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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258

기타큐슈 여행-간몬터널 해저터널 걷기(모지코<->시모노세키)

모지코에서 시모노세키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해저터널인 간몬 터널을 걸어서 지나는 것이다. 모지코 쪽 간몬터널 입구인 건물까지 와서 지하로 내려가면 해저터널이 나온다. 걸어가면 무료지만 자전거등을 가져가면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위 지도 빨간 아이콘이 간몬 터널 입구(모지 쪽)가 있는 건물 위치이다. Kanmon Tunnel Pedestrian Entrance (Moji Side) 건물 지하로 내려오면 스탬프 찍는 곳이 나온다. 스탬프 그림은 반쪽만 있다. 출발할 때 반쪽, 시모노세키 도착하면 나머지 반쪽씩 찍어 완성할 수 있다. 스탬프는 칸몬터널 60주년 기념 스탬프였다. 완주하고 찍은 스탬프 사진. 걸어서 이제 간몬 터널을 지나기 시작한다. 벽면에 알록달록 바닷속 물고기 그림들도 있다. ..

기타큐슈 여행-가라토 시장, 칸몬 유람선(시모노세키<->모지코)

모지코에서 해저터널인 간몬 터널을 지나 가라토 시장까지 1시간 넘게 걸어왔다. 평일이라선지 오전 시간이 지나서 인지 연 가게도 많지 않았다. 유람선을 타고 다시 모지코에 가기 위해 나왔다. 가라토 시장 옆쪽 유람선 타는 곳으로 왔다. 간몬센 시모노세키 승강장(関門汽船 下関乗り場) 시간표를 보고 표는 자판기에서 샀다. 모지코항까지는 40분에 한 대씩 있다. 시모노세키 칸몬 유람선 성인은 편도 400엔 어린이는 200엔 왕복으로도 판매 중이다. 타고 갈 유람선 2층에도 올라갈 수 있는 페리 크기가 생각만큼 크지 않아 불안했다. 타는 사람이 많진 않았다. 내부는 3-3 좌석으로 깨끗했다. 빠르게 달리는 칸몬센 유람선 바닷물을 튀기며 달리는 모습을 창가에 앉아 보는 재미도 있다. 하지만 파도에 흔들리는 작은 배..

스카이31 푸드애비뉴 롯데타워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스카이 31 푸드 애비뉴 31층에서 식사나 음료를 하면서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단 롯데월드타워까지 간다. 화살표 방향대로 스카이 31이 있는 왼쪽으로 간다. 스카이 31에 올라가려면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출입증을 받으려고 줄 선 사람이 엄청 많다. 어르신들도 많았고 아이들 데리고 나온 엄마들도 많았다. 출입 명부에 이름과 휴대번호를 입력하고 일행 수를 적고 사람 수대로 출입증을 받는다. 이런 출입증을 받았다. 동쪽 출입구 스피드게이트로 출입증을 찍고 들어간다. 지하철 이용하듯 하면 된다. 들어가면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있다. 31층으로 가서 내리면 된다. 올라갈 때 나름 귀가 멍해진다. 딱 31층 도착 이제 들어간다!! 스카이 31 라운지 진짜 넓고 사람 많고 전망 좋은 창가..

교토 여행-건인사(겐닌지/建仁寺)

교토 여행 준비 중 책자나 블로그에서도 건인사는 보기 어려웠다. 한국에선 유명하지 않지만 교토에 가기 전 읽었던 유홍준 선생의 책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교토 편에 소개된 글을 읽고 가보았다. 1202년 헤이안 시대에 창건된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선종 사찰이라고 한다. 건인사 지도 일러스트 지도가 너무 예쁘다. 사찰 안이 생각보다 은근히 넓었다. 본관 정도 되는 곳 여기에 참배 금액 500엔을 넣고 들어가야 내부를 쭉쭉 구경할 수 있다. 수학여행인지 교복 입은 학생들도 많이 돌아다녔다. 신발은 벗고 들어간다. 풍신 뇌신도 에도시대 화가 다와라야 소타쓰의 그림으로 일본 국보 왼쪽에는 바람 주머니를 든 하얀 풍신과 오른쪽 북을 든 초록 뇌신을 표현 □△○정원 우물, 흰 동백나무, 이끼 언덕을 뜻하는 정원이라고..

기타큐슈 여행-모츠나베타슈(もつ鍋田しゅう) 고쿠라점

기타큐슈 고쿠라에서 모츠나베 맛집을 찾으면 나오는 가게, 타슈(tashu) 요즘은 유명해져서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평일 이른 저녁에 가서인지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다. 2층에 있어서 이렇게 계단을 올라갔다. 신발장이 앞에 있다. 신발은 하나에 두 켤레 들어간다. 열쇠로 잠그고 열쇠를 개인 보관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바로 앞 카운터 자리 안내해 주고 나중에 계산을 여기서 했다. 안내받고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방마다 칸이 있는 좌석들이 있다. 깔끔하게 세팅되있는 좌석 한국인에게는 한글 메뉴판을 주어서 주문하기 편하다. 모츠나베는 된장 맛 미소로 주문했다. 1인분 1,380엔이고 2인이상 주문해야 한다. 세금은 당연 별도이며 자릿세가 따로 붙는다. 마무리 재료는 짬뽕면으로 선택해서 ..

기타큐슈 여행- 카페델솔(cafe del sol)-팬케익

기타큐슈에 팬케익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카페 델솔을 다녀왔다. 작은 문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입구에서 밖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건물 입구에서 계단을 보고 찍었다. 계단 하나하나에 카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나름 넓었던 카페 내부 평일 대낮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진 않았다. 메인디저트가 적힌 메뉴판 세트메뉴의 경우 300엔 추가하면 원하는 음료를 함께 제공한다. 음료 단품은 대략 500-550엔 정도 수준이다. 과일이 곁들여 나오는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치즈 덩어리처럼 보이는 하얗고 매끈한 덩어리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다. 아주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팬케익 2장과 예쁘게 세팅된 과일 조각들 그리고 조그마한 시럽 메뉴판에서 본 비주얼 그대로 예쁘게 나왔다. 같이 준비해 준 개인 접시에 살포시 ..

기타큐슈 여행-모지코 코가네무시(こがねむし) 야키카레

​ 모지코에선 맥주공방의 야키카레가 유명하지만 요즘엔 코가네무시라는 카레집으로 많이 가는 것 같아 보여 가보았다. 맥주공방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짠맛도 거기보단 덜하다고들 한다. 노란 간판에 빨간 글씨로 적힌 가게 입구 ​ 작고 허름해 보이는 가게이다. ​ 아주머니 혼자 운영하시기 때문에 뭐든 빠르지 않아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 하지만 옛스러운 가게 분위기와 바쁘지만 서툰 한국말로 응대해주시는 친절한 사장님도 너무 좋았다. 반은 한국인이였지만 나머지 반은 일본인이었으니 이만하면 맛집인 거 같다. ​ 여러 종류의 카레가 있었다. 한글메뉴판이 있었는데도 주문이 망설이자 여긴 야키카레가 유명한데 안 먹어보겠냐고 하셔서 그제야 야키카레로 주문을 바꿨다. 카레에 치즈를 얹고 토치로 구운듯한 카레 비주..

제주 호텔 리젠트 마린 더블루 후기

​​​​​ 제주시 시내에 있는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 바다가 바로 앞이라 분위기도 좋았다. ​ ​호텔 로비는 대기할 수 있는 쇼파랑 팜플렛 정도가 있는 크지 않은 공간이다. ​ 문이 안열려서 다시 내려가서 열쇠 바꿨다. 왔다 갔다 8층 정도 높이여서 귀찮았다. 싱글 배드 2개 있는 트윈룸으로 예약했다. 오른쪽은 화장실이다. 왼쪽은 옷장과 서랍장 그리고 안전금고 ​​ 그 옆에 티백과 전기포트 생수 그리고 컵 등등이 있고, 맨 밑은 서랍처럼 생겼지만 미니 냉장고가 있다. ​ 뷰는 바다가 약간 보이고 높은 층이라 좋았다. ​ 깨끗하게 정돈된 싱글 배드 2개 침대 맞은편에는 티비랑 테이블과 책상 의자가 있다. ​ 문쪽에 있던 옷장 가운도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 비누가 일단 있다. 칫솔이랑 치약은 없다. 우리..

제주도 제주목 관아 관덕정

조선시대 제주도 행정중심지였던 관아 터, 제주목관아 입장료는 그리 비싸지 않았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은 보통 저렴해서 좋다. 제주목관아 입장료 성인 1,500원 앞에 제주도 상징 같은 돌하르방도 있다. 돌하르방 뒤에 있는 것이 관덕정이다. 관덕정은 세종(世宗) 30년(1448년)에 제주 목사 신숙청이 군사 훈련을 위해지었다고 한다. 제주목 관아 사적 제 380호 제주시 관덕로 25 내부 지도와 설명 관덕정 말고는 일제강점기에 훼철(부수어서 걷어 치움)되었는데 발굴, 고증, 자문을 거쳐 2002년 복원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모습 왼쪽은 우련당으로 연회 장소로 사용되던 정자이다. 우련당 앞에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이수동 목사가 적의 칩임에 대비하여 만든 연못이라고 하는데 큼 도움이 ..

쿠알라룸푸르 여행-KL 새공원 쿠알라룸푸르(KL Bird Park Kualalumpru)

쿠알라룸푸르의 새 공원, KL 새 공원에 다녀왔다. KL bird park 입장료는 어른 67 링킷(약 19,000원), 어린이 (3-11세) 45 링킷(약 13,000원) 가격이 좀 비싼 편이긴 하다. 입장료 사면 팔목에 놀이동산처럼 종이 팔찌를 끼워준다. 입구에 있는 분수 이제 입장 새들이 막 돌아다니는 공원이라 새들을 안에서 보호하기 위해 쳐 놓은 철 커튼 문 중간중간 들어갈 때마다 나온다.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좀 있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돌아다닐 때 좀 힘들기도 했다. 막 돌아다니는 공작새 처음 가까이서 보았는데 너무 신기했지만 돌아다니다 보면 제일 많이 보이는 아이다. 새들 먹이 줄 수 있는 먹이 캡슐 아무거나 막 주면 안 되니 주의해야 한다.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물가에서 물고기 잡아먹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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