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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258

쿠알라룸푸르 여행- Idli only cafe -방사르 카페 이들리 온니 카페

쿠알라룸푸르에서 요즘 핫한 부촌 동네 방사르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er)에서 인도식 카페라고 해서 궁금증을 풀러 다녀왔다. 노란 간판에 Idli only cafe라고 까만 글씨가 적혀 있다. 매장 안은 꽤 넓었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일하시는 분들도 인도사람 같았다.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하얀색과 나무가구들이 잘 어울린다. 커피 메뉴 인도식이 어떤 건지 궁금해서 티와 커피를 주문했다. 이건 디저트 메뉴 신기한 인도 디저트들이 잔뜩 있다. 마샬라 티(masala tea)였던 거 같다. 설탕시럽 같은 거 넣어줄까 물어봤는데 처음에 못 알아듣고 노노노를 외쳤다. 마셔보니 넣었으면 좋았을 것을 밀크티인데 단맛 안 나는 밀크티다. 부루 커피(bru coffee) 희한한 잔..

인천 아트플랫폼 예술 창작 공간

인천 차이나타운을 걷다 발견한 예술 창작 공간 인천 아트플랫폼 가오슝의 보얼 예술특구나 타이베이의 화산 1914 문화창의 원구와 비슷한 분위기다. 예술창작공간 인천 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보정 없이도 깨끗하고 밝게 찍혔다. 실제 앉아도 되는지 의문이 드는 예쁜 벤치 벽면에 멋있게 매달려 있는 금빛 조형물들 건물 안에서 작업인지 공사인지가 진행 중인 곳도 있는 거 같았다. 건물은 들어가진 않고 주변만 둘러봤다. 스파이더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유명한 히어로들을 합성해놓은 짬뽕맨이라는 동상 당신이 최고 석상 옆에 앉아 사진 찍어도 좋을 듯하다. 개항호라는 배 벽에 나뭇가지와 부엉이 조형물이 붙어있다. 아이디어도 참 좋다. 옛 건물 느낌 물씬 나는 스튜디오..

쿠알라룸푸르 여행-비토 에이지드 스테이크 하우스 방사르(The Beato Aged Steakhouse-Bangsar)

The Beato Aged Steakhouse라는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하우스 쿠알라룸푸르 여행에서 가장 맛있고 비싼 곳이었다. 요즘 쿠알라룸푸르에서 핫하다는 동네 방사르에 위치해 있다.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이 동네는 교통이 좋진 않은데 부자 동네 분위기가 났다. www.beato.com/my 지점이 여러 군데 있는 거 같지만 확인은 해보지 않았다. 앞에 있는 칠판은 그날 주문할 수 있는 고기 부위와 무게가 나와있다. 손님이 주문하면 해당 고기와 그람(g)은 바로 지우는 방식이다. 비토 에이지드 스테이크 하우스 방사르 영업시간 월-금 5pm-12am 토-일 1pm-3:30 pm / 5pm-12am (수요일 휴무) 가지런히 놓여있는 나이프와 포크 두 개씩 준비해주는데 나이프는 역..

제주도 삼성혈 (사적 제 134호)

​ 제주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표지판에 자주 보이던 곳이 삼성혈이었다. 혈이라는 글자가 피같이 느껴져 뭔가 섬뜩했지만 막상 삼성혈 앞에 서니 절 같은 사원 느낌이었다. 제주도 사람의 전설적인 발상지라 한다. 삼신인이 이곳에서 태어나 수렵생활을 하다 벽랑국 3 공주와 혼인하고 농경생활과 탐라국으로 발전한 역사와 전설 제주도의 전설을 알고 싶다면 가봐야 할 곳인 것 같다. ​ 삼성혈 입장료는 성인 2,500원 어디나 그렇겠지만 제주도민은 할인받는듯하다. ​ 입장권 사서 입구로 들어간다. ​ 관람 순서 알려주는 분이 앞에서 안내해주셨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적당히 몇 팀 있었다. ​ 전시문 삼성혈에 관한 유적지나 관련 내용 등이 전시돼있다. ​ 세 신이 하늘에서 제주도에 내려왔을 때 모습 그때 ..

제주 민속 자연사박물관

​ 자연사박물관은 처음인데 제주도에 마침 있어서 가봤다. 수학여행철인지 관광버스로 선생님들이랑 온 교복 입은 학생들이 무척 시끄럽고 싱그럽게 다녔다. ​ 딱 들어가면 로비에 있는 산갈치 심해에 산다지만 정말 상상도 못해본 길이다. 옆엔 기념품코너가 있는데 아쉽게도 살만한 게 없었다. ​ 바닥에 깔린 동선에 맞춰 구경을 시작했다. 사진 촬영은 가능한데 구경하느라 별로 못 찍었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 ​ 2층 구조였고 올라가서 아래를 보고 찍었다. 예전 제주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많다. ​ 제주 전통옷 갈옷 체험도 가능하다. ​ ​ 뒤편 야외 전시 맷돌을 잔뜩 전시했다. ​ ​ 해양생물 전시관도 따로 마련돼있다. ​ 서울보다 먼저 폈던 벚꽃 박물관 내에 많이 펴서 좋은 풍경이 많았다. ​ 옆..

제주 용두암

​ 제주여행 중 다녀온 용두암 가는 길 ​ 쭉쭉 가면 이렇게 해안가가 나온다. 진짜 넓고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 근처 카페가 보였다. 너무 멋져보였지만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 모양이다ㅠ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 다리이름이 뭐였더라. 흔들 다리가 있었다. 여길 건너는데 누군가가 건너면서 다리를 일부러 자꾸 흔들어서 짜증이 났다. 하지만 배경은 끝내주게 예쁘다. ​ 다시 해안가 용두암이 가까워지고 있다. ​ 이 바위가 용두암 흠 용머리같기도 하고 애매하다. 다들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중이었다. 순간 포착된 비행기 ​ 바다쪽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 더 올라가서 엔제리너스 카페가 있어서 앉아 쉬었다. 계속해서 날아오는 비행기 아주 가까이에서 보이니 신기했다. 구제주에서 가까운 ..

쿠알라룸푸르 여행-디기(digi) 유심칩 어플-데이터 무료 충전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해서 구입한 디기 유심칩 전에 갔을 땐 면세점 지날 때 엄청 큰 통신사 회사가 많았는데 이번엔 비행기가 달라서 다른 터미널을 이용한 건지 보이지 않아서 공항 빠져나오기 직전 짐 찾고 나와서 겨우 찾아서 구입했다 디기는 어플이 있어 사용량 확인이나 데이터 충전등을 할 수 있다 digi를 검색하면 어플이 있다 유심칩을 꽂고 어플에 들어가보면 자동으로 사용량 등이 나온다 따로 회원가입은 필요없다 이 화면은 크레디트 발란스(credit balance) 3.41 링킷이라고 나오는데 왠지 모르지만 적립돼 있었다 이걸로 데이터 부족시 결제할 수 있다 다음 페이지로 넘기면 데이터 남은 용량이 나온다 100mb 남았다 위 화면에서 뷰 디테일(view details)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쿠알라룸푸르 여행-잘란알로야시장(Jalan Alor food night market)

쇼핑센터 구경 말곤 할 게 없던 부킷 빈탕에서 마사지받고 나오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동남아시아의 우기가 이렇지. 그래도 나름 비 좀 덜 맞을 수 있게 건물 앞쪽으로 붙어 길을 걷다 말로만 듣던 질란 알로 야시장을 만났다. 건물 안 실내 가게도 있어서 비도 피하고 밥도 먹을 겸 깨끗해 보이는 가게로 들어갔다. 이용하진 않았지만 가게 안에 화장실도 있었다. 메뉴판은 오래된듯 낡았지만 사진도 좀 있어서 보기 나쁘진 않았다. 말레이시아에서 젤 맛나고 입맛에 맞았던 사테를 닭, 소, 돼지 섞어서 일단 주문했다. 이건 어묵같은거랑 새우, 오징어 같은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 설명하기 어렵지만 아는 맛이다. 이것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나름 실패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치킨라이스 치킨을 우리나라 백숙처럼..

쿠알라룸푸르 여행-올드타운화이트커피(old town white coffee)

말레이시아 로컬 체인점 올드타운 화이트 식사도 가능하고 커피나 티 한잔 마시는 것도 가능한 곳이라 쿠알라룸푸르등 말레이시아 여행 가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들르는 곳이다. 이곳은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 안에 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매장 1층 안쪽에 있다. 이 지점은 소고(sogo) 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이곳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메뉴판 중 세트 메뉴 페이지를 찍어봤다. 세트메뉴 조합해서 주문할 수 있는 페이지였는데 위에 메뉴 고르고 밑에 커피나 티 중에 하나 선택하는 것이었다. 음료의 경우 사이즈 업그레이드하면 1 링킷 추가 금액이 붙는다. 누들에 이어 밥(나시르막) 메뉴 테이블에 앉으면 주문지가 있는데 메뉴판에..

쿠알라룸푸르 여행-나시 칸다르 펠리타(Nasi Kandar PELITA)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첫날 밤늦게 도착해서 어슬렁어슬렁 트윈타워 보러 가는 길에 배고팠는데 마침 24시간 하는 식당을 발견했다. 사진이 너무 어두워서 구글맵에서 캡처한 사진 Nasi Kandar PELITA 라는 식당이다. 입구 왼쪽엔 주차장이였고 들어와 보이 넓은 홀에 식탁이랑 의자가 쫙 깔려있었다. 주문 방법을 몰라 고민 했는데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와서 주문을 받는 거 같았다. 메뉴판 달라고 해서 주문을 했다. 사실 봐도 뭔지 몰라 밥 종류로 주문하고 망고라시도 주문했다.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나시 고랭 비슷한 이름이었는데 맛은 별로였다. 너무 심심한 맛이고 야채도 많이 없었다. 다른 신기한 메뉴도 많던데 아쉬웠다. 하지만 망고라시는 맛있었다! 계산은 주문시 받은 카드를 나갈 때 계산대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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