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서 요즘 핫한 부촌 동네 방사르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er)에서 인도식 카페라고 해서 궁금증을 풀러 다녀왔다. 노란 간판에 Idli only cafe라고 까만 글씨가 적혀 있다. 매장 안은 꽤 넓었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일하시는 분들도 인도사람 같았다.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하얀색과 나무가구들이 잘 어울린다. 커피 메뉴 인도식이 어떤 건지 궁금해서 티와 커피를 주문했다. 이건 디저트 메뉴 신기한 인도 디저트들이 잔뜩 있다. 마샬라 티(masala tea)였던 거 같다. 설탕시럽 같은 거 넣어줄까 물어봤는데 처음에 못 알아듣고 노노노를 외쳤다. 마셔보니 넣었으면 좋았을 것을 밀크티인데 단맛 안 나는 밀크티다. 부루 커피(bru coffee) 희한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