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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디저트 821

커피빈 홀리데이 아몬드 오트 라떼, 모과돌배 유자차

오랜만에 김포 현대 아울렛에 갔다가 커피빈으로 들어왔다. 자리 잡기야 힘들지만 메인에 있는 스타벅스보단 낫다. 간김에 새로 나온 메뉴를 봤다. 새로 나왔다고 해도 한 달 이상 지났겠지만. 홀리데이 아몬드 오트 라떼 모과 돌배 유자차 모과돌배는 돌처럼 단단한 배라는 뜻의 돌배(떫고 신맛이 특징)와 모과가 배합된 전통차라고 한다. 감기 예방에 좋은 차로 알려졌다. 모과돌배 유자차는 뜨거운 음료인데도 예쁜 유리잔에 주어서 감동이다. 유자청 때문인지 색이 노랗다. 홀리데이 아몬드 오트 라떼는 위에 올라간 생크림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나게 빨간색과 흰색의 사탕 알갱이 같은 토핑을 뿌려줬다. 진짜 분위기 나고 좋은게 이거 생각해낸 사람 상 줘야할듯. 오트라떼를 몇 번 마셔보니 고소하고 맛있어서 이것도 기대했는데 역시나..

맛집, 디저트 2023.01.02

공차 신메뉴 - 바닐라빈 크림 밀크티, 제주 당근 밀크티

오랜만에 공차에 들렀다. 얼마전 멤버쉽 어플에 쿠폰을 넣어준걸 잊고 있었는데 키오스크에서 주문할때 보여서(유효기간이 알고보니 올해까지였다.)1,000원 할인도 받았다. 새로나온 메뉴로 골라봤는데 그 중 하나가 바닐라빈 크림 밀크티이다. 카페인이 없겠지 했는데 블랙티로 우린거라 25mg 들어있다. 바닐라빈 크림 밀크 티 Large 5,300원 직접 우린 블랙티와 어우러지는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밀크티 위 밀크폼과 바삭한 크리스피 크레페 토핑이 매력적인 시즌 밀크티 어쩌다 이런 생각까지 했을까, 참 신메뉴 아이디어 내는 건 정말 힘든 일이구나. 싶게 만드는 메뉴가 아닌가 싶다. 당근에 밀크티라니. 베이스는 자스민 녹차라고 한다. 그래서 카페인이 18mg있다. 무슨 메뉴든 밀크티는 차가 베이스라 왠만하면 카..

맛집, 디저트 2022.12.30

삼성동 홍대개미 파르나스몰

청량리역에서 처음 가본 홍대개미 아주 맛있지는 않아도 그럭저럭 먹을만 했던 기억으로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있는 홍대개미에 가봤다. 덮밥류들이 주류를 이루는 홍대개미 메뉴들 지점마다 다르게 여기는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선결제하는 매장이였다. 스테이크 덮밥 미디움 레어로만 제공된다고 주문할때 미리 얘기해줬다. 미소된장국 하나 주고 반찬으로 준게 김치랑 할라피뇨주는데 청량리에서는 인당 하나씩 주던데 여긴 둘인데 하나 갖다줬다. 숙주는 안에 숨어있다. 맛은 그냥 그랬다. 고기는 질긴 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다지 따뜻하지도 않아서 좀 이상했다. 큐브스테이크 덮밥 고기가 좀 질겼다. 이 지점이 평점이 좀 나쁘던데 포인트를 알겠는 느낌. 같은 가게인데도 다른지점과 차이가 좀 난다. 홍대개미 스테이크 덮밥, 큐브 스테이크 덮..

맛집, 디저트 2022.12.18

삼성동 코엑스몰 NUNU COFFEE

코엑스몰 근처 어딘가 지하2층에 있는 카페 누누 커피(nunu coffee)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크로플도 있고 몇가지 디저트도 판매중이다. 병음료 종류도 꽤 있다. 이 카페 특징은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는 것인데 안쪽에 보이는 빨간벽에 아치문으로 들어가서 또 다른 문을 열면 흡연공간인것 같다. 매장 분위기도 심플하고 중간중간 화초같은것도 있어 분위기가 산다. 이 카페 누누 커피의 상징색이 주황색인지 컵이나 포장박스가 다 오렌지빛이다. 의자랑 테이블도 많이 있다. 지하2층이라 사람이 많이 올까 싶기는 하다. 커피바 앞에 긴 테이블이 있는데 주문하고 기다리는 대기석인지 서서 마시는 자리인지는 모르겠다. 보통 카페에서 파는 음료들이 메뉴에 있고 이 카페의 시그니처로는 누누커피와 아인슈페너가 있다..

맛집, 디저트 2022.12.16

스타벅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Aurora Chamomile Tea Relaxer) 크리스마스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듯한 오로라가 살포시 내려앉아, 홀리데이 시즌을 더욱 설레게 만들어 주는 음료. 달콤한 리치과육이 들어간 베이스에 은은한 캐모마일과 유스베리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릴렉싱 티 음료 아이스가 예뻐서 주문하고 싶었는데 너무 추운 날씨라 혹시나 물어봤더니 따뜻하게도 가능하다고 해서 오로라 비주얼은 포기하고 머그잔에 받아 온 따뜻한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레드커런트와 로즈마리 잎이 올라가 있어 분위기 마치 크리스마스. 노리고 나온걸지도 모르겠네. 위에 거품이 왜이렇게 많이 났는지 환공포증있는 사람도 아닌데 기절하게 생긴 비주얼이다. 레드커런트는 너무 시큼해서 안먹으려고 해도 안먹으면 마시기 어려운 구조..

맛집, 디저트 2022.12.05

구로디지털역 제줏간

마치 제주도에 온 것처럼 돌하르방까지 갖다 놓은 인테리어의 고깃집, 제줏간 입구에 공항처럼 제주도로 출발해야할것 같은 팻말이 있다. 문 옆에 대기하는 공간인데 너무 예쁘게 꾸며놔 기다리며 사진 찍기도 좋을 듯 하지만 평일 대낮에 가서인지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낮은 돌담장같은 인테리어도 제주도 같다. 물론 위에 인공 잔디 같은 건 너무 인위적으로 보이긴 하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서인지 관리를 잘해서인지 내부가 엄청 깔끔하다. 고기를 에이징하고 있는 냉장고(?)도 보인다. 웻 에이징 (wet aging)72시간 드라이 에이징 (dry aging)48시간 최고의 숙성방식 교차숙성으로 최고의 돼지 흑돼지로 거듭나는 중 보통의 고깃집처럼 셀프바가 있어서 상추, 깻잎, 파무침 등등을 더 가져올 수 있다. 기본 ..

맛집, 디저트 2022.12.03

KFC 닭껍질 튀김, 초코 타르트, 에그 타르트

kfc에서 판매중인 안주로 딱인 스낵 메뉴 닭껍질튀김 특수부위 시리즈 라는걸 보네 비슷한 메뉴가 또 있는 모양이다. kfc 닭껍질 튀김 가격 3,000원 양은 정말 적다. 얇은 무언가를 튀긴 느낌은 비주얼적으로 난다. 몇개를 쪼개 봤는데 뭘 튀긴건지 모르게 뭔가가 보이지 않는다. 그냥 튀김옷만 있는 느낌이다. 같이 준 살사소스와 함께 먹어본다. 그냥 안찍고 먹으면 약간 약간 매콤한 양념이 조금 간이 된 맛이라 짭짤하고 바삭하다. 살사소스가 매콤해서 잘 어울리긴 하다. 딱 맥주안주인데 보통 술집에서 파는 닭껍질 튀김은 가격이 더 비싸려나? 같이 사본 에그타르트와 새로 나온 초코타르트 kfc 초코 타르트 가격 2,200원 에그타르타 가격 2,000원 에그타르트는 평범하게 생겼고 초코타르트는 세상 시커멓다. ..

맛집, 디저트 2022.12.02

합정역 한우 스지집 - 모양

합정역에서 제주 청정 한우 스지집 이라는 가게, 모양에 다녀왔다. 스지가 소 힘줄인지도 처음 알았고 전문점에 간것도 처음이긴 했다. 아주 작은 가게 안이지만 그림이나 소품들 하나하나가 잘 어울리고 세련됐다. 다 마신 소주병을 쭉 늘어놓은 디피도 위 아래로 열리는 창문도 간판이며 테이블등 전체가 다 원목인것도 멋지다. 가운데는 바 자리가 있다. 둘이 오면 바에 앉아도 좋을것 같다. 가게가 작아 화장실이 바깥에, 따로 열쇠들고 가야하려나 했는데 안쪽에 화장실이 있었다. 오픈 주방이고 역시나 원목으로 된 벽장에 가득한 유리 술잔들이 모두 힙하다. 바에는 자리마다 빈티지한 개인접시와 유리컵 그리고 나무젓가락이 한 세트로 세팅되어있었다. 그리고 고래컵(정갈한 사케)과 대관컵(꽃향과 달달한 맛)이라는 일본 술 같은..

맛집, 디저트 2022.11.29

합정역 이자카야 요츠야(夜月屋)

합정역에서 조금 걸어들어가면 있는 작고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이자카야 요츠야(夜月屋) 가게 앞 문만 봐도 일본스럽다. 금요일 저녀시간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너무 일찍와서인지 손님은 우리가 처음이였다. 바 자리도 있고 그 앞으로 테이블이 몇개 있다. 우리는 안쪽에 있는 방으로 갔다. 방에는 6인용 테이블이 2개 있었다. 방은 바깥과 달리 어둡고 답답한데 다르게 생각하면 조용하고 아늑해서 대화하기 좋을것 같아 이 자리로 정했다. 일회용 나무 젓가락이 있고 개인 접시와 물티슈 그리고 물을 갖다주셨는데 개인 접시에 젓가락 받침으로 쓰는 고양이가 누워있어 너무 귀여웠다. 메뉴는 그냥 대충 메인만 찍어봤다. 사시미, 구이요리, 조림과 무침요리, 국물요리와 튀김요리등이 있다. 프렌치랑 일식 전공한 두 요리사분..

맛집, 디저트 2022.11.27

스타벅스 제주 금귤 민트 티

스타벅스 새메뉴 중 제주 금귤 민트 티를 주문해보았다. 제주의 상콤 달콤함을 담은 금귤, 한라봉, 감귤 등을 통째로 넣어 풍미를 살리고 민트의 깔끔함을 더한 티 음료 따뜻한 제주 금귤 민트 티와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를 주문했다. 아무래도 유리잔에 받지 않고 불투명한 티다 보니 잘 보이지는 않는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처럼 안에 내용물이 잘 있는지는 끝내 확인해보진 못했는데(다 안마심) 마시면서 자잘한 건더기가 같이 입에 들어온다. 상큼은 한데 민트맛은 크게 나지 않을 만큼만 넣은것 같고 전제척으로 걸쭉하고 좀 맛이 밍밍한 느낌이였다. 아이스는 좀 다를까? 못먹을맛은 아닌데 맛있지도 않은 맛. 스타벅스 제주 금귤 민트 티 톨사이즈 가격 6,100원

맛집, 디저트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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