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쿠알라룸푸르-201801

쿠알라룸푸르 여행-스트라입스 호텔 쿠알라룸푸르 후기(stripes hotel kualalumpru)

은숲 2018. 3. 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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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입스 호텔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중 묵었던 호텔 스트라입스 쿠알라룸푸르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 체인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는 이름이다.
나름 큰 호텔인 것 같다.


쿠알라룸푸르 여행

 

체크인 시 이미 예약 사이트에서 결제 다 했는데도 결제를 요구한다.
디파짓인가 하고 카드로 결제했는데 체크 아웃 시 확인 겸 물어봤더니 카드 취소 안 해준다고 한다.
얼핏 호텔 예약할 때 봤던 게 기억나서 예약 사이트에서 찾아봤는데 이런 팁이 있다.

"모든 외국인 투숙객에게는 객실당 1박 기준 RM10의 관광세가 부과됩니다. 이 세금은 객실 요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체크인 시 지불하셔야 합니다. 유효한 말레이시아 신분증 또는 유효한 말레이시아 영주권 카드 소유자는 해당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영어가 잘 안 되니 호텔 데스크 직원이 설명을 해도 못 알아듣고 금액이 크지 않아 그냥 결제했다.
모든 호텔이 받는 건 아닌 거 같은 게 몇 년 전 쿠알라룸푸르 작은 호텔에 묵었을 땐 이런 게 없었다.


stripes hotel kualalumpru

 

엘리베이터 이용 시에는 룸 카드를 버튼 쪽에 찍어야 이용 가능하다.

 

기념일이라고 미리 예약할 때 메시지를 보내 놨더니 룸 업그레이드와 풍선이랑 케이크 두 조각 예쁘게 챙겨줬다.
디럭스룸으로 예약했는데 스튜디오 룸으로 업그레이드된듯하다.




스트라입스 호텔 쿠알라룸푸르

 

킹사이즈인듯한 침대
넓어서 참 편하고 좋았다.
오픈한 지 얼마 안돼 깨끗하고 침대 상태도 좋았다.


쿠알라룸푸르 스트라입스 호텔

 

침대 옆 창가에 책상이 있고 그 옆에는 소파가 있다.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

 

책상엔 유통기간을 알 수 없는 캔디와 전화기, 메모지, 연필이 있다.

책상 서랍에는 성경이랑 호텔 정보지, 그리고 호텔 이용 서비스 종류와 가격이 적힌 요금표가 있다.

 

 

 

풍선, 케이크, 메시지
케이크는 기대 안 했는데 맛있었다.


 

침대 맞은편 티비랑 커피 바

컵이랑 생수 그리고 캡슐커피
그런데 냉장고는 없다.

 

 

 

커피잔 밑 미니 서랍을 열면 캡슐커피랑 설탕, 프림, 티백 등등이 있다.


 

방은 10층이었던가
뷰는 뭐 그럭저럭
막혀있지는 않아 좋았다.



문쪽을 바라보고 찍었다.


 

침대 왼쪽 화장실 밖에 있는 세면대랑 거울

양치컵, 작은 수건, 면봉이랑 헤어캡 등이 있다.
비누도 호텔 비누 새 걸로 놓여있는데 매일 방 청소하면서 새것으로 바꿔놓는다.
아깝다고 생각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번 쓴 비누 녹여서 또 만들고 하겠지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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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내부

샤워하는 곳엔 문이 있어 좋다.
안에는 샴푸랑 바디워시만 있다.

 

 

 

화장실 맞은편
옷장이랑 서랍 그리고 서랍이 딸린 벤치
옷장 안에 슬리퍼랑 가운이 있다.

벤치 옆에 전신 거울



호텔 옥상에 바와 수영장이 있는데 예약 사이트에서 본모습이 너무 예뻐서 올라가 봤다.


 

트윈 타윈 타워가 얼핏 보인다.


 

KL 타워가 아주 좋은 뷰로 보인다.


 

스트라입스 호텔 쿠알라룸푸르 숙박료 내역
-예약은 디럭스 룸이지만 실제로는 룸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쿠알라룸푸르 스트라입스 호텔 장점
1. 오픈한 지 얼마 안돼 깨끗하고 상태가 좋다.
2. 직원은 체크인, 아웃 시에만 말을 해봤는데 나름 친절했고 문 앞에서 문 열어주고 인사해 주는 직원분들 계신다.
볼 때마다 웃으며 인사해 주셔서 좋았다.
3. 위치가 애매한가? 역이 바로 앞은 아니지만 근처에 지하철, 모노레일 역이 다 있어서 여기저기 가기 나쁘지 않았다.
4. 이용하는 사람이 많진 않은 것 같지만 근처에 큰 쇼핑몰이 있어서 카페, 쇼핑, 푸드코트나 큰 마트 이용이 가능했다.
5. 물품 좀 많이 쓴다 싶으면 청소 시 기본 개수보다 더 두고 가기도 한다. -커피 캡슐이나 비누, 물 등
6. 팁 문화가 없다고 들었지만 3 링킷 정도 매일 팁을 두고 갔는데 메이트분이 매일 가져가면서 메모를 두고 갔다.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해 달라고.
7. 기념일이라고 미리 메시지를 보냈더니 룸 업그레이드를 해줬다.




단점
1. 냉장고, 헤어드라이기, 린스가 없다.
2. 매일 팁도 주고 6일 묵었는데 종종 필수용품을 안 채워놓고 간다.
3. 메이트가 부족한 건지 오후 5-6시 정도 늦게 쉬러 들어가면 청소 안 돼있고 혹은 그 시간에 청소한다고 방문하고 그랬다.
쉬러 들어가면서 방문에 방해하지 말라는 팻말 걸으면 문을 두드리진 않지만 하여튼 청소는 그전엔 안 돼있다.
4. 호텔 룸 카드키가 기본 하나 제공이라 일행과 따로 이동 시 불편할 수 있다.

-더 요청을 하면 줄 수 도 있겠지?
5. 왜인지 호텔에서 객실당 1박 기준 RM10의 관광세를 받는다.

-6일 묵었는데 17,000원 정도 결제했다.
6. 책상 의자 불편
7. 화장대가 따로 없어서 세면대 앞에 서서 화장해야 한다.
8. 칫솔모가 심각하게 거칠다. 예민한 사람은 따로 준비해 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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