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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263

혼자 떠난 다카마츠 4월 여행 - 2

우동의 도시에 왔으니 매일 한 끼 정도는 우동으로 했다. 마침 숙소 옆 건물에 유명한 우동 가게가 있어서 갔다. 며칠 줄이 긴 걸 봤는데 내가 갔을 땐 마침 없었다.우동보 타카마츠본점튀김이 몇 종류 올라간 메뉴를 주문했는데 깔끔하고 맛있었지만 대단한 맛인지는 모르겠다. 튀김은 국물에 적셔 나왔지만 바삭했다.튀김 우동 900엔이제 힘든 여정 시작드디어 코토덴 이용을 시작하기 위해 숙소 근처 가와라마치역에 왔다.첫날 산 티켓에 있던 두 장의 코토덴 원데이 패스 하나를 꺼냈다.역무관에게 주면 가운데 빈 공간에 그날의 날짜를 찍어준다. 탈 때마다 제시만 하면 된다.고토히라궁을 가기 위해 고토히라역까지 간다. 계속 밤에 잠을 못 자 지쳐있었는데 여기에 가는 것까지 계산해서 첫날 패스를 산거라 안 가면 손해였다.아..

혼자 떠난 다카마츠 4월 여행 - 1

진에어 직항으로 다카마츠에 도착했다. 에어서울과 달리 오후 비행기인 게 마음에 들어 진에어를 이용했다. 14시 반에 출발인데 역시나 정시 출발은 실패했다. 놀랍게도 1시간 반도 채 안 걸려서 도착한 시간은 거의 도착 예정시간과 같았다.일단 시내가는 버스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구입했다.그전에 여유가 되면 인포에서 우동패쓰를 받아서 각종 할인권을 이용하면 좋다.그냥 버스 티켓만 사도 되지만 지하철 같은 고토텐을 좀 이용해서 다녀보려고 패키지로 구입했다. 다카마쓰도 패스 종류가 몇 가지 있어서 일정에 어떤 조합이 맞을지 머리를 엄청 굴려서 골랐다. 왕복 공항버스+1일 고토텐 2매 해서 3,000엔을 카드로 결제했다.1시간 정도 달려 예약한 시티 호텔에 도착했다.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바로 옆에 있는..

다카마츠 시티호텔(City Hotel) 리뷰

봄에 다녀온 다카마쓰 여행 중 묵었던 시티호텔일본은 호텔 가격이 비싸서 가성비 좋은 저렴한 호텔을 엄청 찾았다. 위치가 아케이드 시장이라 정말 좋았고 내가 예약한 기간만 1박에 5만 원 정도였다.밤에 본 시티호텔 건물 앞이다. 보이는 방향 쪽으로 가면 도로변이 나오고 근처에 공항버스 타는 곳과 편의점인 패밀리 마트가 있다. 반대편인 오른쪽으로 걸으면 바로 아케이드 시장이다.오래된 비즈니스 호텔이다. 로비에는 자동판매기가 있어서 간단한 음료가 필요할 때 편했다.2층에는 조식당 겸 카페가 있는듯한데 조식은 신청을 안 해서 가보지는 않았다. 새벽 2시까지만 직원이 상주하는 것 같았다. 다카마쓰가 온천도 유명한지 대욕장 있는 호텔도 꽤 있었지만 이런 저렴한 호텔은 없었다.호텔 복도만 봐도 느껴지는 오래된 호텔의..

발리 12월 여행 스미냑(seminyak)

그랩으로 택시를 타고 스미냑 숙소 ikosharold에 도착했다. 지금은 티지리 스미냑(tijili hotel)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규모가 그리 큰 숙소는 아니지만 레스토랑이나 작지만 수영장이 딸려있고 스미냑 해변도 무척 가까워서 좋은 숙소였다.체크인 시간까지 호텔 안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주문해 먹었다. 비가 오거나 귀찮을 때 종종 이용했는데 메뉴는 다양했고 맛이 무난했다.총 254,100 루피아드디어 숙소 들어왔다.오른쪽 문은 화장실이다.침대 옆에 큰 옷장이 있고 귀여운 나무로 깎은 토끼 스탠드가 귀엽다.침대 맞은편 테이블에는 앵무새 스탠드가 있다.조개나 불가사리 모양의 손잡이가 달려있는 수납장 안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다.생수 두 병과 컵 그리고 커피랑 티백들이 있다.발코니로 나가면 멀리 스미냑 풍경이..

발리 12월 여행 우붓(ubud)

10주년 결혼기념일이 되면 다시 발리를 가자고 기분 좋을 때 했던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지만 늦게나마 발리를 다시 가 보았다. 그땐 식 끝나고 바로 가느라 대한항공을 이용했었지만 이번엔 가격면에서도 시간면에서도 이용하기 적당한 가루다항공으로 다녀왔다. 인천공항 2 터미널이라 주차장도 체크인도 여유로워서 좋았다. 가루다 항공 비행기를 타고 11:35분 출발해서 식사랑 간식을 한 번씩 먹으면서 7시간 정도를 날았다. 도착 후 멀리 정중앙에 보이는 하얀 문으로 들어가서 ATM으로 현금을 뽑았다. 여기가 한가하다고 해서 갔는데 정말 숨겨진 장소에 있어서인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카드로 비자를 사면 수수료까지 더 해 가격이 비싸져서 현금을 뽑았는데 이때 도착비자 현금가는 두 명 해서 1,030,000 루피아로..

6월 도쿄 여행 - 기요스미 공원,블루보틀, 에도 박물관,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 잇푸도 라멘

한국에는 없다는 앵두인가 체리인가 하는 과일인데 사쿠란보(さくらんぼ)라고 불리기도 하는 과일이다. 아침부터 사다가 야금야금 먹고 하루를 시작했다. 복잡한 도쿄에서 조용한데 가고 싶어서 골라놓은 기요스미 공원(清澄公園)으로 지하철을 타고 향했다. 인당 150엔의 입장료가 있고 65세 이상은 70엔, 11개월까지는 무료라고 한다. 영업시간은 9am-5pm 입장권을 사가지고 들어간다. 연간 회원권까지 판매를 한다. 동네 살면 가끔 와볼 수 있겠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물인데 사람들이 잔뜩 들어가서 뭔가 하고 있길래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진짜 푸르르고 날씨도 좋아서 눈이 맑아졌다. 가운데 큰 연못이 있는데 멀리 료테이 하우스(Ryoutei House)가 보인다. 이벤트날에는 가끔 일본 전통 디저트를 판매하기도..

6월 도쿄 여행 - 프론토 조식, 지유가오카, twg, 델튼, 나미노, 고소안,이토야 문구

인터게이트 호텔에 조식이 불포함이라 근처 프론토(pronto)카페에서 조식을 사먹었다. 일본은 카페마다 이런 조식메뉴가 많아서 좋다.예전부터 도쿄에 가면 가보고 싶었던 지유가오카에 갔다.가는 지하철 루트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도큐 오이마치선 오이마치역에서 갈아타기로 했다. 카드찍고 내렸다가 게이힌도호쿠선 오이마치역으로 가서 다시 카드를 찍고 들어갔다. 사철이 많은 도쿄는 이런게 번거롭고 역이름도 같아 헷갈린다.지유가오카역 근처에서 산책을 하고 싶었는데 날씨도 조금 쌀쌀해지고 비까지 와서 너무 아쉬웠다.비가 조금은 그치길 기다리며 twg에 들어왔다.(TWG Tea at Jiyūgaoka)주문도 영어로 잘 받아주고 티 추천도 잘 해준다. 디저트 하나랑 티는 두 종류, 인당 하나씩으로 주문했다. 덜튼(dult..

6월 도쿄 여행 - 인터게이트 호텔(Intergate Hotel) 리뷰

이번 도쿄여행에서 묵었던 위치 좋은 도쿄 호텔 인터게이트 호텔같은 건물 1층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다.여기는 위치가 아주 좋다. 아사쿠사라인이랑 긴자라인 사이에 있어서 어디 이동하기 편하다.입구는 작다. 1층은 아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라운지가 나오고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어메니티도 여기에 있어서 필요한 만큼 가져가면 되는데 세안제나 입욕제도 몇가지브랜드로 나눠있었다.들어와서 문쪽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왼쪽 서랍장 위에 커피포트가 있고 밑에 작은 냉장고가 있다.방안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오른쪽 하얀문이 화장실이다.화장실은 보통 일본 호텔 화장실과 다르지 않다.좁아서 세면대도 욕조쪽으로 약간 들어가있다.더블베드 침대 바로 오른쪽에 충전할 수 있게 컨센트등이 있어서 편했다.침대 옆에는 책상과 ..

6월 도쿄 여행 - 도쿄역 공항버스, 아자부다이힐즈, 도쿄 타워, 인터게이트 호텔

연 이틀을 급체때문에 몸이 아파 갈 수 있으려나 걱정하다가 극적으로 공항에 와서 커피에 죽 하나 먹고 비행기를 탔다.티웨이 항공을 이용했고 무료 수화물은 15kg이였다. 쇼핑은 거의 안해서 문제가 없는 무게다.나리타 공항 터미널3에 도착했다. 얼마만에 도쿄인지.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그리웠나봐.6번 승강장에서 도쿄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탔다.충전도 할 수 있어서 좋다.예약한 도쿄역 부근 인터게이트에 체크인을 하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근처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 지하식품 코너에 가서 도시락을 간단히 사들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먹었다.한가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앉을 의자랑 테이블이많으니 가끔 이렇게 백화점 옥상에 와보면 좋을것 같다.H선 긴자역에서 첫번째 관광지로 향했다. 안갈아 타고 카미야초역에서 내렸다...

태백 몽토랑 산양 목장 카페에서 산양과 염소 먹이주기 체험

야외에도 자리가 있는 몽토랑(mongtorang)산양 목장 겸 카페 날씨가 좋아서 야외활동하기 딱 좋았다. 카페 내부도 예쁘게 인테리어를 해놔서 자리만 잘 잡으면 멋진 뷰 보면서 커피랑 베이커리 먹으면서 쉬기 좋을것 같다. 베이커리랑 음료 주문해놓고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산양 체험은 카페 카운터에 5,000원을 내면 종이 팔찌를 준다. 팔찌 보여주고 들어갔다. 5천원으로 먹이도 한 통 샀다. 심각하게 마른 애도 있고 냄새도 좀 나고 해서 보기만 했는데 먹이통을 흔들면 애들이 우르르 다가와서 무서웠다. 중간 중간 숙소같은게 있다. 진짜 숙소를 쓰는걸까 풍경이 좋아서 여기 저기 돌면서 보다면서 힐링도 된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염소와 산양들 규모가 넓어서 언덕 위까지 올라가면 땀나고 힘도 들다.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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