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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 sukhon hotel review
혼자가는 방콕여행에서 숙소를 고르다 이 호텔에 반한 이유는 바로 보이는 바와 같다. 공항을 오가는 공항철도 역중 하나인 파야타이(phayathai)역에 있는 호텔이라 공항을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오갈 수 있기도 하고 bts도 있어서 2번출구로 나오면 사진처럼 바로 호텔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bts 파야타이역 2번 출구에서 한 걸음만 걸으면 호텔이라 비를 거의 맞지 않고 호텔에 들어오기도 했다. 이보다 더 좋은 위치의 호텔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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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면 이렇게 체크인 리셉션이 있다. 카페도 같이 운영중인것으로 알고 있다. 이 호텔은 아고다에서 9.1 점을 받았다고 붙어있다. 저렴이 호텔인데도 평점이 이렇게 높다는건 다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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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었던 창가 자리. 바로 앞에 역 출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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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방은 디럭스 룸인데 아주 저렴한 방은 지하철과 기차역이랑 가까운 쪽에 있는지 소음이 심하다는 리뷰를 봐서 굳이 약 3만원 더 주고 제일 큰 방으로 예약했다. 이 가격이면 더 예쁘고 좋은 호텔에 묵을 수도 있는데 잠만 잘꺼고 위치도 좋고 조식도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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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도 아주 크고 방도 나름 넓은게 방에 뭐가 많이 없어서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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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올려둘 수 있는 것도 있고 한번도 틀지 않았지만 티비도 있다. 책상과 의자, 드라이기 그리고 빈 냉장고도 있는데 화장실에 말고는 거울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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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포트와 커피나 티백, 생수 두 병과 컵도 준비되있다. 220v 컨센트 꽂는 곳도 많고 usb를 바로 꽂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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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옆에 화장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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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조그만 샤워공간이 문이랑 있고 내부는 보통의 화장실과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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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젤, 샴푸, 바디로션, 비누, 컵, 빗등이 있는데 칫솔이랑 치약이 없었다. 다행이 개인적으로 일회용을 안쓰려고 가져갔는데 너무 다행이였다.
후기에 물이 녹물이라 해서 샤워기 필터를 가져갔는데 3일동안 필터 색이 전혀 안바꼈다. 그 사이 공사를 한건지 방마다 다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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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방을 옆방으로 바꿔줘서 3E 305호에 묵게됐는데 위치만 반대고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아 다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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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었던 방 뷰는 별로였지만 다행히 기차길 옆이나 bts역 옆이 아니라서 그런지 조용하게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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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일 동안 방 청소라고 할게 없이 지냈기때문에 방청소는 부탁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저녁에 들어오면 방 앞에 생수랑 휴지를 매일 두고 가셨다. 수건은 더 달라고 요청하면 줬겠지만 방에 있던걸로 부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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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을 가면 끼니를 잘 못챙겨먹는데 호텔 조식이 양이 많지 않아도 든든해서 좋았다. 저녁에 들어오면 아메리칸식이랑 태국식중에 조식으로 무얼 먹을건지랑 아침 식사 시간을 꼭 물어본다.
아침에 식사를 하러 내려가면 커피랑 티를 고르게 한다. 매일 핫티를 마셨다.
없는게 없이 골고루 먹게 되는 예쁜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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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식은 궁금해서 다음날 시켜봤는데 태국식이 더 좋은것 같다. 오렌지 쥬스랑 샐러드는 매일 같고 과일이랑 디저트가 조금씩 바뀌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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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식 조식는 밥이 이미 말아져 있는 고기완자 국물인데 입맛에 맞았다. 옆에 닭고기는 좀 짰고 오렌지 쥬스는 과육이 그대로 들어있고 아주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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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만 그랬나?하여튼 호텔에서 나갈때는 저 버튼을 눌러야 안에서 호텔 문이 열려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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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는 외출 후 밖에서 호텔로 들어올때 호텔 방키를 호텔 문앞에서 찍어야 호텔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탈때도 방키를 찍어줘야 작동한다. 보안이 아주 철저하다.
위치 정말 베스트(bts와 공항철도 모두 있음)
조식 포함
직원 친절
주변에 별게 없음(번화가는 아님)
방 안예쁨(깨끗한 모텔 수준)
방에 거울없음
수콘호텔 디럭스룸 3박에 약 165,000원
방만 보면 가격대비 비싼 느낌도 있는데 내가 이 호텔에서 젤 비싼 방을 고른것뿐이지 더 저렴한 방도 있고 종합해서 보면 아주 좋았다. 위치가 정말 최고.
하지만 다시 간다면 예쁜 호텔에도 묵어보고 싶다.
phaythai station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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