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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258

6월 도쿄 여행 - 기요스미 공원,블루보틀, 에도 박물관,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 잇푸도 라멘

한국에는 없다는 앵두인가 체리인가 하는 과일인데 사쿠란보(さくらんぼ)라고 불리기도 하는 과일이다. 아침부터 사다가 야금야금 먹고 하루를 시작했다. 복잡한 도쿄에서 조용한데 가고 싶어서 골라놓은 기요스미 공원(清澄公園)으로 지하철을 타고 향했다. 인당 150엔의 입장료가 있고 65세 이상은 70엔, 11개월까지는 무료라고 한다. 영업시간은 9am-5pm 입장권을 사가지고 들어간다. 연간 회원권까지 판매를 한다. 동네 살면 가끔 와볼 수 있겠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물인데 사람들이 잔뜩 들어가서 뭔가 하고 있길래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진짜 푸르르고 날씨도 좋아서 눈이 맑아졌다. 가운데 큰 연못이 있는데 멀리 료테이 하우스(Ryoutei House)가 보인다. 이벤트날에는 가끔 일본 전통 디저트를 판매하기도..

6월 도쿄 여행 - 프론토 조식, 지유가오카, twg, 델튼, 나미노, 고소안,이토야 문구

인터게이트 호텔에 조식이 불포함이라 근처 프론토(pronto)카페에서 조식을 사먹었다. 일본은 카페마다 이런 조식메뉴가 많아서 좋다.예전부터 도쿄에 가면 가보고 싶었던 지유가오카에 갔다.가는 지하철 루트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도큐 오이마치선 오이마치역에서 갈아타기로 했다. 카드찍고 내렸다가 게이힌도호쿠선 오이마치역으로 가서 다시 카드를 찍고 들어갔다. 사철이 많은 도쿄는 이런게 번거롭고 역이름도 같아 헷갈린다.지유가오카역 근처에서 산책을 하고 싶었는데 날씨도 조금 쌀쌀해지고 비까지 와서 너무 아쉬웠다.비가 조금은 그치길 기다리며 twg에 들어왔다.(TWG Tea at Jiyūgaoka)주문도 영어로 잘 받아주고 티 추천도 잘 해준다. 디저트 하나랑 티는 두 종류, 인당 하나씩으로 주문했다. 덜튼(dult..

6월 도쿄 여행 - 인터게이트 호텔(Intergate Hotel) 리뷰

이번 도쿄여행에서 묵었던 위치 좋은 도쿄 호텔 인터게이트 호텔같은 건물 1층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다.여기는 위치가 아주 좋다. 아사쿠사라인이랑 긴자라인 사이에 있어서 어디 이동하기 편하다.입구는 작다. 1층은 아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라운지가 나오고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어메니티도 여기에 있어서 필요한 만큼 가져가면 되는데 세안제나 입욕제도 몇가지브랜드로 나눠있었다.들어와서 문쪽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왼쪽 서랍장 위에 커피포트가 있고 밑에 작은 냉장고가 있다.방안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오른쪽 하얀문이 화장실이다.화장실은 보통 일본 호텔 화장실과 다르지 않다.좁아서 세면대도 욕조쪽으로 약간 들어가있다.더블베드 침대 바로 오른쪽에 충전할 수 있게 컨센트등이 있어서 편했다.침대 옆에는 책상과 ..

6월 도쿄 여행 - 도쿄역 공항버스, 아자부다이힐즈, 도쿄 타워, 인터게이트 호텔

연 이틀은 급체때문에 몸이 아파 갈 수 있으려나 걱정하다 극적으로 공항에 와서 커피에 죽 하나 먹고 비행기를 탔다.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고 무료 수화물은 15kg이였다. 쇼핑은 거의 안해서 문제가 없는 무게다. 나리타 공항 터미널3에 도착했다. 얼마만에 도쿄인지.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그리웠나봐. 6번 승강장에서 도쿄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탔다. 충전도 할 수 있어서 좋다. 예약한 도쿄역 부근 인터게이트에 체크인을 하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근처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 지하식품 코너에 가서 도시락을 간단히 사들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먹었다.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앉을 의자랑 테이블이 많으니 가끔 이렇게 백화점 옥상에 와보면 좋을것 같다. H선 긴자역에서 첫번째 관광지로 향했다. 안갈아 타고 카미야초..

태백 몽토랑 산양 목장 카페에서 산양과 염소 먹이주기 체험

야외에도 자리가 있는 몽토랑(mongtorang)산양 목장 겸 카페 날씨가 좋아서 야외활동하기 딱 좋았다. 카페 내부도 예쁘게 인테리어를 해놔서 자리만 잘 잡으면 멋진 뷰 보면서 커피랑 베이커리 먹으면서 쉬기 좋을것 같다. 베이커리랑 음료 주문해놓고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산양 체험은 카페 카운터에 5,000원을 내면 종이 팔찌를 준다. 팔찌 보여주고 들어갔다. 5천원으로 먹이도 한 통 샀다. 심각하게 마른 애도 있고 냄새도 좀 나고 해서 보기만 했는데 먹이통을 흔들면 애들이 우르르 다가와서 무서웠다. 중간 중간 숙소같은게 있다. 진짜 숙소를 쓰는걸까 풍경이 좋아서 여기 저기 돌면서 보다면서 힐링도 된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염소와 산양들 규모가 넓어서 언덕 위까지 올라가면 땀나고 힘도 들다. 무서..

6월의 방콕 여행 마지막 날-더스탠다드 체크아웃, 수안나폼 Ginger Farm Kitchen

이제 진짜 방콕의 마지막날이 밝아왔다. 너무 더운 시기에 오기도 했고 이스탄불 여행에 지쳐 방콕을 잘 즐기지 못해 아쉬웠다. 마지막 더 스탠다드 방콕의 조식 대부분 다 먹어본거라 이젠 좀 질리기 시작했다. 더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체크아웃은 12시 체크아웃은 혼잡했지만 금방 끝났다. 로비에서 공항갈 그랩 불러놓고 대기했다. 너무 고급스러운 로비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랩을 탔는데 결제도 QR로 가능하게 코드가 붙어있어 신기했다. 우리는 이미 신용카드를 등록해놔서 자동결제가 됐다. 톨비는 따로 현금으로 50바트 받으셨다. 현금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다. 수안나폼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말았다. 수속 다 밟고 시간도 많이 남아서 Ginger Farm Kitchen에서 마지막 밥을 먹었다. 태국에서 유명한데 한번을..

6월의 방콕 여행 셋째날-더스탠다드 조식, 엠쿼티어쇼핑몰, 엠스피어 쇼핑몰, % Arabica Bangkok

더 스탠다드의 유명한 조식 메뉴판은 나라별로 준비되있다. 메뉴판에 있는건 무제한으로 주문 가능하다. 첫날만 신기하고 3일 내내 먹으니 미적지근해졌다. 메뉴판에 있는거 다 시키기엔 배불렀고 적당히 이것저것 음료까지 한번에 주문하고 먹었다. 맛은 적당하다. 대단한 맛은 아니다. 더워서 야외활동은 어려워서 안가본 쇼핑몰로 이동했다. 엠쿼티어라는 쇼핑몰은 스타벅스랑 아라비카 매장이 예뻐서 가보고 싶었다. 야외자리도 있는 푸릇푸릇한 스타벅스 매장 태국 스타벅스에만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메뉴 당연히 야외자리로 나왔다. 푸릇푸릇하고 넓어서 쉬어가기 너무 좋았다. 아점으로 샌드위치랑 코코넛 밀크로 만든 청포도 유자(Greeny Drink with Green Grape Yuzu)로 주문해서 먹었다. 태국에만 있는 음료니까..

6월의 방콕 여행 둘째날-방콕빨래방, 더 스탠다드 마하나콘, 씨얌 파라곤, 팁사마이

1박만 하는게 아쉽게 하는 수콘호텔 조식세상에서 제일 맛있을 오렌지 쥬스도 오랜만에 먹어줬다.이스탄불 여행때부터 밀린 빨래를 하러 근처 빨래방을 걸어걸어 갔다. 6월의 방콕 날씨는 말도 못하게 덥다.빨래방 앞에 있던 길거리 식당에서 국수도 시켜먹었다. 이열치열이다.대단한 맛은 아니였고 양도 적고 가격도 저렴했다. 100바트 정도였다.체크아웃을 하고 그랩 불러다가 다음 호텔로 이동했다. 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더 스탠다드 마하나콘 방콕) 3시체크인인데 1시에 체크인을 그냥 해줘버려서 너무 기뻤다.제일 싼 방으로 해서 30만원대였다. 거의 통창으로 되있고 시야가 트여서 뷰가 끝내준다.작지만 세련된 가구며 색감과 디자인이 좋았다.블루투스 무선 스피커도 좋은게 있고 쿠폰도 줬는..

6월의 방콕 여행 첫날-수콘호텔(Sukhon Hotel),터미널21

이스탄불에서 방콕으로 출발 거의 10시간을 두 끼 기내식을 먹으며 힘들게 버텨냈다. 이른 새벽이라 좀 기다렸다가 전에 방콕에서 머물렀던 호텔이 있는 동네 파야타이역으로 이동했다. 당연히 얼리체크인은 안되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침 9시부터 2시간을 버텼다. 근처 마사지샵이 오픈하는 11시에 튀어가서 2시간짜리 마사지를 받았다. 겨우 수콘호텔(Sukhon Hotel)에 체크인을 하고 밥 먹으러 이동했다. 저번 여행 자세한 수콘 호텔 리뷰는 아래 클릭 방콕 수콘호텔(sukhon hotel) 찐 리뷰bangkok sukhon hotel review 혼자가는 방콕여행에서 숙소를 고르다 이 호텔에 반한 이유는 바로 보이는 바와 같다. 공항을 오가는 공항철도 역중 하나인 파야타이(phayathai)역에 있는 호텔이라..

이스탄불은 잘못이 없었던 6월의 이스탄불 여행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는 건 처음이라 두려움을 가지고 이스탄불 여행을 시작했다. 어디서는 6월이 여행하기 좋은 날씨라 했고 어디서는 최악이라고 해서 날씨부터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출발했다. 뭐든 걱정되면 일단 국적기를 타야지. 큰돈 주고 직항으로 이스탄불에 들어갈 수 있는 아시아나로 뽑았다.비즈니스는 못 타지만 케이블 충전, 콘센트 다 있고 영화도 볼 수 있고 밥도 간식 포함 세 번이나 준다.좌석마다 헤드셋, 담요, 반 접힌 슬리퍼에 치약, 칫솔을 준비해 줬다. 신발 벗고 슬리퍼 신고 있으니 그나마 편했다. 쌈밥, 브리또, 불고기 이렇게 세 번의 식사가 끝나고 힘듦과 지침에 유럽여행을 끝내 포기하게 만든 12시간의 비행을 끝냈다. 해외여행에서 쓰기 좋다는 카드는 다 만들어서 환전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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