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쿠알라룸푸르-201801

쿠알라룸푸르 여행-KL Tower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은숲 2018. 2. 1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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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Tower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 kl 타워 보러 가는 길

주변을 돌면서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 거냐 헤매고 있을 때 마침 지나가던 백인 부부가 말을 걸었다.
타워 보러 가냐 걸어 올라가면 무료로 올라갈 수 있다 대충 이렇게 말하는 거 같았다.
마치 박물관이나 관리사무소 같은 곳이 있었는데 그리로 쭉 올라가면 나무도 있고 숲 속이라 너무 예쁘다고 알려줘서 그리로 올라갔다.

 

쿠알라룸푸르 여행


이렇게 숲길
헥헥 대면서 더위와 체력싸움을 하며 올라갔다.

 

KL Tower 말레이시아


kl tower 방향임을 알려주는 표지판도 곳곳에 있다.

 

KL Tower 쿠알라룸푸르


드디어 거의 다 올라왔다.
거꾸로 된 집
돈 주고 들어가서 구경하는 곳도 있었다.
저걸 대만 가오슝에서도 봤는데 비슷한 게 있었다.

 


타워 쪽으로 들어가면 마치 가이드의 손에 이끌려 온 것 같은 패키지 여행자들을 위한 곳 같은 쇼핑의 장이 열려있었다.
이곳을 지나간다.

 


뭔가 더 입구스러운 곳이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 티켓을 구매했다.
이것저것 합쳐놓은 콤보세트 등이 있다.
뭐가 뭔지 몰라 다 볼 수 있는 콤보 중 combo sky deck으로 골랐다.
sky deck+observation deck+옵션 선택(아쿠아리움)
가격은 110 링킷(약 31,900원)
대체 스카이 덱은 뭐고 옵져베이션 덱은 뭔지 잘 모르겠더라는.

KL Tower


받은 티켓
하나는 티켓이고 검은종이는 뭔지 모르겠다.
안내지인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먼저 sky deck
여기가 야외에서 전망을 보는 곳이었다.
제일 꼭대기였다.
바람이 엄청 불어서 여기선 좀 추웠다.


밤에 오면 더 좋았을 것을
그래도 약간 흐린듯하면서도 뻥 뚫린 풍경이 멋졌다.

 


멀리 보이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스카이 박스가 2곳이 있었다.
sky box가 뭔지 사전 정보 없이 올라와서 뭔지 궁금했다.

 


두 번째 스카이 박스
줄을 섰다가 차례가 되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무료라고 해서 줄을 섰다.

 


이렇게 바닥이랑 사방이 유리로 된 곳에서 사진을 찍는다.
너무 오래 찍으면 관리 아저씨가 호루라기를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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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카페도 있어서 쉴 수 있다.

 


3개 중 하나를 클리어하고 observation deck으로 이동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일단 내려가면 다시 못 올라온다.
관람 순서가 위에서 밑으로 가는 순이다.

 


여기가 observation deck
실내에서 보는 곳이다.


위에서 보고 왔더니 감흥이 없다.
그냥 스카이 덱만 보면 될 거 같다.


남은 옵션 아쿠아리움은 타워를 다 내려와 나오면 있다.

 


기프트 샾처럼 생겨서 기웃거리다 물어보니 여기가 아쿠아리움이라며 들어오라고 했다.

 


매장 안에 이런 문이 있다.


이런 수족관이 잔뜩 있는 방이었다.


예쁜 수조들
첨 보는 물고기들도 많았다.
아쿠아리움의 꽃
상어도 있다.

스카이덱만 보면 될 거 같은데 그것만 보는 옵션은 없다.
아쿠아리움 같은 옵션 빼고 sky deck과 observation deck만 보는 옵션은 있는데 가격 차이가 5 링킷(1,450원)밖에 안나는 105 링킷(30,450원)이었다.

상술이다.
어쨌든 재밌는 구경거리였고 사람이 많겠지만 야경 보러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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