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체인점 브랜드마다 본사 건물등에서 좀 더 고급버전이랄까 다름 컨셉으로 운영하는 지점이 있곤한데(이디야 랩등)파수쿠찌도 에스프레소바라고 해서 양재 spc건물에 있어서 다녀왔다.
파수쿠찌 상징색인 빨간색은 없고 매장 자체가 고급화 버전인지 초코릿에 가까운 색으로 꾸며져있다.
테이블과 의자가 요즘 갬성의 카페에서 자주 보이는 스타일이다. 카페 자체가 넓지 않아서 처음에 조금 당황했다.
커피바 맞은편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편 뒤에는 원두와 여러색의 모카포트로 장식한 장을 짜 넣었다.
뒷문쪽에는 파구쿠찌 판매중인 텀블러나 모카포트, 인스턴트 커피등 굿즈랑 커피가 전시되어있다.
뒷문 옆 구석쪽엔 큰 창이 있고 밖을 보니 야외 테이블도 있다.
커피바 바로 왼쪽에는 커피원두와 파수쿠찌 캡슐 커피가 판매중이다.
커피바는 무척 길었고 바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의자고 몇개 놓여있었다. 커피바 뒤로는 아기자기한 다양한 커피 틴트와 에스프레소 잔이 놓여있다.
베이커리 몇 종류와 샌드위치류가 쇼케이스에 놓여있다.
아무래도 그냥 파수쿠찌가 아니라 파수쿠찌 에스프레소 바니까 메뉴도 좀 다르다.
커피 메뉴중 에스프레소 세트를 주문했다.
싱글 에스프레소 한잔 기본 제공+베리에이션(1잔) 선택
탄산수가 제공되며 모든 에스프레소에는 설탕이 들어있
다고 한다.
선택가능한 베리에이션 종류
스트라파짜토(카페인 213ml)
코코아 파우더가 토핑된 나폴리 스타일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시노(카페인 213ml)
에스프레소, 코코아 파우더, 모카크림
마끼아또(카페인 208ml)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마끼아또
콘 파나(카페인 208ml)
에스프레소, 부드러운 휘핑크림
모카(카페인 213ml)
에스프레소, 모카크림, 스팀밀크, 코코아 파우더
돌체(카페인 208ml)
애스프레소와 생크림, 스팀밀크가 조화된 달달함
아포가또(카페인 213ml)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아포가또
히비스커스 뱅쇼도 있고 바질 토마토 스파클링도 있다. 다양한 그라니따도 준비되있는데 스페셜로 오트 흑임자와 오트 캬라멜 그리고 수박 그라니따도 있다.
신기한 디저트로는 브리젤라(브리오슈+젤라또)
부드러운 브리오슈와 쫀득한 젤라또가 만난, 이탈리아 시칠리아 대표 베이커리(젤라또 선택 가능)4,300원.
고심끝에 선택한 에스프레소 세트
베리에이션은 돌체(에스프레소, 모카크림, 스팀밀크, 코코아 파우더)로 골랐다.
마시는 순서를 알려주는데 에스프레소 한 모금 마시도 깔린 설탕 저어서 다 마시고 탄산수로 입을 헹구고 돌체 마시기.
멜론 젤라또가 올라간 수박 그라니따
달달하고 시원하니 맛있게 잘 먹었다.
커피랑 젤라또로 유명한 곳이 파스쿠찌니까 믿고 먹는다.
파스쿠찌 수박 그라니따 가격 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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