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홍콩-201412

홍콩 여행-옹핑 케이블카, 빅부다, 원딤섬, 레이디스마켓

은숲 2015. 3. 1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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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으로 홍콩 도착.
세 번째 홍콩 여행 시작.

내려서 짐 찾고 버스 같은 거 타고 다른 터미널로 이동했다.

버스에서 내려 옥토퍼스(교통카드) 사고 옹핑 케이블카 왕복 티켓을 구매했다.
공항 내 내일 여행사에서 구매하면 할인도 되고 한국분이 계셔서 편하다.
크리스탈 타고 갔다가 스탠다드 타고 오는 건데 인당 210달러.


옹핑케이블카 타러 갈 버스 정류장을 찾아 나간다.

 

 

Left Baggage에 가서 짐을 맡겨 두면 좋지만 빅부다까지 보고 바로 침사추이로 갈 예정이라 짐을 들고 간다.
짐 하나당 1시간에 12달러, 하루에 140달러이다.

 

 

S1 버스를 타고 옹핑365 케이블카 타러 간다.

 

 

도착해서 짐을 보관하는데 가격이 엄청나다.
공항에 맡길 것을 후회했다.
짐 하나당 80달러.
폭리다.

 

 

내일 여행사에서 받은 티켓을 카운터에서 줄 서서 바꿔야 한다.
크리스탈은 아무도 없었다.
바로 탑승. 친구랑 둘이서만.
첨엔 좀 무서웠는데 은근히 재밌었다.
20분간 운행.

 

 

 

 

 

 

멀리 부처님 동상도 엄청 크게 보인다.

도착하니 날씨도 아주 맑아졌다.

 

 

배고파서 근처에 누들집으로 들어갔다.

 

와이파이 비번 물어보니 비번이 적힌 종이를 준다.

 

 

근데 맛이 있지도 않은데 관광지라 그런지 비싸다.
두 그릇 160.6달러(약 23,000원)
여기도 폭리같다.




빅부다 보러 출발.

 

 

빅부다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
기념품도 팔지만 비싸다.

 

 

화장실은 빅부다 뒤쪽 어딘가에 가면 있는데 역시나 지저분해서 못쓸 지경이었다.

 

 

종교를 떠나 진짜 꼭 오면 좋을 곳이다.

안 왔으면 후회했을 뻔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마을까지 천천히
온전히 하루를 투자하고 싶다.

내려올 땐 한 10명이 꽉 차서 케이블카를 함께 타서 별 감흥 없이 내려왔다.

역으로 가서 지하철 타고 침사추이에 도착했다.
짐 풀고 저녁 먹으러 나왔다.



원딤섬(一點心)

역시 유명해서 인지 늦은 시간까지 사람이 아주 많다.
서양사람도 은근히 많아 놀랐다.

 

 

 

 

딤섬 먹을 때 간장 뿌린 이 채소 안 먹으면 느끼하다.
간장도 맛나다 안 짜고.

 

 

 

 

이건 디저트로 시켰는데 너무 달다.
먹기도 불편하고 바삭바삭하고 달다.

 

전체적으로 저렴했다. 이렇게 먹고도 옹핑에서 먹은 허접한 점심보다 싸다.

총 132달러(약 19,000원)



천천히 걸어서 몽콩역 부근 레이디스마켓 구경했다.

 

그냥 찍어도 멋진 홍콩의 밤거리로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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