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하노이-202212

하노이 겨울 둘째날 - 금은방 환전, 하이랜드 커피, 빈컴 센터, 에센스 레스토랑

은숲 2023. 1. 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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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G HUY GEMSTONE & JEWLLERY
환전하러 11월 여행에서도 다녀갔던 금은방에 갔다. 저번에 계셨던 아저씨는 아니였는데 한국이냐며 엄청 반가주셨다. 한국 사람들 요새 환전하러 많이 온다고. 달러 가져갔는데 원화는 얼마에 해준다며 담에 또 오라고 미리 알려주시고 명함까지 주고 그랬다.



highlands coffee
하이래드 커피에 다녀왔다. 조식도 먹고 나와서 커피 한 잔 마시러 갔다. 전망 좋게 늘 바라보기만 하던 호안끼엠 호수 앞 건물에 있는 지점으로 갔다.



1층에 있어서 주문하고 3층에서 마시나 보다 했더니 3층에도 주문할 수 있었다.



한 건물에 같은 브랜드 매장이 두 개가 있는 모양이다. 덕분에 굉장히 번거로웠다.



짱티엔 플라자
걷다가 또 화장실 가려고 들른 쇼핑몰 짱티엔 플라자
크리스마스 분위기 맞춰 꾸며진게 너무 예뻐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다.



빈컴센터 바찌에우
시내에 빈콤센터가 몇개 있는 데 가까운 바찌에우지점으로 갔다. 여기도 쇼핑몰인데 두 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는 형태다. 왼쪽 건물 1층에는 망고, 오른쪽 건물 1층은 자라가 있었다.


막상 들어가보니 층층마다 넓지 않았다. 좁아서 좀 답답한 스타일이였다.



이어져 있는 건물 사이의 다리를 통해 옆 건물로 이동했다. 다들 연말 분위기나게 꾸며놔서 보기는 좋았다.



푸드코트가 별개 없었다. 백종원 샘의 가게도 있긴했다. 걍 태국음식점으로 갔다.



이건 멘보샤같은 맛이라 맛있게 먹었다.



그린커리같은 맛이나는 커리였다. 약간 매콤하고 일반 카레맛은 아니였는데 이것도 체인점인거 감안하면 맛있었다.



새우 팟타이
이것도 뭐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총 557,000동(약 31,500원)



숙소로 과일을 사와서 쉬면서 먹었다. MRG마트에 과일 종류가 많고 사기 편해서 좋았다. 용과는 맛나고 망고는 먹을만은 했지만 아주아주 달콤한 맛은 아니였다. 제철이 아니라 그런듯하다.



에센스 레스토랑
구글 평점이 높은 에센스 레스토랑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호텔 건물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건물로 들어가서 체크인 카운터를 지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Aira Boutique Hanoi hotel 9층에 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금방 사람이 늘어나긴 했다.
매장은 사진발이고 실제로 보면 좁고 고급스러움이 없는데 왜 이 레스토랑은 가격대가 심하게 높은지 아직도 모르겠다.



기본으로 새우알칩 같은걸 준다.
세트메뉴 옵션A와 D를 주문했다. 두 메뉴 모두 레드와인이 포함된 메뉴다.
새우가 든 망고 샐러드와 튀긴 스프링롤이 먼저 나왔다.



메인 메뉴 분짜와 그릴드 뱀부 비프
여기부터 맛이 별로였다.




디저트로 나온 바나나 넴과 아이스크림과 바나나를 함께 먹는 디저트가 나왔다. 바나나 넴은 뜨겁고 별로였다.



차 한잔까지 마시고 나왔다. 리뷰를 써달라는걸 나중에 쓰겠다고 하고 나왔다. 직원들은 영어도 잘하고 친절했다.



세금 10%와 서비스 차지까지 포함하여 A와 D를 합한 금액은 1,406,160동(약 82,000원)이다.
음식대비 가격이 과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로

하노이 12월 여행 - 에센스 레스토랑(Essence Restaurant)

건물은 못찍었지만 하노이에서 평점 좋은 레스토랑 중 하나였던 에센스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홈페이지 사진은 포토샵발이였는데 생각보다 허름했고 좁았다.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건

joannestory.tistory.com



이렇게 둘째날 여행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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