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도쿄-202406

6월 도쿄 여행 - 도쿄역 공항버스, 아자부다이힐즈, 도쿄 타워, 인터게이트 호텔

은숲 2024. 11. 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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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틀은 급체때문에 몸이 아파 갈 수 있으려나 걱정하다 극적으로 공항에 와서 커피에 죽 하나 먹고 비행기를 탔다.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고 무료 수화물은 15kg이였다. 쇼핑은 거의 안해서 문제가 없는 무게다.

나리타 공항 터미널3에 도착했다. 얼마만에 도쿄인지.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그리웠나봐.
6번 승강장에서 도쿄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탔다.

충전도 할 수 있어서 좋다.

예약한 도쿄역 부근 인터게이트에 체크인을 하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근처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 지하식품 코너에 가서 도시락을 간단히 사들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먹었다.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앉을 의자랑 테이블이
많으니 가끔 이렇게 백화점 옥상에 와보면 좋을것 같다.

H선 긴자역에서 첫번째 관광지로 향했다. 안갈아 타고 카미야초역에서 내렸다.

아자부다이힐즈 앞에 거의 다 왔다.

근처에 도쿄타워도 보인다.

요란하고 화려한 건물들 사이로 정원도 조성돼있고 주거시설도 피트니스나 박물관 그리고 여러 브랜드 상점이 입점해있었다.

오늘의 목적은 모리jp타워에 있는 전망대였다.
32층인가 33층이였나
올라가는 건 쉽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용무를 물어보고 통과시키는 방식이였는데 전망대 카페나 레스토랑 이용고객만 통과시키고 있었다.

그래 비싼 디저트 하나 먹지뭐 하고 거기 카페 간다고 하고 올라갔다.

도착해서 반대로 잘 돌아보니 이런 라운지가 나왔다. 뭐 카페나 레스토랑은 이용안하고 이렇게 일몰때가지 기다리는 사람이 이미 있었다.

아직은 해가 안져서 도쿄타워가 깨끗하게 보였다.

7시 넘으니 조금씩 어두워지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었다.

명품 브랜드도 입점되있고 여기 살려면 얼마나 들려나 생각도 해보고 도쿄 안온 사이에 정말 많이 변했구나 생각했다.

숲처럼 정원이 조성되있으니 산책하기도 데이트하기도 너무 좋은 장소다.

지나는 길에 더 예쁘게 조명을 내뿜는 도쿄타워가 보여서 도쿄타워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는 시바공원쪽으로 걸어갔다.

너무 늦은 시간인가싶어 앞에서만 조명이 바뀐 도쿄타워 사진을 찍고 돌아가기로 했다.

근처 아키바네바시역에서 탔다가 중간에 한번 갈아타고 호텔 근처 다카라초역에서 내렸다.

맛있기로 유명한 쟈지 푸딩 하나 사다가 맛보고 도쿄 첫날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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