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발리-202412

발리 12월 여행 스미냑(seminyak)

은숲 2025. 6.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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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으로 택시를 타고 스미냑 숙소 ikosharold에 도착했다. 지금은 티지리 스미냑(tijili hotel)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규모가 그리 큰 숙소는 아니지만 레스토랑이나 작지만 수영장이 딸려있고 스미냑 해변도 무척 가까워서 좋은 숙소였다.


체크인 시간까지 호텔 안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주문해먹었다. 비가 오거나 귀찮을때 종종 이용했는데 메뉴는 다양했고 맛이 무난했다.
총 254,100 루피아

드디어 숙소 들어왔다.
오른쪽 문은 화장실이다.


침대 옆에 큰 옷장이 있고 귀여운 나무로 깎은 토끼 스탠드가 귀엽다.


침대 맞은편 테이블에는 앵무새 스탠드가 있다.


조개나 불가사리 모양의 손잡이가 달려있는 수납장 안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다.


생수 두 병과 컵 그리고 커피랑 티백들이 있다.


발코니로 나가면 멀리 스미냑 풍경이 보인다. 수영복 등을 말릴 수 있는 작은 나무 건조대가 있고 발코니 난간에는 빨래를 걸지말라는 안내문이 있다.


화장실 안은 3군대로 분리 되있는데 가운데는 세면대가 있다. 생수 두 병과(발리는 수질이 안좋아 양치질 할때 생수를 쓰는게 좋다.) 드라이기와 간단한 어매니티가 있다. 오른쪽은 샤워 공간인데 역시나 해바라기 샤워기라 별로였다. 특히나 바닥이 무척이나 심하게 미끄러워 넘어져 머리가 깨질뻔 했는데 살려고 투숙 내내 바닥에 큰 수건을 깔아두고 썼다.


왼쪽문을 열면 양변기가 있는 공간이 있다.


걸어서 20분 미만으로 걸렸던 해변가로 가봤다. 백사장에 카페나 바 등 예쁜 공간이 많아 좋았다.


그 중 gado라는 카페에서 디저트도 주문하고 실수로 주문한 물담배도 한번 빨아보면서 쉬었다.
총 632,016 루피아

숙소 앞에 작은 마트도 많아서 좋았다. 의약품도 조금씩 팔고있고 여행객들이 필요할법한 물건들이 꽤 있었다.


숙소로 돌아와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그냥 저녁을 먹었다.
총435,600 루피아

다음말 아침 겸 점심으로 kilo kitchen 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었다.

매장 안이 꽤 멋있었고 우붓과 달리 세련됐다. 외국인이 손님도 많았다.


참치 타다키같은 메뉴
파인애플 쥬스랑 탄산수


카레 덮밥류
총 653,400 루피아

슬슬 걸어서 카페로 들어갔다.  Read Yard cafe


정원이 예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고 한국 사람도 많았다.
커피등 먹고 총 86,000루피아


발리에서 유명한 빈땅(bintang) 마켓에 들렀다. 신혼여행으로 왔을땐 이런 건물이 아니였는데 돈을 많이 벌었는지 실내에 에스컬레이터 딸린 큰 마켓 건물이 들어섰다.


2층에서 기념품 쇼핑도 하고 좋았다.


저녁은 택시타고 스미냑 스퀘어 근처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Grill’d burgers
총 506,044루피아


비싸기만 한 스미냑 스퀘어 구경


근처 화려하고 세련된 가게들 구경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날 어침 겸 점심은 호텔 근처 Dua sisi로 갔다.


총 380,000 루피아


럭셔리하고 예쁜 매장이 많다고 하는 JI Roya seminyak길을 걸으며 구경했다.


화려한 소품숍도 들어가서 아이쇼핑을 했다.


중간에 카페에서 음료도 주문해 마시면서 쉬기도 했다.


저녁은 또 숙소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음식 나시고렝등을 주문해 먹었다.
총 423,500 루피아


다음날 아침 겸 점심으로 호텔 근처 Dua sisi로 다시 가서 파스타 등등을 먹었다.
총 346,500 루피아


전날 걸었던 해변가를 가다가 JI Roya seminyak길과 이어져 있는 Jin Legin 길을 걸으며 구경했다.

지나다 고급져보이는 카페도 들어가서 쉬었다.


잔돈도 안돌려주고 텍스까지 붙는 매장이라 비쌌다.
총 35,700 루피아


정가로 하는 기념품 매장이 있어서 몇가지 샀는데 좀 오래된 물건도 많아서 잘 보고 골라야했다.


우붓보다 비쌌겠지만 종류도 더 많고 흥정도 가능한 가게도 많았다.

다시 해변가로 돌아왔다.


해변가 앞 카페에 앉아서 쥬스 마시면서 쉬었다.


모래 사장에 깔린 여러 바들 구경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음료 주문해 놓고 바다 보면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숙소 와서 미고랭 주문해 먹고 짐을 쌌다.


그랩으로 공항에 왔는데 미리 체크를 못해서 비행기가 4시간넘게 지연된걸 몰랐다. 피곤하게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겨우 쓰러지기 직전에 비행기에 탑승했다.


졸려죽겠는데 타자마자 밥을 줘서(새벽 5시넘은 시간)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쓰러져 잤다.


우붓 시장에서 산 마그넷들
스미냑에 예쁘고 현대적인 마그넷 많으니까 취향이 아니면 억지로 우붓에서 사지 말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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