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타이베이-201410

타이베이 비전옥, 타이페이당대예술관, 타이완 하오디엔, 지젠카페

은숲 2014. 12. 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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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

 

아침겸 점심을 먹기 위해 유명한 장어덮밥집이 있는 중산(中山/Zhongshan)역으로 갔다.


출구번호가 바뀌어서 이제는 2번 출구로 나와서 걸었다.

 



페이첸우(비전옥/肥前屋)

줄이 늘 길다고 하더니 진짜 길었다.


대만은 합석이 일상이라더니 외국인 커플과 합석을 했다.

기본 상차림.


새우 튀김.
새우가 참 크고 살이 오동통.


그에 비해 메인이였던 장어덮밥은 별로.
줄을 서면서까지 먹을 맛은 아닌듯.
게다가 너무 매장이 바쁘고 복잡스러워서
매우 불편했다.
급하게 먹고 나왔는데 다신 안갈듯.


총 새우튀김+장어덮밥 2개(하나는 大자였던듯)
700NT$(약 24,500원)


유명하다는 멜란지 카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쪽 골목으로 쭉 들어가서어딘가 유치해보이고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잠깐 휴식.


그리고 당대예술관으로.


당대 예술관

평일 낮이라 그런가 한산하다.
입장료는 100NT$(약 3,500원)


 

 

 

 

 

 

Hsi Shih-pin

우리가 본 전시회 포스터.
진짜 이것저것 전시회가 많았는데 난감한것도 많고, 그래도 이게 제일 괜찮았다.
사진으로 많이 멋지게 담지 못해 아쉽지만.


타이완 하오디엔 (台灣好店, Lovely Taiwan Shop)

 

개구리 목각인형 하나 사왔다.
똑같은 개구리를 몇개 가지고 나와 고르라고 하는데 전시되 있던 아이로 골랐다.


500NT$(약 17,500원)






MRT타고 타이파워빌딩역으로 이동.


지젠/미니멀(minimal/극간/極簡)카페

사대야시장 근처 고양이를 볼 수 있다는 카페에 갔다.
대만에서도 잘 알려진 카페라고 한다.
고양이 때문에 유명한 카페.


커피 맛은 별로.

아메리카노+카페모카 160NT$(약 5,600원)


카운터 근처에서만 노는 고양이들.
주문하러 갈때만 만져주고 왔다.





Q-square 지하 푸드코트

저녁 먹으러 왔다.

차라리 사대야시장 우마왕에서 먹을걸.
맛도 맛이지만 엄청 비싸다.
2개 세트 400NT$(약 14,000원)


푸드코트내에 손 씻으라고 세면대가 있다.
보통 화장실에나 가야 있는데 너무 좋은거 같다.


근처 성품서점에 들려 오르골(뮤직박스)도 두 개 샀다.


여권보여주면 할인이 된다.
하나에 1045NT$(약 36,575원)


시먼딩


-삼형매 빙수

 

이제 여행 막바지라 두 그릇 뚝딱.
220NT$(약 7,700원)


할로윈땜에 밤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이 멋진 의상 입고 복작복작.
이렇게 마지막 밤을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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