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읽는 걸 좋아한다. 그 어떤 종류의 소설보다 잡생각이 덜 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어 길고 지루한 시간을 떼우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일본 추리물은 대부분 히가시노 게이코의 소설로 채우곤 했는데 최근 아주 오래된 추리 소설가 요코미조 세이시를 알게 되었다. 일본 추리 만화는 잘 보지 않았지만 워낙 유명해서 캐릭터로만 알고 있던 소년 탐정 김전일도 이 작가와 관련이 있어 웃음이 났다. 그 만큼 유명하기에 김전일이라는 소년 탐정 캐릭터를 만들면서 요코미조 세이시(横溝 正史)의 추리 소설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인물인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金田一耕助)를 그의 외할아버지로 엮었던거겠지. 리디북스에서 운영하는 셀렉트를 이용해서 자주 책을 읽는다. 한달 이용료를 내고 셀렉트에 있는 모든 책을 다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