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후쿠오카 -201705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住吉神祠)

은숲 2017. 10.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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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라고 하는 스미요시 신사에 갔다.

시내에 몇개 있는 신사 중 크기가 적당해 보이고 숙소와도 가까워서 다녀왔다.

 

 

 

붉은색이 유난히 많은 신사

아침에 갔는데 직장인으로 보이는 무리들이 많이 다녀가는 모습을 봤다.

신입직원이 단체로 오는듯한 모습이나 부장님이랑 같이 들른 것 같은 모습?

출근 전에 기도하고 가는 게 일상인 거 같은 느낌이었다.

 

 

 

가운데 정원도 있다.

 

 

 

구름다리도 건너고 여기가 규모가 생각보다 작진 않았다.

그래도 한 바퀴 공원 돌듯 산책하기 좋았다.

 

 

 

겹겹이 늘어져있는 빨간 문

 

 

 

보통 손 씻으라고 이렇게 우물 같은 게 신사안에 있던데 그런 거 같았다.

 

 

 

여러 개 같은 모양 사당이 붙어있는데 사람들이 하나씩 다 들러 동전을 넣고 기도하고 갔다.

학문의 신등  네 명의 신을 각각 모신 신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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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큰 나무도 많았다.

 

그러고 보니 메인 사당은 안 찍은 거 같다.

 

 

 

신사가 늑대랑 관련 있는 거 같던데 늑대상인가 싶은 석상들이 있다.

 

 

 

겹겹이 늘어선 문이 참 많다.

조용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 짧은 여행으로 다자이후 같은 곳에 가기 힘들 땐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근처 기온역에도 명성황후 시해 한 칼을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시다 신사도 있지만 규모면에서도 여기가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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