니 10분 정도 기다렸다.

 

 

마사지하시고 못 쉬고 바로 나한테 오신듯해서 미안했다.

다른 곳에서 보다 힘이 좀 덜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그래서 나는 딱 좋긴 했다.

너무 시원하게 마사지 잘 받고 나왔다.

 

양심마사지 발마사지 가격 65 링킷(약 18,000원)

 

 

다시 숙소로 돌아가려고 부킷빈탕 모노레일에 왔다.

야경은 정말 끝내준다!

 

 

KL 센트럴 지하 슈퍼에서 간단하게 쇼핑하고 숙소로 들어왔다.

 

 

길 가다 공짜라며 내 손에 누군가 쥐어주길래 받아 온 간식인데 막 사람들한테 나눠주던데 왠지 모르겠다.

 

고맙게 잘 먹고 하루 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