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시모노세키역에서 전망대를 가기 위해 걸었다.
모지코에도 전망대가 있었지만 시모노세키 카이쿄 유메 타워 전망대가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보다 높고 좋다고 해서 정했다.
한 번에 찍기 힘들었지만 건물은 예뻤다.
카이쿄 유메타워 전망대 최고 높이는 153m라고 한다.
입구로 올라가는 중 위에 올라와서 내려다본모습
불빛 때문에 전경이 예쁘다.
입구에 들어서면 물품보관함이 있다.
100엔이라고 적혀있기는 하다.
크기는 큰데 캐리어는 안 들어가겠다.
유메 타워 마스코트 유메탄(ゆめたん)
카이쿄 유메타워 꼭대기의 둥근 모양이 표현돼서 귀엽다.
입장료 구입은 자판기로 할 수 있다.
외국인은 반값이어서 성인 300엔 아이는 150엔으로 구입했다.
여권 검사는 티켓 구입할 때 창구에서 하니까 꼭 지참해야 한다.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로 이동했다.
앞에 안내해주는 분이 계셨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는 건물 내부
28층으로 올라간다.
건물에 들어오는 빛이 요일마다 다르다.
월-화이트, 화-그린, 수-블루, 목-엘로우, 금-레드 블루, 토-블루 그린, 일-레드
(금. 토는 매 정시에 1분간 7가지 색 점등, 그 외 다른 요일은 다음 요일 색을 3분간 점등)
건물의 불 켜지는 시간은 달마다 다르다.
1월 5:45 pm, 2월 6:15 pm, 3,9월 6:45 pm, 4월 7pm, 5,6,7월 7:30 pm, 8월 7:15분, 10월 6pm, 11월 5:30 pm, 12월 5:15 pm
불이 꺼지는 시간은 모두 9:45pm이다.
멀리 하이 가랏토 요코초의 대관람차가 보인다.
바다가 보이니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야경이 더욱 예뻤다.
4층에 레스토랑도 있어서 밖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
아마 자리가 다 창가인 것 같다.
카이쿄 유메 타워 레스토랑 영업시간
점심 / 11 : 30 ~ 14 : 30 (라스트 오더 / 14:00) 저녁 식사 / 18 : 00 ~ 21 : 30 (라스트 오더 / 21:00)
창가에 앉아 야경 감상하라고 의자도 마련돼있다.
카페 같은 테이블도 있고.
4곳 정도에 모니터가 있어서 시모노세키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500엔에 열쇠를 뽑아 걸어 놓고 올 수 있다.
남산 서울타워에도 자물쇠를 걸어놓는 장소가 있는데 비슷하다.
가득 찬 하트 열쇠
모양도 색도 통일돼있어 더 멋지다.
야경을 보려고 늦은 시간에 가기도 했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보기는 편했다.
낮에 와서 시설을 더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카이쿄 유메 타워 전망대 영업시간
9:30-21:30(최종입장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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