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부기스 스트리트, 졍션, 레드닷 뮤지엄, 티옹바루마켓, 멀라이언 파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클라키 점보 씨푸드

4일차 일정 : 부기스->레드닷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티옹바루마켓(Tiong bahru market)->멀라이언 파크->가든스 바이 더 베이->클라키

숙소인 라벤더역에서 걸어서 부기스역으로 향했다.
한 정거장이라 가깝다.

드디어 보이는 부기스 스트리트.

좁은 골목 양 옆에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기념품 사기 좋은거 같다.

그리고 골목 끝.

 

 

과일가게에서 망고 하나를 샀다.
썰어져 있는 과일을 먹고 싶어서 샀는데 바가지다.
너무 비싸.

싱가폴 망고 한 팩 3.5달러

 

 

그 앞에 알버트 센터(Albert Centre)
여기서 아침 겸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다.

여러 가게들 중 홍콩에서 못 먹어봐서 아쉬웠던 콘지 가게가 있어서 줄을 서 봤다.
싱가포르는 이런 마켓은 음식값이 싸다.

콘지 3.5달러

아까 사 온 망고랑 콘지 한 그릇.
그런데 여기 엄청 지저분하다. 바퀴벌레가 막 기어 다닌다.
만드는 것도 그렇고, 맛은 먹을 만했지만 위생적인 거 따지면 여긴 진짜 올곳이 못 되는 것 같다.

 

 

다시 부기스 스트리트를 지나서 쇼핑을 했다.

 

 

이제 부기스 정션(Bugis Juntion)으로 갔다.

중저가 브랜드도 많다.

쇼핑 좀 하고 레드닷으로 향했다.

 

 

맥스웰로드에 있는 Maxwell Chambers를 지났다.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도착했다.
입구를 찾아 들어갔는데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몰라서 좀 헤맸다.

건물은 색도 그렇게 너무 눈에 띄게 예쁘다.

1층만 헤매면서 구경했다.

괜히 엘리베이터 타고 위에도 올라가 봤는데 위에는 그냥 회사 사무실들이 있었다.

다시 내려왔다.

음 여긴 기념품 같은 거 파는 샾인데 여기 들어가야 입장이 가능한 거였다.
샾을 먼저 구경했다.

 

뮤지엄 입장

예쁘고 특이하거나 이미 알고 있는 디자인 물품들이 있다.

 

 

근데 입장료 8달러나 내고 볼 정도는 아니다.

 

다시 나와서 샾에서 살만한 거 없나 다시 보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나왔다.

다음은 티옹바루로 향했다.

티옹바루 마켓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치킨라이스 먹으러 왔는데 마침 어느 가게가 줄이 길었다.
무조건 줄 서기.

작은 거 한 그릇.
2.50달러

대박맛집 맞다.
너무 맛나서 작은거 시킨 게 후회가 됐다.

다 먹고 후식으로 과일 주스를 주문했다.
부기스는 싸던데 여긴 두 배 가격이다.
드래건 후르츠 한 잔. 전혀 달지 않았다. 과일을 잘못 골랐나.

 

 

티옹바루 마켓을 나왔다.

다음은 멀라이언 파크로 향했다.

 

 

멀라이언 파크 초입.
너무 예쁘다.

유명한 아이스크림 샌드도 사 먹었다.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샌드 1.20달러
예쁘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보인다.

멀라이언 파크 도착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멀리서 멀라이언이 물 뽑는 거 구경하고 건너편 전경도 찍어봤다.

 

걸어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향했다.

 

 

길 가다 배고파서 이번엔 식빵 샌드 아이스크림 하나 더 샀다.
가격이 식빵이 더 비싸네.
1.40달러

싱가포르 플라이어.
일행이 있다면 타보고 싶었다.

보이기 시작하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천천히 걸으니 시간이 지나 어두워지면서 조명 때문에 더 예뻐진 거대한 인공 나무 슈퍼트리가 보였다.

 

 

슈퍼트리쇼까지 보고 싶었지만 저녁 먹으러 클라키로 향했다.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마리나베이 샌즈를 통과하면서 구경했다.

고급 브랜드만 가득하다.
현금이 부족해서 여기 환전소에서 환전도 조금 했다.

클라키에 도착했다.
역시 밤이라 멋지다.

여기 오면 먹어야 하는 점보 시푸드에 갔다.

맛나게 먹고 강구경을 시작했다. 마지막이라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다음에 또 다른 계절에 만나야지.
여긴 언제나 여름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