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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258

쿠알라룸푸르-바투동굴, 리틀인디아, KLCC 공원,미드밸리메가몰

마지막날 이날은 밤 비행기 타러 가야 해서 일찍 짐을 싸서 나왔다. KL 센트럴역에 널려 있는 코인락커인데 짐크기마다 가격이 달랐다. 대충 넣으려고 하니 락커 관리 아저씨로 보이는 분이 와서 내가 고른 게 너무 크다며 더 작은 락커를 골라주셨다. 덕분에 더 싸게 짐을 보관했다. 코인락커 가격 10 링킷(약 2,800원) KL센트럴역 푸드코트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터미널이니까 푸드코드가 있었다. 무슨 국수같은건데 국물도 맛나고 지금도 생각난다! 여기선 당당히 음료 주문 안 한다고 했다!! 아침 가격 7.90링킷(약 2,200원) 힌두교 사원으로 유명한 바투동굴 구경을 가기 위해 기차 같은 KTM을 타러 왔다. KL센트럴에 기차랑 지하철 모두 있어서 편하다. 목적지는 Batu Caves로 여기는 종점..

쿠알라룸푸르-부킷빈탕, 파빌리온,허유산, 딘타이펑, 양심맛사지

폭풍 쇼핑을 하기로 한 날 쇼핑의 메카 부킷빈땅으로 향했다. 가기 전에 KL센트럴몰에 있는 미용실에서 샴푸 마사지를 하러 갔다. Restyle+라는 곳인데 체인이었다. 아베다 제품으로 마사지까지 해줘서 너무 좋았다. Restyle+ 워시 앤 드라이 가격 50 링킷(약 14,000원) 사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2층이지만 이 나라 기준으로는 1층인 KL센트롤몰에서 점심을 했다. 더 로프(the loaf)라는 일본 식당인데 음식은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이나 베이커리도 있다. 싱가포르에서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던 사테를 주문했다. 닭이랑 소랑 돼지 꼬치에 달달한 땅콩잼맛의 소스 너무 달았다. 옆에 야채 없었으면 다 못 먹었을 듯하다. 사테와 블랙티 가격 30.70 링킷(약 8,500원) KL센트럴역에는 부킷빈땅에 ..

쿠알라룸푸르-KL센트럴, 센트럴 마켓, 차이나타운, 메르데카 광장, 시티 갤러리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았던 쿠알라룸푸르의 6월 둘째 날 이곳은 숙소 앞에 있던 KL센트럴몰 2층에서 밖을 내다본 풍경사진이다. 오른쪽 다리는 길을 건너는 용도도 있고 모노레일 KL sentral역과 연결돼있기도 하다. 속이 안 좋아서 아침으로 맥도널드에서 죽을 사 먹었다. 여기서도 음료 안 고르냐고 물어봐서 그럼 커피로 달라고 했다. 맥도날드 죽과 커피 가격 7.55 링킷(약 2,100원)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마켓 구경을 갔다. 한 정거장이라 걸어도 되지만 pasar seni 역에서 하차했다. 도착한 센트럴 마켓 하늘색이 너무 예쁜 건물이다. 1888년 영국 식민지 시절 재래시장이었는데 1980년대 현대식으로 재단장해서 오픈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2층엔 안 올라갔던 거 같다. 식당도 있다는데 아마 2..

쿠알라룸푸르-수리몰, 마담콴쓰,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갔다. 에어아시아 저가항공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6-7시간 동안 기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없다. 그래서 든든히 먹어두고 출발하려고 면세점 돌다가 들어간 한식당에서 해물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다. 맛은 그냥 보통의 순두부찌개였다. 아무래도 공항에서 먹은거라 비싸다. 인천공항 순두부찌개 11,500원 긴 비행 끝에 도착한 말레이시아 일단 많은 브랜드의 유심 매장이 있다. 디지(digi)도 유명하던데 얘네랑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돼서 나오고 다른 가게에서 구입했다. 다 끼워주긴 하는데 귀국할때 유심 빼고 원래 내 유심 넣으려면 침이 필요한데 그건 따로 안주니까 챙겨가면 좋겠다. 3박 5일 여행동안 사용할 유심 가격 28 링킷(=약 7,800원) 사람들 따..

KL SENTRAL NU Hotel 리뷰 - 쿠알라룸푸르 KL센트럴역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여행에서 3박을 묵었던 호텔 NU Hotel 새로 생긴 호텔이라 혹은 리모델링 한 호텔이라 전반적으로 깨끗했다. 위치는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쯤 되는 교통의 요지, KL 센트럴역 근처라 시내랑은 좀 거리가 있더라도 다니기 편했다. NU 호텔 입구. ​말레이시아는 전반적으로 호텔 가격이 저렴하다. 전에 싱가포르 호텔보다 더 나은 퀄리티인데 가격은 반값이다. 하루에 19달러 드라이기가 화장실에 붙박이로 걸려 있다. 화장실에는 샴푸랑 비누, 헤어캡, 바디젤이 있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별로이고 퀄리티도 안 좋았다. 쓰면 청소할때 채워준다. 문 앞에 걸려 있는 유일한 거울. 전신거울이면 좋을 텐데 아쉬웠다. 퀸사이즈 침대로 예약됐는데 이건 퀸사이즈가 아닌 것 같았다. 테이블 ..

후쿠오카-도토루커피, 니쿠젠 스테키동, 오호리 공원, 모모치, 시애틀 커피

경비 부족으로 아침부터 은행을 찾았다. 씨티카드여서 씨티은행을 찾아봤지만 일본은 씨티은행이 철수해서 이용불가했다. 그 대신 당분간 SMBC Prestia에서는 씨티카드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구글지도로 검색 후 텐진역으로 갔다. 겨우 찾아서 현금 인출했다. 카페 도토루 들어와서 커피랑 빵 하나를 먹었다. 종이팩에 담긴 아이스커피도 판매중이다. 우리나라는 페트병에는 팔던데 종이팩에 든 건 처음 본다. 점심은 아카사카역에 있는 스테키동 맛집 니쿠젠(ニクゼン)으로 갔다. 매장은 전날 밤에 미리 찍어서 어둡다. 아침부터 줄이 역시 길었다. 오픈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가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니쿠젠 메뉴판들 딴 건 모르겠고 11:30am부터 2pm까지 고기 150g / 밥 30..

후쿠오카-치카에, 다이소, 튤리커피, 로프트, 요시즈카 우나기야, 돈키호테

아카사카역에 숙소를 둬서 좋은 점은 오전에 먹을 맛집도 많다는 것이었다. 치카에(稚加榮)가 그중에 하나이다. 선착순 500명까지만 두 가지 정식 중 하나를 선택해 1,400엔 (약 15,000원)에 먹을 수 있다. 다른 메뉴, 다른 시간은 고가의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라고 선착순 500명은 식사는 11AM-2PM까지다. 규모가 엄청 큰 치카에 본건물이 있고 옆에 별관으로 보이는 건물이 또 있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무난히 들어갔다. 홀 가운데 수산 시장처럼 수조에 살아있는 해산물들이 가득하다. 홀 가운데 말고 사이드 쪽엔 테이블 자리도 따로 마련돼있다. 홀 안 수조 바깥으로 둘러 있는 바 형식의 테이블 일하시는 분들은 기모노를 입고 주문받고 음식을 가져다주신다. 물이랑 물수건을 받고 주문하고 기다린다..

니세이 호텔(Nissei Hotel/ニッセイホテル) 리뷰- 후쿠오카 아카사카 역

후쿠오카 여행에서 5일 동안 묵었던 아카사카역에 있는 니세이 호텔 후쿠오카 (ニッセイホテル福岡) 닛세이 후쿠오카 호텔 1박 가격은 64달러였다. 중심지인 하카타역쪽보다는 저렴했다. 문 앞에 있는 붙박이장 붙박이장 왼쪽은 화장실이다. 붙박이장 안에는 일회용 슬리퍼, 담요, 옷걸이, 수건, 목욕가운, 드라이가 있다. 싱글침대 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 더블침대 하나 싱글침대 하나 있는 방을 줬다. 더블 침대는 엄청 오래된건지 가운데 스프링이 푹 꺼져있어서 자는 내내 불편했다. 전신거울이 없어서 불편했다. 테이블 앞에 거울도 있고, 티비는 작았지만 냉장고가 있어 좋았다. 화장실은 작아서 불편해도 역시 욕조가 있어 좋다. 바디워시, 샴푸, 린스는 화장실에 붙박이로 붙어있다. 비율이 고려되지 않은 닛세이 호텔 평면도 ..

후쿠오카-유후인 노모리, 유후인, 긴린코 호수

후쿠오카 4일째 규슈 레일패스 3일권으로 예약한 유후인 노모리를 타고 유후인 가는 날이다. 일단 숙소가 있는 아카사카역에서 하카타역으로 출발했다. 10시 25분 출발하는 유후인 노모리 기차다. 색부터가 고급미가 넘치는데 이건 해리포터에 나오는 기차 같다. 유후인(yufuin) 노모리 기차 내부 티켓값은 비싼데 기차는 그다지 특별해 보이진 않았다. 직원분들이 지나가며 준비한 모자등을 씌어주고 기념사진 찍어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2시간 약간 넘어서 유후인(湯布院) 기차역에 도착했다. 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아서 일단 카페에 앉아 음료수 한 잔 했다. 특별할 것 없는 카페 천천히 걸어서 위로 올라가며 메인 거리를 찾아본다. 동네가 그저 시골스러워 특별해 보이지 않아서 왜 관광지가 된 건가 생각했다. 외곽으로 쭉..

후쿠오카-하우스텐보스, 페퍼런치, 이치란 라멘, 무민마켓

후쿠오카는 워낙 작아서 볼게 많이 없어서 여행 오면서 준비한 티켓으로 JR규슈열차를 타고 (JR KYUSHU RAIL PASS) 하우스텐보스, 유후인, 벳부, 나가사키 등등으로 다녀왔다. 그래서 3일째 날은 하우스텐보스로 갔다. 한국에서 미리 산 JR 큐슈 레일패스 3일권으로 첫날 하카타역 인포 카운터에 가서 티켓을 이용할 날짜, 시간, 장소를 지정했다. JR 큐슈 레일패스 3일권은 지마켓에서 82,000원에 구입했다. 하카타역에서 지정하면 이렇게 왕복티켓을 미리 몽땅 준다. 다음날 갈 유후인 티켓도 있다. 기차 승강장으로 가는 길 놀랍게도 티켓은 역무원에게 보여주기만 하고 승강장에 들어오면 된다. 하우스텐보스로 출발할 기차가 대기하고 있다. 뭔가 색이 진지한 게 고급져 보이기도 하고 은하철도 999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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