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랑의 장점이 있다.사랑이 식어도 실망할 사람도, 다툴 일도, 눈물 흘릴 필요도 없고 조용히 갈아타도 된다.그래서 최애는 바뀐다.BTS 정국.빌보드에서 상받고 위상이 올라가고 있을때도 “어머 전에 봤던 걔네들 아냐? 왜 인기있는거야?” 했는데 요즘은 방탄소년단 노래만 듣고 정국이 직캠만 찾아 본다.과거, 방탄소년단 실제로 본 썰 푼다.사실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 방탄 소년단 멤버들이 한 행동들을 보면 데뷔 직전이나 직후가 아니였을까 싶다. 2013년이였겠지.취미로 듣고 있던 미술 수업이 끝나고 친구랑 홍대에 한 카페 2층 창가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였다.밖이 좀 소란스러워 창밖을 바라보니 어떤 남자애들이(몇명이였는지도 기억안난다.)크고 흰 종이에 팀명등을 적어 들고는 큰 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