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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258

교토여행-가라스마(からすま/karasma)호텔

교토 여행에서 묵었던 가라스마 호텔 건물 앞이다. 건물 1층에 스타벅스가 있다. 스타벅스 옆에 있는 가라스마 호텔 예약한 싱글룸에 입장했다. 방 입구 옆에 있는 문 없는 옷장이 있다. 그리고 밑에는 짐 등을 올려놓을 수 있는 의자와 일회용 슬리퍼가 있다. 침대, 생수 한 병, 포트, 컵, 잔, 티백 몇 개, 냉장고, 공기청정기 방은 생각보다 넓고 깔끔해서 좋았다. 침대 맞은 편 티비와 책상 그리고 의자 거울도 있어서 앉아 화장하거나 간단한 거 먹기 좋았다. 화장실 내부 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샤워, 면봉, 빗, 칫솔, 치약, 양치컵, 세수밴드가 있다. 아주 작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 좋은 욕조 있을 거 다 있고 깨끗하고 깔끔해서 전체적으로 맘에 들었다. 칫솔은 솔이 좀 거칠었다. 비율을 고려하지 않..

강릉 동양자수 박물관

강릉 동양자수 박물관 가는 길 바로 앞에 있던 엔틱한 카페 강릉 예술 창작인촌이 있었는데 그 곳에 동양자수 박물관이 있다 강릉 예술창작인촌에 있는 동양 자수 박물관 이 건물 2층에 있다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동양자수 박물관 규모가 커보이지 않다 규방예술 전문 박물관 관람료는 강릉 시민은 조금 저렴하지만. 일반 5,000원/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체험 교실도 운영중인데 강릉 자수티셔츠, 조각보 컵받침, 자수 에코백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정해진 기간과 시간이 안내되어 있는데 예약을 하면 좋다고 하는데 그냥 바로 신청하고 해도 되는 모양이다 강릉하면 신사임당 드라마 빛의 일기를 촬영했다고 소개되있다 3층에는 아뜨리에 나겸 사임당수석전시관 매장이 있다 전시공간은 사진 촬영이 안되어서 복도 ..

교토 여행-카츠쿠라(Katsukura / かつくら 京都駅ビルTheCube店)

교토역 큐브 쇼핑몰 안에 있는 카츠쿠라(かつくら)라는 돈가스 집 트립어드바이저 어플에서 맛집 중 하나로 나와서 다녀왔다. 간판도 벽면도 멋지다. 점심 지나고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테이블에 샐러드 소스와 돈가스 소스가 놓여 있다. 직접 빻은 깨가루, 미소 된장과 주문한 돈까스 제일 저렴한 거 시켰지만 그래도 비쌌다. 맛이 나빴다기 보단 이게 2만 원 넘게 주고 먹을 일인가 싶었다. 그냥 교토는 물가가 비싼 걸로 생각해야겠다. 카츠쿠라(Katsukura / かつくら 京都駅ビルTheCube店) 일본 〒600-8216 Kyōto-fu, Kyōto-shi, Shimogyō-ku, Higashishiokōjichō, 烏丸通塩小路下る東塩小路町901 京都駅ビルThe Cube11 영업시간 11am..

교토여행-교토역 스카이 가든

1997년 헤이안 천도 1,200년 기념으로 지어진 JR교토역 보통의 건물과 다른 구조로 지어져서 멋있었다. 옥상에 있는 스카이 가든에 올라가는 계단이 이렇게 야외에 높게 있어 올라가면서 좀 무서웠다. 천장만 없는데도 이런 분위기가 난다니 인상적이었다. 11층쯤 올라가서 내려다보았다. 스카이 가든에 올라오면 보이는 해피테라스 정말 정원처럼 꾸며져 있다. 안전을 위해 창문이 크게 올라와있어 뷰를 보기는 조금 불편했다. 교토역 건물이다 보니 아래에 철도길이 엄청나다. 반대편을 보면 이렇게 교토 타워도 보인다. 이 계단 사이로 쇼핑몰이 양쪽으로 있어 들어가서 구경이나 식사가 가능하다. 아마 안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편하게 내려갈 수 있겠지만 올라온 길로 내려가 보았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조심해야..

교토 여행-이노다 커피(inoda coffee)

교토 청수사를 구경하고 내려오다 발견 한 이노다 커피 키요미즈지점 1947년 창업한 카페라는데 여기가 본점은 아니지만 전통가옥모양으로 지어진 지점이라 주변과 잘 어울려 멋졌다. 옛날 스타일의 하얀 의자와 테이블 창 밖에 정원 자리고 있다. 정원자리는 외국인들이 앉아있었다. 날이 선선하거나 더울 때 정원에서 아이스커피 마시면 좋을 듯하다. 처음에 가면 주는 아이스 물 한 잔 컵도 너무 예쁘다. 맘에 드는 로고라 이것도 팔면 사고 싶었다. 그냥 일반 커피 한 잔 주문해 놓고 앉아 쉬었다. 커피맛은 씁쓸하고 진했다. 같이 준 우유(인가 크림인가)를 부어 마셨다. 이날은 점심시간이 지나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 불친절하다고 유명한 이곳의 아침 식사도 즐겨보고 싶다.

강릉 환희 컵 박물관

​​ 멀리 언덕에 자리 잡은 강릉 환희 컵 박물관 사람들이 잘 안가는 곳인것 같은데 예쁜 컵 구경하고 싶어 다녀와봤다 ​ 이런 조형물도 곳곳에 있으니 사진을 찍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 1층은 사무실과 카페 그리고 컵이랑 잔등을 판매하고 있다 ​ 판매하는 잔들도 너무 예뻤다 국내에서 사기 어려운 커피잔들도 있고 유명 브랜드 제품이나 관장님이 여행가서 구해오는 소품들도 판매중이였다 ​ 2층 전시관으로 안내를 받았다 평일이기도 했고 관람객이 아무도 없어서 짐 편히 내려놓고 마음껏 구경했다 ​ 우리나라 옛날 토기를 시작으로 ​ 중국에서 발굴된 인면삼족잔 ​​ 일본 핸드백팟 ​ 베트남 국화문 주전자와 찻잔 ​ 19세기 이집트 과일 컵 ​ 티베트에서 종교의식때 사용했다는 진짜 두개골컵 ​ 히틀러가 실제 사용했다..

교토 여행-후지미 이나리 신사(稲荷神社)

후지미 이나리 신사에 가려고 지하철을 기다렸다. 복잡해서 사실 사진에 보이는 저 지하철을 타야 하는지 모르고 왜 이리 안 오나 기다리다가 출발 1분 전에야 깨닫고 뛰어들어갔다. 교토역에서 JR나라선을 타고 2정거장 이나리(稻荷) 역에서 내리면 된다. 금방 이나리역에 도착했다. 5시가 넘은 시간이라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역에서 바로 나오면 이렇게 신사가는 길이 펼쳐져있다. 루문(楼門) 해가 지고 있으니 사진이 멋지게 찍혔다. 멀리 보이는 곳은 옥산도하사(玉山稻荷社) 은근히 넓은 곳임을 알 수 있었다. 계속 쭉쭉 들어갔다. 본전(本殿) 일본 신사 건물들은 우리나라 사찰에서 보던 건물들과 참 다르다. 둥근 지붕이 인상적이다. 신사에 가면 종종 보이는 동물인데 뭔지 모르겠다. 이나리(稻荷)가 오곡의 신, 여우 ..

교토 여행-아라시야마 도월교

교토에서 아라시야마에 가기 위해 이동했다. 가는 방법이야 여러 방법이 있지만 시조오미야역으로 가서 경전철 같은 전차를 탔다. 보라색에 한량 짜리 작은 전차 편도 220엔 하루 동안 무제한 사용 티켓도 판매중인데 3번 이상 이용한다면 사는 것이 이익이다. 광룡사를 간다면 사도 좋았을텐데 시간이 안돼 가지 못해 아쉬웠다. 시작점인 시조오미야역에서 끝인 아라시야마까지 30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역에서 나오니 양옆으로 상점이 늘어서 있다. 도월교(토게츠교/渡月橋)를 보러 호즈강 가까이 왔다. 전날까지 태풍때문에 비가 많이 왔다더니 물도 많이 불어 있고 물 색도 뿌옇다. 도월교(渡月橋) 현판 인증샷 찍는 사람들로 북새통이었다. 세계문화유산인 텐류지(天龍寺) 입구 1345년 창건된 임제종의 사찰로 교토 5대 사찰..

교토여행-아라비카 커피(arabica coffee)아라시야마

원나잇 푸드트립 교토 편에서 극찬 한 아라비카 커피, 일명 퍼센트 커피라고도 하는 카페 청수사 근처에도 매장이 있는데 아라시야마 풍경도 함께 볼 겸 굳이 아라시야마로 갔다. 이미 잔뜩 긴 줄이 이어져있었다. 밖에 줄을 서서 보니 서양남자분이 커피를 뽑고 있었다. 광장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매장 문 앞에도 원두 모양을 내고자 만든 로고 퍼센트 마크가 딱 박혀있다. 빵도 팔고 있는 건가 메뉴에는 커피 몇 종류와 레모네이드, 물을 스파클링과 기본 두 종류씩 판매 중이다. 라떼는 브렌딩과 싱글오리진이 있었는데 조금 비싼 싱글오리진으로 주문했다. 서양남자분이 커피 뽑고 일본남자분이 주문받고 계산하고 라떼아트를 하고 있었다. 커피 기구들도 화이트톤으로 예쁘다. 커피 바 맞은편 모습 사실 아이스 마셔보고팠는데 쌀쌀..

교토 여행-아라시야마 노므라 젠자이(のむら ぜんざい)디저트

교토 아라시야마에 있는 디저트 가게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교토 편에 소개된 단팥죽집이다. 건물 자체도 일본스러운 건물이다. 모형과 메뉴판이 문앞에 있다. 과일을 곁들여 먹는 디저트와 팥죽 중에 고민했다. 완전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더니 손님이 없었다. 창가에는 이렇게 예쁜 정원이 보인다. 배고팠는데 빈속이니 간편하게 팥죽을 주문했다. 정원이랑 창가자리 그리고 팥죽이 너무 잘 어울린다. 따뜻한 거 차가운 거 고를 수 있었는데 따뜻한 것으로 주문했다. 따뜻한 맛차에 너무나 부드럽고 기분좋게 달달한 팥 그리고 쫄깃함이 끝장인 떡까지 오묘한 조화였다. 정갈하고 깔끔한 가게와 음식 다른 메뉴도 먹으러 다시 오고 싶다. 노무라 젠자이(Arashiyama Nomura) 화, 수 휴무 영업시간 11am-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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