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타이페이-201305

대만 타이페이시 20130515-17

은숲 2013. 5. 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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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시 20130515-17

2박 3일


무료 와이파이

비번을 알려주는 곳은 호텔, 온천, 미용실뿐이었다. 
문자 받는 건 무료, 보내는 건 건당 100원(MMS는 더 비쌈)

 


환전

25만원을 달러로 환전하고 대만에 가서 공항환전소에서 전에 가지고 있던 15달러와 같이 총 245달러를 대만돈으로 환전했다.
수수료 30NT$떼고 7,202 NT$(=245 $)으로 바꿨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공항버스

타이페이메인역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시내로 가는 버스 티켓 매표소에 간다.

숙소가 있는 시먼역으로 바로 가는 직행버스가 없으므로 버스터미널인 타이베이처잔(台北軍站)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MRT도 있고,
시먼역과도 가깝다.
국광객운(國光客運)에서 1819번 버스표 사기.(125NT$)

5번 승강장에서 한자로 국광(Kuo-kuang)이라고 쓰여 있는 버스 타기 (1819번)
버스 탈 때 짐을 차에 싣고 스티커를 붙이는데 같은 스티커를 한 장 준다.
내릴 때 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짐 찾을 때 필요할 수 있으므로 내릴 때까지 잘 보관해야 한다.

 


타이베이메인역(台北軍站/Taipei main station)
EAST3 게이트 앞에서 내리는데 종점이므로 거의 다 내린다. (1시간 소요)


숙소

저스트 슬립 시먼딩

 

저스트 슬립 시먼딩점 (Just Sleep Ximending 捷絲旅西門町館)
전화(電話):886-2-2370-9000
[41 Chung Hua Road, Section 1, Ximending, Taipei, Taiwan,
台北市中正區中華路一段41號]

 

지하철 타고 1 정거장 시먼역(西門站) 내려서 6번 출구
일반 6번 출구가 아닌 5번 출구 옆쪽에 있는 시먼 metro mall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는 저스트 슬립 호텔 건물이 나온다. 

(계단으로 올라와야 해서 짐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호텔과 가까워서 이용했다.)

두 번 정도 택시 타고 호텔로 이동했는데 기사님이 영어로 된 호텔이름 못 알아 들었다. 한자로 되어 있는 호텔명과 주소를 보여줘서 도착할 수 있었다.

출입국 카드에도 적어야 하니까 호텔 영문, 한자로 주소 알아가는 게 좋다. 호텔 명함 가지고 다니면 좋은 것 같다.

 

 

이지카드

타이베이메인역(台北軍站/Taipei main station)에 도착해서 이지카드 구입(보증금 100위안) 및 충전을 한다.

키오스크 기계에 언어를 영어로 설정해서 보면 편하게 볼 수 있다.
보증금 100 넣으라고 해서 넣고 카드 받았고, 충전은 보통 400NT$ 한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환불받을 때는 역 인포메이션에 가서 해달라고 요청해서  받았는데 (보증금에서 20위안 빼는듯함) 원래 거기서 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일정

1: 시먼딩, 101 빌딩, 공민회관,스린야시장, 마사지

 

시먼딩

호텔 체크인이 3시여서 짐을 맡기고 시먼딩 쪽으로 가서 천외천을 찾았으나 못 찾았다.
보이는 코코이찌방야에서 점심 해결 후 유명한 삼형매 빙수에서 망고 빙수 먹었다.

 

-코코이찌방야

 

 


-삼형매 빙수

망고빙수 5번 100NT$

 

 


101 빌딩

체크인 후 호텔에서 나와 스정푸 (市政府/Taipei city hall) 역으로 갔다.
2번 출구 나옴.

101 빌딩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출구를 등지고 오른쪽으로 보면 버스 정류장들이 있고 그 버스 정류장 끝쪽으로 가면 101 빌딩 무료 셔틀버스라고 간판 있고, 거기 줄 서면 된다고 알고 있었으나 찾지 못해 이지카드로 일반 버스 타고 이동했다.

 

 

-스타벅스 35층

Love모형 바로 앞쪽에 있는 오피스동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창구가 몇 개 있다.

화면이 있는데 터치 클릭으로 35층 스타벅스를 찾아서 누르면 통화연결이 된다.


2명 왔다고 하면(two people!!) 2장의 출입증이 나온다.
그걸 들고 엘리베이터 탈 수 있는 곳에 카드를 넣었다 빼면 문이 열린다.

35층만 가는 엘리베이터들이 있었다.
※지금은 들어가는 방법이 달라졌다.


02-8101-0701로 전화하여 하루 전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다.

1인당 음료 한잔과 빵이나 케이크를 기본적으로 주문해야 하고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슬리퍼나 반바지 차림의 입장은 안되며 스타벅스 이외 다른 층으로 이동불가하다.

 

 

5시 반 이후에는 출입이 안 된다고 한다.
6시 반이 되면 문을 닫는다.
나가라고 직원들이 한 바퀴 돈다.

 

 

전망대 올라가는 비용 아끼려고 많이 간다고들 해서 갔는데 매장도 좁고 사람 너무 많고 자리 없었다.

 

야경 보기엔 시간이 좀 이르다.
그냥 전망 정도 본다면 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비추다. 돈이랑 시간이 아깝다.

 


신의공민회관( 信義公民會館)- 쓰쓰난 촌(四四南村)

Love동상 앞에서 길을 건너고 오른쪽으로 쭉 가면 신의국민소학이라는 초등학교 나오고 그 옆에 공민회관이라 써져 있는 공원이 나오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거기 베이글이 유명한 하우치우카페와 미도리 수제아이스크림가게에 가려고 갔다.

 

 

-하오치우(好丘)카페[good cho’s]:쓰쓰난춘의 C동에 위치(台北市 信義區松勤街54號(신의 공민회관 C관)

이것저것 판매 중인 제품이 많았다. 비누나 차 종류 그리고 잼이나 소스들이 많았다.

 

 

웨이팅 했다가 자리 나면 안내해 준다.


-미도리아스크림

미도리 아이스크림 가게는 문을 일찍 닫았다. 7시 전에 도착한 거 같은데 아쉬웠다.

 

스린 야시장

스린야시장 가는 방법:지앤탄(劍潭) 역 1번 출구

 

 

대왕오징어

 

지파이라는 진짜 큰 닭튀김 체인점

 

시먼딩 마사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시먼딩에 마사지 가게가 몇 개 있다.

전신마사지 800NT$에 했다. 70분 정도 했고, 친구는 아저씨(베테랑 같았다ㅠ)가 나는 젊은 남자애가 했는데 왼쪽에 했던 거 오른쪽에 안 하고 넘어가는 게 몇 있었다. 균형 안 맞았다. 친구는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고 한다. 
나도 결과적으론 좋았는데 누르면서 마사지하는 거라(지압) 등이나 허리 할 때 몸에 힘이 들어가서 하는 내내 힘들었다.
다시 하라면 발마사지만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다.

 

 

2:이케아,  용캉제(딘타이펑, 망고빙수), 지우펀,지우펀, 까르푸

 

이케아

이케아(10am-10:00 pm) 쇼핑
토우치앵(頭前庄)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뒤돌아 직진하면 이케아!

이곳에 타이베이에서 젤 큰 이케아라고 해서 이쪽으로 갔다.

 

 

이케아는 역시 쇼룸이 멋지다!

 

 

용캉제(등먼 [東門} 역 5번 출구)

 

 

-딘타이펑 

5번 출구에서 쭉 걸으면 나온다. 

유명한 샤오롱 바오와 사진에 보이는 샤오마이

 

 

-스무시 하우스

빙관 15가 없어지고 스무시하우스가 생겼다.
망고빙수의 망고가 더욱더 냉동망고 같았다.
삼형매빙수가 훨씬 맛난다.

 

 

지우펀()

타이베이 시내에서 지우펀 버스로 가는 방법

MRT쭝시아오푸싱역(忠孝復興站) 1번 출구로 나와서(맞은편에 소고백화점) 바로 뒤돌아서 조금 걷다 보면 사거리가 나오고, 왼쪽으로 高記
(고기[가오치/Kao Chi)]가게 앞에서 1062번 버스를 타면 된다.

택시기사들이 막 그 앞에서 택시 타고 가라고 말 걸고 하는데 갔을 땐 1062번 버스가 서 있고 그 앞에 일본 관광객이 안 타고 서 있었다.
택시기사들이 계속 영업하고 있었다.
왜 안 타지 싶어 지우펀 가냐고 버스기사한테 물어보니까 길게 뭐라고 하는데 중국말이라 못 알아듣겠고, 택시기사들은 자꾸 말 시키면서 혼란스럽게 했다.

정류장에 있는 버스노선을 계속 가리키면서 마치 어떤 버스도 지우펀에 가지 않는다는 듯했다.
좀 기다리니까 또 1062 버스가 왔고 버스기사가 지우펀 간다고 하고 버스에도 지우펀이 한자로 적혀 있는 거 확인하고 탔다.


(5시 15분쯤 버스를 탔다) 성인 100위안, 1시간~1시간 반 소요

 

 

지산제를 따라 걷다 보면 오른편으로 난 계단으로 가면 있다.
수치루는 지산제 올라가는 거의 끝부분에 입구가 있다.

 


-땅콩아이스크림 

얇은 전병 위에 대패로  간 땅콩엿(?)을 뿌리고 아이스크림 두 덩이 얹어 주는 것.
(상차이[고수] 빼달라고 해야 하는데 대부분 외국인인 거 알면 알아서 빼주는 듯)

 

 

-오카리나

약 100~300NT$ 안에서 구입 가능해 보였다.

 

 

타이베이 시내로 돌아가는 버스

내린 곳 반대편에서 위로 올라가면 정류장이 있다.(1062번)

 

늦게 간 터라 상점들도 거의 문을 닫았다. 구경할 게 없어서 쭉쭉 수치루까지 걸어가서 홍등 사진만 찍고 다시 내려왔다.
사람도 별로 없고, 집에 가는 버스 탈 때도 버스가 꽉 차지 않았다.


MRT忠孝復興(중쌰오푸씽) 버스정류장
(종점, 소고백화점 2번 출구 앞)에 하차.

 

 

까르프(家樂福 [지아러푸])

MRT 시먼(西門) 역 1번 출구로 나와서(6번, 1번 출구 라인) 살짝 뒤를 돌아 차도 옆을 따라 쭉 걸어가면 오른편에 있다.


밤늦게 갔는데 물건이 많이 빠지고 없었다.
고량주 38도 짜린 하나도 안 남았고, 도라에몽빵도 없었다. 
망고랑 체리도 사 와서 먹었는데 망고는 한국처럼 비쌌다;;



-쇼핑품목(이케아+카르푸+기타 등등)

미스터 브라운은 진짜 맛났다.


3: 신베이터우(온천), 샴푸마사지, 펑리수

 

 


신베이터우

베이터우역에서 신베이터우역으로 갈아타서 하차

 

 

-수도온천회관(水都溫泉會)

역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오른쪽 중산로(中山路)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양갈래 나오면 무조건 오른쪽으로 가면 나온다.)

수도 온천회관이 나온다. (지열곡 구경차 올라가다 보면 큰 글씨로 보인다.)


알아보기론 8시 오픈이라고 해서 갔는데 노천탕(옥상)은 10시 오픈이라서 30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WIFI비번 알려줬다. 기다리면서 하라고
360NT$+디파짓 100NT$(8am~24)


7층에 샤워실과 노천탕이 있다.


38도로 온도가 다 일정한데 같이 간 친구는 너무 뜨겁다고 결국 안 들어가고, 나만 20분 정도 하다가 나왔는데 진짜 피부가 보들보들.
너무 좋았다.

 


샴푸마사지(헤어 워시)

중산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걷다가 맥도널드 나오면 오른쪽으로 꺾으면 sunyoung이라는 미용실이 있다.(3층)
맞은편은 Forte Orange Business Hotel이 있다.

몇 가지 종류 중 말을 알아들을 수 없어 299위안으로 골랐다.
머리 감고 드라이하고 왔는데 편하고 무난하게 하기 좋았다.
하지만 담엔 시설 좋은 다른 데 가고 싶다. 스타일링까지 해주는 곳도 있다고 해서. 안 비싸게.

 

 

펑리수

-미타베이커리

중산역 3번 출구에서 쭉 걸으면 맥도널드 전에 길가에 있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구입했는데 10개 한 박스 350NT$이다.
먹어보니 맛은 괜찮은데 너무 부서져서 먹기가 불편했다.


케세이 항공에서 기내식에 펑리수를 줬는데 부서지지도 않고 맛도 좋았다.
브랜드는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지만 다음에 가게 되면 미타펑리수는 안 사야겠다.



공항으로 돌아가기

체크아웃 후 호텔에 맡겨두었던 짐 찾고 이지카드는 MRT 인포메이션에 반납했다.
타이베이메인시티역 Z3번 올라와서 국광(國光) 버스표 사는 곳에 가서 공항 가는 티켓을 구입했다.
버스번호는 1819번.

버스를 탈 때 티켓을 보여주면 기사아저씨께서 터미널 1 인지 2 인지 물어본다.
캐세이퍼시픽이어서 터미널 2였다.
내리는 정류장이 다르니 확인 꼭 해야 한다.


17시 10분 비행기였는데 연착이 2시간 반이나 돼서 너무 힘들었다.


도착하니 항공사 측에서 리무진 버스 빌려놨다.
연착되는 바람에 밤늦게 도착했기에.
주요 몇 군데 내려줘서 강남고속터미널에서 내려 택시 타고 집으로 가면서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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