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조식 먹고 셋째 날 일정을 시작한다. 요즘 방콕에서 핫하다는 동네, BTS 아리 역 도착하자마자 일단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지만 다행히 잘 받을 수 있었다. 아이야부리(Aiyaburee)라는 마사지 가게인데 동네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단출한 메뉴 총 6가지가 있다. 타이마사지는 1시간에 300바트(약 12,000원), 발 마사지는 1시간에 350바트(14,400원), 아로마 마사지 1시간 600바트(24,000원), 바디 스크럽 1.5시간 700바트(28,000원) 등등 대충 아는 건 이 정도다. 내가 고른 건 아로마 마사지 1시간이다. 여러 향의 오일을 시향 해보고 원하는 것으로 골랐다. 그런 다음 신발을 벗고 앉으면 발을 살짝 씻어 준다. 그리고 위층으로 올라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