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쿠알라룸푸르-201606

쿠알라룸푸르-수리몰, 마담콴쓰,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은숲 2016. 9. 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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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갔다.

 

에어아시아 저가항공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6-7시간 동안 기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없다.

그래서 든든히 먹어두고 출발하려고 면세점 돌다가 들어간 한식당에서 해물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다.

 

 

맛은 그냥 보통의 순두부찌개였다. 아무래도 공항에서 먹은거라 비싸다.

 

인천공항 순두부찌개 11,500원

 

 

긴 비행 끝에 도착한 말레이시아

일단 많은 브랜드의 유심 매장이 있다. 디지(digi)도 유명하던데 얘네랑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돼서 나오고 다른 가게에서 구입했다. 다 끼워주긴 하는데 귀국할때 유심 빼고 원래 내 유심 넣으려면 침이 필요한데 그건 따로 안주니까 챙겨가면 좋겠다.

 

3박 5일 여행동안 사용할 유심 가격 28 링킷(=약 7,800원)

 

 

사람들 따라 밖으로 이동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신발 브랜드 빈치(Vincci)

찰스 앤 키스를 따라한 브랜드 느낌인데 살만한 건 없었다.

 

 

시내로 가기 위한 방법 중 버스를 1시간 정도 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고 내가 이용한 방법으로 익스프레스(Express/ekspres)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 시내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

익스프레스도 다이렉트로 KL센트럴역으로 가는 것이 하나 있고, 중간에 BTS역에 정차했다가 KL센트럴역으로 가는 것이 있으니 잘 보고 타면 된다.

 

 

익스프레스 내는 깔끔하고 좋았다.

 

공항에서 익스프레스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면 티켓 판매소가 나오는데 저런 카드를 준다.

 

익스프레스 편도 가격 55 링킷(약 15,400원)

 

 

KTX 타고 부산 내려가는 기분이다.

 

 

터미널에 도착하고 연결돼있는 쇼핑몰 지하 과일가게 모습이다.

 

 

숙소 들렸다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구경하러 지하철역으로 이동한다.

 

 

자판기로 원하는 역을 클릭하고 넣으라는 금액 넣으면 토큰처럼 나온다.

KL센트럴역에서 KLCC역까지 지하철 편도 2.4 링킷(약 670원)

 

 

드디어 도착한 페트로나스 트윈빌딩과 옆에 같이 있는 수리몰

일단 밥부터 먹기로 하고 수리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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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몰 내부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마담콴쓰 레스토랑

지점도 여기저기 있다고 한다.

저녁이라 그런지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리스트에 이름 올리고 기다렸다 들어갔다.

 

 

내가 주문한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우리나라 백반 느낌이 드는 나시르막을 주문했다.

 

여긴 음료 주문 안 하면 자꾸 권한다.

리치주스를 같이 주문했다.

 

 

닭고기에 소스 뿌려져 있고, 삶은 계란 반 개, 밥, 오이 등이 나온다.

 

 

잘 알고 있는 그 리치맛이다.

리치 알맹이가까지 알차게 들어 있다.

대단한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잘 먹고 일어났다.

 

 

야경이 멋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보러 나왔다.

올라가려면 또 입장료를 내야 해서 굳이 올라가진 않았다.

 

 

페트로나스 타워 맞은편 건물

 

오후 늦게 도착한 탓에 첫날 일정은 이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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