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디저트

랑데자뷰(Rendeja-vous) - 건대입구

은숲 2022. 8. 2. 00:00
728x90


카페 건물이 은근 높고 골목은 좁아 한번에 사진찍기 어려웠던 이 카페는 건대입구에서 발견한 Rendeja-vous(랑데자뷰)라는 키페다.


카페 앞에도 그렇고 안으로 들어오니 야외자리에도 독특한 돌이 무더기로 장식되어 마치 제주도를 연상시킨다.


세상에 이 돌의 쓰임새는 어디까지인가
공간을 나누는 벽도 주문을 받는 커피바도 모두 같은 돌로 돼있다.


돌로 빙 둘러 화단을 만들고 안에 조명도 박아놨고 일부 바닥은 나무로 오솔길 마냥 깔아놨다.

728x90


2층 좌석쪽으로 들어와보니 바닥이 나무조각을 깔아 압축해놓은것 같이 보인다.


아니면 낙옆이 깔린 느낌이랄까
이런 구석에도 자리가 있다. 양옆 방석이 깔린 낮은곳에 앉고 가운데 한칸 올라와있는데가 테이블이다.


그런데 테이블과 의자가 식당같달까
일부 테이블은 또 그 돌을 가져다 쓰기도 했다.


계단을 내려올때 보면 벽에 영어로된 카페 이름Rendeja-vous이 적혀있다.


지하도 있어 내려가 보았다. 아주 어두컴컴해서 조금 무서웠다.


여긴 바닥에도 돌을 깔았다. 인조인지 생인지는 모르겠지만 핑크뮬리같은것도 보기좋게 꽂혀있다.


공간이 하나 더 있다. 다른 구조인데 실제는 사진보다 더 어두워서 별로 좋은 자리같진 않았다.


카페 Rendeja-vous의 메뉴
탄산수와 알로에청으로 만들었다는 오로라 에이드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디저트는 크러플과 케이크 종류가 있다.


크리미 초코 크런치 케이크와 음료 두 잔


오로라 에이드가 사진이랑 좀 다르긴 한데 예쁘긴 하고 그렇다. 맛은 그냥저냥.


크리미 초코 크런치 케이크는 맛은 있는데 바닥에 있는 애가 엄청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다.

카페가 독특은 한데 요즘 너무 예쁜 카페가 많아서 그에 비해 인테리어가 조금 아쉬웠다.

728x90