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bT2eJd/btrLgYYeL6W/lvf3g2qY8pEEcYAYqFTvIk/img.jpg)
이번 2022년 방콕 여행중 구글 지도에서 우연히 보고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하나였던 크래프츠맨 카페(Craftsman at Mueang Café)
너무나 찾기 어려웠고 심지어 주차장으로 보여지는 공터에 있는 허름한 건물이라 그냥 지나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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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까이 와서 자세히 보니 뭔가 인스타 갬성이 풍기는 건물 느낌이 들어서 그래, 이런 분위기라 유명하구나 싶었다. 다 허물어져 가는 건물 느낌에 입구나 창문은 또 예쁘다.
밤룽무앙 지역의 오래된 인쇄소에 임시로 오픈한 카페로 올해까지만 운영한다는 글도 보긴 했는데 오피셜은 아니라 정확한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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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넓찍하고 에어컨 덕분에 시원했다.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 방콕 카페들은 왜 그렇게 빨리 문을 닫는지. 여기도 6시에 마감인데 내가 들어간 시간이 5시반이였다. 외국인 티가 나서인지 한국이라면 30분 남았다고 말해줄텐데 아무 얘기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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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간이 다 되서인지 그런건 전혀 상관하지 않는 것 같은 손님 한명만 앉아 있었다.
위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샹들리에가 아주 고급스럽다.
짙은 나무색인 아치형태의 창문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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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아니지만 커피바나 대부분의 테이블, 의자 모두 같은 색의 나무로 만들어져있는것 같다. 통일성 있어서 보기 괜찮았다.
이제 주문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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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에서 카페며 식당이며 메뉴선정에 늘 실패만 하다왔는데 여기선 그래도 시그니처 음료를 주문해서 다행이였다. 3종의 시그니처 음료 Spiced Latte, 지역 이름을 딴 듯한 Bamrungmueang summer, Yuzu Americano 중 밤룽무앙 썸머(Bamrungmueang summer)로 주문했다. 가격은 135바트(약 5,200원)
메뉴판 뒷장은 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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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밤룽무앙 썸머(Bamrungmueang summer)
풀때기 하나 꽂아줬는데 아주 느낌있다.
하얀폼 위에 노란 곡물(?)이 올라간다. 코코넛 음료 같기도 하고 하여튼 맛은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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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보이는 초록가죽(?)쇼파와 테이블이 멋들어진 샹들리에 아래 있는 자리. 그 뒤에 창문도 참 느낌있다.
하지만 시간을 오래 쓸 수 없어서 20분만에 마감하는 직원을 뒤로 하고 아쉽지만 언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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