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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오키나와-201903 6

오키나와 여행 - 유이레일, 호텔 팜 로얄 나하, 국제거리, 오키나와 국수, 35coffee, 오카시고텐, 블루씰

3월 따뜻할 오키나와로 여행을 다녀왔다.가기 전 저가항공이니까 가볍게 김밥을 먹고 출발했다.오키나와는 국내, 국제 공항이 같이 있어서 내려서 시내로 가기 위해 모노레일인 유이레일을 타러 가는 길이 국내선 타는 방향이랑 같았다.전광판에 잘 나와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고 주변에 쇼핑매장이 넘쳐나서 구경하기 좋았다.거의 다 왔다. 유이레일은 공항에서 시내까지 금방 가는데 노선이 짧고 오키나와 완전 시내만 노선이 있다.유이레일은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24시간 800엔, 48시간 1400엔 으로 판매중이다.첫 날은 시내 갈때 말곤 탈 일이 없어서 숙소가 있는 미에바시 역까지 가는 300엔 티켓을 키오스크로 샀다.귀여운 모노레일인 호빵맨 유이레일이 왔다.시내인 국제거리에 도착하니 사자가 도로에서 공연중이였다.Ho..

오키나와 여행 - 슈리성, 킨죠 다다미길

일본 유명한 도시 가면 늘 있는 성 오키나와 슈리성은 오사카성등 3 대성에 들어가진 않는데 일본이 아니라 류큐왕국의 유적이라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오키나와 슈리성은 훼손이 많이 되어 거의 다 1992년 복원한 거라고 하니 좀 아쉽기는 하다. 오키나와 모노레일인 유이레일을 타고 마지막 역인 슈리성역 도착해 슈리성을 향해 나름 한참을 걸었다. 지나다가 보았던 인공호수 용담이 있는 정원인데 너무 예뻤다. 인공 호수도 이렇게 넓게 파는구나. 뭐 인공 해변도 만드는 세상이니 가는 길에도 슈리성 가는 안내판이 잘 보이게 걸려있어 찾아가기 어렵진 않았다. 바닥이 돌로 돼있는데 옛 거리 같고 분위기가 좋다. 서울에서 보도블록만 보다가 돌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았다 여긴 뭐 나름 시골이니까 이런 정취가 나는 걸지도 모르..

오키나와 여행-츠보야 도자기 박물관 거리, 히바리야 커피,토마린항

​ 츠보야 도자기 마을 가는 길에 만난 포장마차 느낌의 주점들 여기 유명하던데 예쁘고 깨끗해 보이긴 하다 대낮이라 사람들은 없었는데 혼자 간거라 저녁에도 여기는 패스. ​ 사실 밥을 먼저 먹어야 했는데 가려고 했던 카페가 먼저 나와서 들렸다. 히바리야 커피(ひばり屋) 찾기 참으로 어려웠다고들 하던데 진짜 그랬다;; 입구부터가 색다르다 ​ 날씨가 좋아서 햇빛을 쫙 받은 이 야외 카페는 풀떼기가 많아서 야외 느낌을 더 살려준다 ​ 오른쪽 작은 가게가 주문받고 음료 만드는 곳 아주머니가 딱 계시다 ​ 야외 정원 느낌으로 만든 이 카페는 소품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쓴 듯했다 낡은 느낌의 새장이 걸려있다 ​ 나무로 대충 만든듯한 의자와 테이블이 가운데 놓여있고 가장자리에는 안락의자 같은 느낌의 자리도 있다 반 눕..

오키나와 여행 - 나하시청,오키나와 박물관,나하 메인플레이스

겐초마에역에 도착했다.아침을 먹으러 왔는데 앞에 있는 나하 시청 건물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건물이 참 독특하게 생겼다.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다창문 밖으로 하얀 기둥을 열심히 세워놨다. 거기에 층층이 풀을 심었네건물 앞에 가니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다.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하여튼 나랏일 하는 건물은 괜히 무섭다.말도 안통하는데 들어가다 재지 할까 봐 들어가 보진 못했다.아침먹겠다고 일부러 찾아온 가게가성비가 괜찮다고 해서 검색해보고 시간 맞춰 갔다.망마루(まんまる)카페 / manmaru cafe입구부터가 아기자기하다아침먹으러 많이들 오는 카페라더니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기다렸다 앉은건 아니지만 테이블이 거의 찼다.혼자와서 바 자리에 앉았다.화분이 쭉 놓여있다.분위기는 오래된 가게지만 잘 정리된 느낌..

칼디커피 - 흑설탕 호두(黒糖くるみ/코쿠토쿠루미)

오키나와는 흑설탕이 유명하다고 해서 상점에서 포장지와 내용물 상태가 대충 흑설탕같이 생긴 물건을 사 왔다. 심지어 칼디커피에서 샀으니 당연히 설탕인 줄 알았다 자세히 읽어보고 찾아보고 사면 좋았을 텐데, 까막눈이라 대충 본 내 탓이다. 黒糖는 흑설탕이고 くるみ 는 호두였다 내용물은 양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모양도 굉장히 투박한 설탕 덩어리처럼 생겼다 반으로 갈라보니 호두가 있다 흑설탕에 두껍게 덥혀있는 호두다 맛은 안 좋을 수가 없다 고소하고 달달하다 설탕이 아니라 아쉽고 한 봉지만 사 와서 아쉽다. 흑설탕 호두 黒糖くるみ 가격 289엔

오키나와 한정 로이스 초코렛 4종

​ 면세점 가도 아무 곳에서나 살 수 없다. 오키나와에서만 살 수 있는 오키나와 한정 판매 로이스 초코렛 몇 종류 더 있지만 4종만 구매했다. 패키지는 좀 촌스러운데 하와이스럽다. 같은 섬이니까 그런가. 맛 별로 패키지 색이 다르다. 크기도 오리지널들보다 작아서 가격도 480엔인가 그랬다. ​ 오키나와 전통술 아와모리 맛 아와모리 맛은 하늘색이다. ​ 생초콜릿 맛은 정말 오묘한 맛이 나는데 오키나와 술을 안 마셔봐서 모르지만 그 맛이겠지. 알콜이 있는 건 아니다. 맛은 이 묘한 맛이 오리지널 생 초콜릿에 더해져서 별로다. ​ 오키나와 한정 로이스 패션후르츠 분홍색 패키지. ​ 로이스 패션후르츠는 화이트 초코렛이다. 그래서 좀 느끼한데 뭐 패션후르츠 향이 나는 건 좋다. ​ 노란색 패키지의 오키나와 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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