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쿠알라룸푸르-201606

쿠알라룸푸르-KL센트럴, 센트럴 마켓, 차이나타운, 메르데카 광장, 시티 갤러리

은숲 2016. 9. 24. 01:25
728x90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았던 쿠알라룸푸르의 6월 둘째 날

 

이곳은 숙소 앞에 있던 KL센트럴몰 2층에서 밖을 내다본 풍경사진이다.

오른쪽 다리는 길을 건너는 용도도 있고 모노레일 KL sentral역과 연결돼있기도 하다.

 

 

속이 안 좋아서 아침으로 맥도널드에서 죽을 사 먹었다.

여기서도 음료 안 고르냐고 물어봐서 그럼 커피로 달라고 했다. 맥도날드 죽과 커피 가격 7.55 링킷(약 2,100원)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마켓 구경을 갔다.

한 정거장이라 걸어도 되지만 pasar seni 역에서 하차했다.

 

 

도착한 센트럴 마켓

하늘색이 너무 예쁜 건물이다.

1888년 영국 식민지 시절 재래시장이었는데 1980년대 현대식으로 재단장해서 오픈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2층엔 안 올라갔던 거 같다.

식당도 있다는데 아마 2층에 있는 듯했다.

 

 

나무로 만든 제품들!!

이건 다른 가게에서도 많이들 팔고 있었다.

기념으로 자석 체스판을 구입했다.

 

깎아달라 졸라서 샀는데 이거 진짜 싼 지는 모르겠다.

일일이 깎아서 만든 핸드메이드라고 하긴 했다.

 

자석 체스 가격 90 링킷(약 25,000원)

 

 

저가항공을 타고 온지라 수하물 붙이는 것도 돈이 들어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만 짐을 붙이는걸로 항공권을 결제했다.

어차피 돌아갈때 수화물 붙일 거라 큰 캐리어를 하나 살까 하고 캐리어도 구경했다.

 

 

이런 가방 너무 좋은데 가격이 비싸게 붙어 있어서 그냥 돌아왔다.

흥정하면 깎아주겠지만 잘 못해서 포기했다.

 

 

마켓 구경 다 하고 돌아다니다 본 사원인데 서양 가족이 들어와 앉아 부채질하고 있던데 별거 없이 그냥 사원이라 구경만 대충 하고 나왔다.

 

 

차이나타운으로 점심 먹으러 가는 길이다.

쿠알라룸푸르도 그리 크지 않아 걸으며 돌아다니기 좋았다.

 

 

오늘 쪽에 보이는 페타링 스트리트(petaring street)

저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차이나타운이다.

 

 

차이나타운 거리 사진이다.

양옆으로 가게들이 즐비하다.

안 파는 게 없는 듯했다.

 

 

여기가 맛나다고 해서 가본 레스토랑 킴 리엔키 (Kim Lian Kee/金莲记)

 

 

보통의 식당 모습과 다르지 않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가서인지 사람이 많진 않았다.

 

 

식당에서 밖을 바라본 풍경인데 창가에 바 스타일의 자리에 앉았다.

수박주스랑 Kuey Teow라는 페낭식 볶음면을 주문했다.

 

 

수박주스도 주문했는데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이런 걸 싱가포르에서도 먹었는데 그땐 참 느끼하더니 여긴 왠지 더 맛난 느낌이다.

 

 

거리풍경 구경하며 환전하러 갔다.

한국보다 현지 와서 환전하는 게 더 낫다고 해서

우리나라 돈만 가져와서 매일 조금씩 환전해서 썼다.

 

비교대상 없이 길 가다 환전했던 곳인데 나쁘지 않게 받았다.

 

 

쭉쭉 올라가니 멀리 메르데카 광장이 보인다.

 

 

옆에 있던 시티 갤러리의 아이러브 KL과 바틱(Batik) 조형물

 

 

메르데카 광장과 100m 높이의 국기 게양대

 

 

밤에 오면 예뻐서 사람이 많이 모인다고 한다.

 

 

다시 걷고 걸어서 소고백화점으로 갔다.

소고백화점 앞에 버스킹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728x90

 

일단 카페에 앉아서 더위도 피하고 휴식을 취했다.

 

 

말레이시아의 대표 카페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에서 달달한 아이스커피 한잔했다.

 

 

일본 소고백화점(sogo) 내부

세일기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동네 마트 분위기.

여긴 화장실도 이용료를 받았다.

 

내려와서 걸어 도착한 자멕 모스크 이슬람 사원은 공사 중이라고 못 들어가게 했다.

멀리서 바라만 보다 왔다.

 

 

더워서 무슨 과일 음료 가게 같은데 들어왔는데 시럽에 물탄 음료수 맛이라 아쉬웠다.

생과일 주스를 원한 건데.

 

 

KFC에서 주문한 음식

 

감자 간 거. 맛은 그냥저냥.

가격 2.85 링킷(약 800원)

 

 

센트럴 마켓을 저녁에 해질 때 이렇게 또 보게 됐다.

 

 

동남아시아는 지하철이 이렇게 오픈돼서 예쁜 풍경감상에 좋다.

 

 

 

 

숙소가 있는 KL센트럴역에 도착해서 KL센트럴몰 구경하고 맛집을 모르니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

KL센트롤 몰 위에 있는 식당가에 있던 일식집이다.

 

 

오렌지 주스 한잔과 초밥 세트 주문했다.

 

 

넓고 깔끔한 식당 실내 앉아 밥을 기다렸다.

 

 

 

 

직접 짜서 나온 듯한 오렌지 주스와 초밥 세트

 

 

약간 비린 느낌이 있었지만 배고파서였을까 맛나게 먹고 나왔다.

 

초밥과 오렌지 착즙 주스 가격 40.60 링킷(약 11,300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