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치앙마이-201612

치앙마이 여행-Khunmor Cuisine, 올드 시티, 사원, 나이트 바자르

은숲 2017. 2. 1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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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러 근처 맛집으로 검색된 쿤머스 퀴진(Khunmor Cuisine)으로 갔다.

 

아점으로 간거라 사람이 많진 않았다.

 

실내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밖에 보며 앉고 싶어서 지붕은 있지만 창문이 없는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 보고 대충 골라본 면 요리인데 색처럼 짜장맛이 나서 놀랬다.

 

수박주스랑 밀크티 한잔씩 주문했다.

 

파인애플볶음밥도 먹었다.
위에 먼지처럼 뿌려진 건 별로였다.

가격 383바트(약 13,000원)

 

전날 다녀갔던 wake up 카페에 다시 왔다.
여긴 아래층은 커피만 마시고 나가는 자리
50분 동안 이용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위층자리는 오래앉아있어도 되는 자리
업무나 공부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

 

멜론빙수가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제철이 아닌 건지 다른 거에 비해 비쌌다.

wake up 멜론빙수 가격 249바트(약 8,400원)

 

쏭테우를 타고 올드타운으로 자리를 옮겨서 디지털 노마드 카페로도 유명한 wawee카페에 갔다.
님만해민에도 있지만 거긴 오후에 문을 닫아서 이용하기 애매했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망고쥬스 한잔 주문

가격 175바트(약 5,900원)

 

이제 올드타운 구경 시작
타페게이트에서 일직선으로 쭉 걸어서 수독 한 게이트까지 걷기로 했다.

 

올드타운을 한바퀴 걸어서 돌다가 본모습인데 가게 앞 장식인데 너무 예뻤다.

 

치앙마이 디자인 위크라는 전시회같은거였는데 거울이 군데군데 있고 봐도 의미를 몰라서 그냥 나왔다.

 

가다가 보이는 사원마다 들어가 한바퀴 돌다 나왔다.

 

불교사원이라 부처님상 있는 방이 있었다.
우리나라 절이랑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독특한 모양의 사원
길가에 자주 나타나는 사원들

 

Three King's Monument라는 곳인데 태국 북부를 발전시켰던 세 왕국의 왕들을 기리는 곳이라고 한다.

 

이 사원은 금으로 된 건물이 눈에 띄게 보였다.

 

가까이 가보니 도금인듯했다.
아님 금색 시트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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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등의 불상이 오픈된 건물에 있었다.

 

드디어 수안 독 게이트 도착했다.

 

천천히 걸으면서 나이트 바자르로 향했다.
여기는 주말만 빼고 평일에 열리는 야시장이다.
토요일 야시장만 빼고 다 다녀온 셈이 됐다.

 

나이트 바자르 초입

스타벅스앞부터 거리에 거리 가게들이 오픈 준비 중이었다.

 

저녁 먹으러 들어온 버거킹
버거세트랑 스티키라이스와 고기세트가 신기해서 먹어봤다.
반찬이 하나인셈이라 좀 그렇지만 먹어볼 만했다.

가격 293바트(약 9,900원)

 

동네자체가 외국 브랜드 가게들도 유독 많았고 왠지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부자 동네 분위기였다.

 

야시장구경하다가 먹은 망고 스티키라이스와 수박주스
망고스티키라이스는 지금도 먹고 싶을 만큼 항상 맛났다.

나이트바자르 망고스티키라이스 가격 145바트(약 4,900원)
수박밀크주스 가격 40바트 (약 1,300원)

 

야시장 중간쯤 먹는 거 파는 곳인데 야경이라 분위기가 너무 멋졌다.
중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주문한 음식을 자리 잡고 앉아 먹을 수 있다.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쏭테우 잡기도 힘들었다.
비싸게 주고 쏭테우를 타고 숙소인 님만해민으로 돌아왔다.

 

mont 토스트가 아직 열려있어 들어갔다.

 

두 종류의 토스트와 요구르트 그리고 푸딩을 먹고 마지막 밤을 보냈다.

가격 90바트(약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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