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타이베이-201512

타이베이 여행-인큐브3S 타이베이메인역 게스트 하우스 리뷰

은숲 2015. 12.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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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숙소 인큐브 3S 타이베이메인점
싱글룸 3박에 약 7만원 정도 지불했다.


타이베이메인역에서 공항버스에서 내려서 인튜브 3s숙소까지 걸었다.
빠른 걸음으로 10분쯤 걸린것 같다.
타이베이 메인역 z10번 출구에서 제일 가깝다.


inncube3s가 있는 건물.
이 건물 5층으로 올라가면 카운터가 있다.


싱글룸이라 방은 혼자 사용하지만 화장실은 공용이다.
방에 창문이 없어 답답할 수 있다.
돈을 더 지불한다면 창문있는 싱글룸도 가능하다.


방은 거의 고시원 수준이다.
깨끗한 침구지만 키가 크다면 사이즈가 안 맞을 만큼 작다.
미니 테이블과 티비, 에어컨, 침대, 옷걸이, 미니 거울이 전부다.


고시원 수준이라 한것은 그만큼 방음이 안된다는 것이다.
옆방, 윗방에서 뒤척이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


110V를 쓰는 대만이기에 플러그를 따로 챙겨갔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다.
220V도 그냥 꽂아서 사용 가능했다.

 

 

인큐브3s 싱글룸에 구비돼 있는 물품들이다.
칫솔 치약, 여행용 티슈, 코코아가루, 귀마개, 조식 쿠폰, 주변 지도 및 숙소 이용 안내(한글), 치실, 면봉, 방과 층 열쇠.
택시 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주소가 적힌 카드와 주변 지도등 뭔가 여행자를 배려한 물품이 많다.

 

 

내가 있던 층은 10층이었고 여성전용 층이다.
아래는 복도 사진이다.
싱글룸과 도미토리가 섞여있었다.


공용화장실도 룸도 평일에만 이용해서 인지 붐비지도 시끄럽지도 않았다.

 



수건은 샤워용 타월과 작은거 하나 세트로만 준다.
필요할 때 카운터에 얘기하면 바로 준다.
한국인이나 한국말 잘하는 여자분이 계셔서 있을 땐 편했다.

저렴하고 깨끗하고 좋았다.
다음에 다시 이용한다면 창문있는 방으로 비성수기 평일에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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