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다카마츠-202504

다카마츠 시티호텔(City Hotel) 리뷰

은숲 2025. 7. 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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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다녀온 다카마쓰 여행중 묵었던 시티호텔
일본은 호텔 가격이 비싸서 가성비 좋은 저렴한 호텔을 엄청 찾았다. 위치가 아케이드 시장이라 정말 좋았고 내가 예약한 기간만 1박에 5만원정도였다.

밤에 본 시티호텔 건물 앞이다. 보이는 방향쪽으로 가면 도로변이 나오고 근처에 공항버스 타는 곳과 편의점인 패밀리 마트가 있다. 반대편인 오른쪽으로 걸으면 바로 아케이드 시장이다.

오래된 비지니스 호텔이다. 로비에는 자동 판매기가 있어서 간단한 음료가 필요할때 편했다.

2층에는 조식당겸 카페가 있는듯한데 조식은 신청을 안해서 가보지는 않았다. 새벽2시까지만 직원이 상주하는것 같았다. 다카마쓰가 온천도 유명한지 대욕장있는 호텔도 꽤 있었지만 이런 저렴한 호텔은 없었다.

호텔 복도만 봐도 느껴지는 호텔의 분위기

방안에서 문쪽을 바라본 모습
오른쪽문이 화장실이다.

작은 창문과 싱글 침대가 있고 맞은 편에는 작은 거울이 걸려있다.

침대 옆은 책상과 작은 티비 모니터가 있고 밑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다.

화장실은 보통의 일본 호텔과 비슷하다.

살짝 열 수 있는 창문인데 남향이였고 뷰는 별게 없었다.

하지만 방이 너무 더웠고 에어컨은 틀면 찬바람이 안나왔다. 다음날 카운터가서 직원에게 얘기하니 당시 4월이였는데 에어컨 작동이 안된단다. 여름에만 작동할 수 있나보다. 해줄 수 있는게 없는데 남향이라 더울 수 있으니 북쪽 방향 방으로 바꾸겠냐고 해서 바꾼 방이 위 사진의 방이였다. 책상이랑 침대 위치가 다르다. 남향보단 지낼만 했다.

옆에 있던 대로변 뷰인데 별게 없긴 마찬가지다.

냉장고는 냉동은 안되었다. 냉장이라도 되는게 어딘가.

바로 옆 건물에 유명한 우동집도 있었고 거기만 지나면 진짜 코 앞에 있는 아케이드 시장이 있다. 호텔은 방음이 전혀 안되서 평범한 목소리톤의 대화도 다 잘 들렸다. 위치와 가격이 좋아서 혼자 간다면 아주 좋은 조건이라 또 이용 가능 할 것 같다.
소음과 온도에 민감하면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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