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여행에서 늘 그렇듯 공항 왔다갔다 하기도 편하고 극극 중심지이기도 한 산노미야역 근처로 호텔을 잡았다. 역이랑 더 가까운 고베 산노미야 도큐 레이 호텔(Kobe Sannomiya Tokyu REI Hotel 神戸三宮東急REIホテル)도 있지만 리뷰가 더 좋은 옆 호텔인 브렌자 호텔(brenza hotel)로 예약했다.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이 체크인 카운터였다. 건물 높이가 꽤 됐다. 1층 엘리베이터 옆에는 전신 거울도 있어서 아침마다 나오면서 사진 하나씩 찍고 나왔다. 체크인하고 올라오면 깔끔한 복도 여긴 청소를 안해주는 대신 외출하고 돌아오면 수건이랑 휴지등을 넣은 봉투를 문 고리에 걸어준다. 조식은 포함하지 않고 대신 따로 돈을 지불하고 2층에서 먹을 수 있다. 조식 시간은 7-10am 이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