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규슈 여행 중 묵었던 호텔 나름 코쿠라역에서 가까운 데로 하려고 했는데 아주 가깝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른 큰 도시였다면 가깝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만큼 기타큐슈는 작은 동네다. 이름은 슈퍼(super)이지만 그리 크지는 않았던 호텔 기타큐슈 슈퍼 호텔 데스크에 사람이 없지만 안에 있어서 부르면 나온다. 여긴 온천이 가능한 호텔이라 조그마한 대중목욕탕이 있다. 한 목욕탕을 여자, 남자 정해진 시간에 번갈아 쓴다. 데스크 앞 남, 여 입욕시간을 확인하고 들어가면 된다. 사진에 못 찍었는데 유카타와 베개 그리고 수건은 방에 올라가기 전에 데스크 앞에 따로 마련돼 있어 원하는 걸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매일 챙겨가야 하니 잊지 말자. 베개는 라텍스 등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방에도 기본 베개가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